양주시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오는 9월 4일(시청 본관 로비)과 6일(덕정역) 통합건강증진 합동캠페인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은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전국 지자체들이 동시에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레드서클,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슬로건으로 삼아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 평소 건강위험요인이 많지만 여건상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3040세대 직장인을 위주로 무료검사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병 등 선행질환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 내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측정을 통한 상담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양주시 보건소는 이번 합동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깨닫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이 제19호 태풍 솔릭(SOULIK) 북상에 따라 하계휴가도 반납하고 태풍 대비 비상체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23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 시장은 당초 24일까지 하계휴가였으나 초강력 태풍 '솔릭'이 한반도에 근접함에 따라 휴가를 반납하고 업무에 복귀해 태풍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23일 오전 열린 재난대응 긴급 대책회의에서 돌발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저수지, 댐, 공사현장 등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공사현장 관리책임자를 현지 상주하도록 주문했다.또 옥정지구 대형 공사장의 타워크레인 점검과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SNS 전파, 담당부서의 현장 확인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계곡과 유원지가 많은 장흥지역에는 공무원 40명을 투입해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이어 전직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마을이장, 현장사무소와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정비하고 저수지와 댐 하류지역의 경우 비상연락체계 구축과 더불어 침수 및 붕괴 우려 시 주민들이 사전 대피할 수 있도록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이성호 시장은 "태풍 솔릭의 강도와 이동경로에 따라 집중호우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22일 부의장실에서 '경기도 0세아전용 어린이집연합회' 이명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정책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그동안 '경기도 0세아전용 어린이집'이 경기도 영아보육을 책임지고 여성 경력단절 해소, 저출산 문제 해결 등 타 시도에 모범이 되는 우수한 보육정책 모델이 되어 왔다.하지만 어린이집에 대한 환경개선, 교직원 처우개선 등 해결 과제도 산적해 있어,이날 간담회를 통해 개선방안 의견을 나눴다. 김원기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9대에 이어 10대 의회에서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어 어린이집 문제점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경기도 미래 발전은 우리아이들이 어떻게 잘 성장하느냐에 달려 있는 만큼 오늘 건의사항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로운 출발 다짐시정 주요업무 보고 및 제2회 추경 심의 예정원구성과 관련해 자리싸움으로 40여일간의 파행을 이어오던 의정부시의회가 22일 오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이날 13명의 시의원들은 현충탑 참배 후 오전 9시 의원 회의실에서 의회 현안문제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이어 10시부터 제282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18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을 부서별로 청취하고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지하철7호선 연장구간 민락역 설치 및 신곡·장암역 설치 촉구 건의안, 정책연구용역 공개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하철7호선 연장구간 민락역 및 신곡· 장암역 설치 촉구건의안을 채택하고, 북부지역발전과 교통인프라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에 민락역과 신곡·장암역이 설치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강력하게 건의하기로 했다.한편, 이날 안지찬 의장은 본회의 인사말을 통해 "제8대 의회 원구성이 늦어진데 대해 시민 여러분들께 죄송하다"고 사죄하고, "성숙하지
의정부시는 북상 중인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에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총력을 쏟고 있다.기상청은 태풍 '솔릭'이 22일 오후쯤 제주도를 관통한 뒤 23일 오전 목포를 통해 내륙에 상륙, 중부지방을 거쳐 강원도 고성 인근을 지나쳐 동해상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측했다.이에 의정부시는 8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협업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비 관계부서 긴급 대책 및 주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태풍 진행 상황과 실·국·소 및 권역동 별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급경사지 24개소, 배수펌프장 및 저류지 등 방재시설물 20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 사항을 확인했다.또한 태풍으로 인한 호우 및 강풍으로 관내 저지대 주택, 대형공사장, 축대·옹벽 등 재난취약지역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한건의 인명피해 및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지난 2012년 1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볼라벤에 이은 6년만의 태풍에 대비해 재난재해 문자전광판, 시 홈페이지, SNS를 통한 태풍 국민행
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김덕현)는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상습발생지역에 대한 스마트경고판(CCTV)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스마트경고판이 설치된 지역은 △청룡초교 인근 장곡교회 앞 △서해아파트 인근 한국유통 앞 △동오마을 상가 입구 교차로 △의정부초교 정문 △의정부초교 하예성교회 앞 총 5개소로, 그동안 상습적인 생활폐기물 불법투기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제기가 지속되었으나야간 불법투기 단속 한계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에 복지센터는 주·야간 촬영이 가능한 고화질 폐쇄회로(CCTV)카메라와 음성 출력이 가능한 스피커를 갖췄으며, 카메라 모션 감지 기능을 통해 사람의 접근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녹화가 시작되고 무단투기를 계도하는 안내방송이 나와 행위의 불법성을 인지 시킴으로써 사전에 무단투기를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김덕현 신곡권역국장은 "스마트 경고판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하여 단속 위주의 행정이 아닌 계도 및 홍보를 통해 생활폐기물 무단투기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가로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권역형 복지허브화 시행에 따라 협소·노후화된 공공복합청사를 순차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16일 시 관계자는 행정·복지 및 보건서비스 복합청사로 건축예정인 송산2동 청사가 경기도 최초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위탁개발 방식으로 본격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시는 2019년 5월까지 설계 및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8월에 착공해 2021년 9월 완공할 예정이다.수탁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국내외 건축가를 대상으로 공개경쟁 방식으로 설계공모한 결과 8개 작품이 접수돼, 지난 7일 심의를 거쳐 ㈜디엔비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시는 이번 당선작을 바탕으로 송산2동 공공복합청사를 낙양동 750번지 3천321㎡부지에 230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8,259㎡ 규모로 건축된다. 주차장을 전면 지하화하고 복합청사 내 근린생활시설, 행정복지센터, 동부보건과가 입주할 계획이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주최하고 경기디자인협회(회장 최호천)가 주관하는 '2018 애국×안중근×평화' 국제초대전 및 전국디자인공모전이 제73회 광복절인 8월 1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개최됐다.안중근 의사 순국 108주년을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안중근 의사의 삶과 애국정신, 그리고 동양평화사상을 기리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이번 전시에는 세계 9개국 유명작가 작품과 사단법인 대한산업미술가협회 시각 디자이너회 작품, 사단법인 경기디자인협회 작품 등 총 93점, 전국디자인공모전에서 입상한 162여 점 등 총 255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총 214점의 작품이 응모한 전국디자인공모전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안중근의사 추모 양초 패키지디자인'(강남대학교 김소담·홍소희)이 대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빼앗긴 들에 봄이 왔다'(수원대학교 박성은)가 수상했다. 이밖에 우수상 3점, 특별상 3점 등 160점이 입상했다.시상식은 8월 16일 오후 4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강병돈 경기디자인협회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평화와 비폭력을 모토로 전세계 80여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매년 참가하는 미스그랜드 인터내셔널(miss grand international) 대회의 한국대표 선발대회인 DMZ세계평화홍보대사(미스그랜드코리아) 경기 예심이 지난 8월 10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경기지역신문협의회와 미스그랜드코리아 대회조직위원회의 주최로 개최된 경기예선대회는 ㈜군포신문사(대표 이영호)가 주관을 맡아 진행됐다.1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앞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 장기자랑, 체형심사, 개별면접심사 등 4단계로 나누어 본선 진출자 선정을 위한 공정한 평가를 실시했다.특히, 이번 경기도 예선에서는 DMZ 관련 부서를 총괄하는 경기도의회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이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돼 자리를 빛냈다.경기 예선에서는 진(眞)에 김현아(25) 후보를 비롯해 윤정, 전슬아, 김수민, 이미희, 박서하씨가 선발돼 본선에 오르게 됐다8월 30일 서울 디노체컨벤션에서 개최되는 한국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된 후보자들은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고양시와 파주 등 경기북부 지역에서 합숙과 함께 DMZ 관광 명소를 방문하며, DMZ을 소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본선
김 의원, 부동산 보유현황 질문에 처음엔 '지인 소유'...취재 본격화 되자 말 바꿔 '내 것' 지인 C씨 "부동산 매입 당시 사정 있어 부탁한 것"..."세금, 이자 모두 내가 낸다" 밝혀'명의신탁자'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원 이하의 벌금, '명의수탁자'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제8대 의정부시의회가 지난 9일 우여곡절 끝에 원구성을 마무리했으나 파행 기간 중 일부 의원들의 부적절한 행태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시의회 위상이 추락한 가운데 이번에는 김정겸 시의원이 '부동산실명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지역언론사 기자와의 취재 과정에서 김 의원 스스로 '자신 명의의 부동산이 지인의 소유'라고 밝힌 것.만일 해당 부동산의 실소유자가 김정겸 의원이 지칭한 지인의 것으로 밝혀질 경우 '실정법' 위반에 해당돼 사안에 따라서는 의원직을 상실할 수도 있는 위기상황에 처하게 됐다.이번 김정겸 의원의 '부동산실명법' 위반 논란의 발단은 지역언론사 기자들이 시의회 의장으로 거론되고 있던 안지찬‧정선희 의원의 가족들이 운영 중인 식당 건물의 불법증축 여부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한 지역언론사 기자가 타 언론사 기자들과 담화 도중 '김정겸 의원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