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6시 20분경 양주시 고읍동의 한 아파트 15층 베란다에서 A모씨(남, 23세)가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투신 직전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119가 현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뛰어내린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경찰은 A씨의 투신원인이 우울증인지 신병비관인지 아니면 추락사고인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4일 오전11시8분경 양주시 은현면의 한 가죽공장에서 큰 불이나 공장 2개동의 500㎡가 불에 타고 소방서 추산 1억2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긴급히 출동한 20여대의 소방차와 30여명의 소방관들의 사투를 벌이는 진화작업으로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공장관계자들과 목격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4일 포천경찰서는 인적이 드문 교량의 난간만 전문적으로 뜯어내 팔아먹은 최 모씨(남, 40세)를 특가법상 절도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김 모씨(남, 43세)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등은 인테리어업과 일용직 노동자로 생활하면서 지난 1월부터 양주, 이천, 연천, 포천 등지를 돌며 교량의 난간과 배수로 덮개, 공사장 철근 등을 밝혀진 것만 18번이나 훔쳐 팔아 6000여 만원의 부당이익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새벽시간대를 이용해 교량 해체에 필요한 장비와 트럭을 미리 준비해 인적이 드문 교량을 상대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의 잦은 범행에 따른 동일범죄 신고가 들어와범행현장의 CCTV를 토대로 탐문수사를 벌여 이들을 검거했다. 한편 경찰은 이들로부터 훔친 철재장물을 매입한 고물상 업주 임 모씨(남, 42세)등
지난 10일 오후 4시 33분경 포천시 가산면의 한 재활용 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5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150 와 샌드위치 판넬 창고 30 등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300만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번져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현재 관계자와 목격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일 의정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형길)는 죄의식 없이 허위고소를 남발해 악의적이거나 음해성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무고사범은 사법질서 확립차원에서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12명을 사법처리하고 2명을 수사 중에 있다. 검찰에 따르면 경쟁관계에 있는 폐지 수거업자의 운전면허를 취소시킬 목적으로 뺑소니 사고 허위진정 등 상습적으로 신고와 고소를 남발한 무고사범 A씨(남, 47세)를 구속하는 한편 상대방과의 감정싸움 후 보복 목적으로 고소한 무고사범 5명과 채무면제 목적의 허위폭행 무고사범 등 6명, 허위강간 고소 여대생 등 성폭력 관련 무고사범 3명 등 14명을 적발해 이 중 12명을 형사 처벌하고 2명을 수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의정부지검의 이처럼 강력한 무고사범 처벌은 악의적인 목적의식을 가진 무고사범들로 인해 정신적, 물질적 피해사�
미해결 사건으로 빠져들뻔한 놓인 뺑소니 사건을 끈질긴 수사 끝에 범인을 검거해 경찰은 역시 ‘민중의 지팡이‘라는 시민들의 찬사와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31일 포천경찰서는 지난 1월 14일 오전 8시20분경 포천시 송우리의 한 삼거리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달리다 옆 차로를 달리던 승용차를 들이받고는 그대로 도주한 25t 덤프트럭 운전자 최 모씨(남, 47세)를 사건발생 70일 만에 검거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 중이다.최 씨는 검거 당시 범행을 완강히 부인했으나 경찰은 사건발생 이후 현장을 지나는 덤프트럭들을 대상으로 매일 2시간씩 끈질기게 탐문 수사한 끝에 최 씨의 차량이 범행차량임을 밝혀냈다. 특히 수사가 장기화 되면서 용의차량에 대한 범죄 증거부분을 입증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이 상황을 노리고 범죄
지난 29일 밤 11시40분경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소재한 흥선지하도 도로에 주한미군병사 M상병(남, 23세)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M상병은 미군 소속으로 사건 당일 행인의 신고에 따라 현장에 가보니 중상을 입은 M상병이 쓰러져 있어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최초 신고자 및 목격자, 주변탐문수사부터 CCTV 확인까지 수사를 진행 중이며 미2사단 소속의 M상병이 술에 취해 지하차도 위 보행로를 걷다가 추락한 것이 아닌지 추정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25일 저녁 10시 20분 양주시 광적로에서 조 모씨(남, 34세)가 운전하던 승용차와 시내버스가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탑승객 이 모씨(남, 46세)가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현재로는 조 씨가 음주상태에 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경찰에서는 승용차 운전자 조 씨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24일 오후2시50분경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한 면장갑 제조공장에서 큰 불이나 긴급히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의 2개동 360㎡ 중 60㎡ 와 면장갑 원단 및 완제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5일 새벽 2시50분경 양주시 덕계동의 3번국도상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손 모씨(여, 48세)가 이 곳을 지나던 2.5톤 화물트럭에 치어 병원으로 옮기던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경찰은 운전자 홍 모씨(남, 45세)와 주변 목격자들을 상대로 사망한 손 씨가 무단횡단을 했는지의 여부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