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소장 양봉환) 소속 보호관찰 청소년 10명으로 구성된 의형제봉사단(Good Brother Volunteers)이 지난 10일 양주시 소재 '성빈첸시오의집(노인 요양원)'에서 합창공연 봉사를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올해 3월 결성된 '의형제봉사단'은 매월 성빈첸시오의 집을 방문해 청소, 식사 수발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 '의형제봉사단' 요양원 송년회를 맞이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할머니들에게 뽐냈다.요양원 봉사활동은 비행으로 타인과 사회에 해만 끼치던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할머니들의 식사수발, 화장실 청소 등을 통해 자신들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라는 자긍심을 느끼도록 하여 재범을 방지하고자 의정부준법지원센터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의형제봉사단원인 윤00(남, 14세)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할머니들에게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도록 사랑 노래를 들려드려 기뻤다"는 말과 함께 "요양원 봉사활동을 하면서 집에 계신 할머니에게도 더욱 더 효도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환하게 웃었다.조정란 상담실장(천주교 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은 "지난 10개월간 봉사를 이어온 아이들이 끈
(재)의정부예술의전당 박형식 사장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 경기지회장에 연임됐다.지난 6일 경기지역 20여개 문예회관 기관장 및 실무자 약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16년 정기총회’에서 향후 3년간 한문연 경기지회를 이끌어 갈 제3대 지회장에 박형식 사장을 선출했다.또한 부지회장 기관으로는 안산문화재단(강창일 대표)과 연천수레울아트홀(서성윤 이사장)이, 감사기관으로는 구리아트홀(문철훈 관장)이 각각 선출되어 향후 3년간 한문연 경기지회를 이끌어 갈 주요임원진으로 활동하게 됐다.제3대 박형식 경기지회 지회장은 지난 3년간 다양한 외부지원금 유치 성과와 한문연 사무국을 비롯한 유관기관들과의 적극적인 공동사업 추진은 물론, 경기지역 문예회관의 권익신장을 위한 지회차원의 갖가지 활동들을 이어왔다. 이에 한문연 경기지회가 전국 7개 한문연 지회들 중 가장 모범적인 활동과 위상을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지회장 연임을 계기로 지회 운영과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문연 경기지회장으로 연임 된 박형식 지회장은 “지난 3년간의 경험과 성과를 통해 경기지역
의정부시립합창단(단장 추희경)은 12월 1일 오후 7시 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22회 정기연주회 '집시의 노래'를 개최한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집시의 정열과 애수에 찬 선율 '찌고이네르바이젠(zigeunerweizen)'과 브람스의 박력과 연민이 공존하는 11곡의 '집시의 노래'가 연주되며, 우리나라 가곡과 가요로 사계절을 담은 아름다운 하모니와 더욱이 합창단의 안무와 무용수의 퍼포먼스가 더해져 올해의 연말을 풍성하게 채워 줄 예정이다. 의정부시립합창단은 지난 2004년 1월 창단 이후 연 2회의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사랑의 음악회 개최 등 시민들에게 의정부시 문화예술의 정수를 선보여 왔다.특히, 연평균 25회의 협연과 국가적 행사에 두루 참여하여 대내외적으로 문화도시 의정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공연티켓은 12월 1일 의정부예술의전당 1층 대극장 매표소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되며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립합창단(031-828-58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컴퓨터 교육프로그램 협력 통해 교육생 100% 취업 목표인력·시설 공동활용..신한대에 학생장학금 500만원 기증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는 컴퓨터교육 전문업체인 (주)하이미디어아카데미와 기술정보 교류, 교육과정 공동개발, 취업정보 제공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측은 이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교수의 연구 및 교재개발을 위한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현장실습과 채용기회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취업교육을 통해 100% 취업이 이루어지도록 취업지원센터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산학협력 협약식에는 신한대 유보선행정부총장, ㈜하이미디어아카데미 임완택 대표가 참석해 각각 서명하였으며, 임 대표는 학생장학금 500만원을 신한대에 기증했다. 신한대는 취업성공패키지 상담기관과 협약을 맺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편제 완성년도인 2017년 4학년 졸업예정자의 취업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훈련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취업난을 타개하기 위해 직종 훈련과 예산을 훈련기관에 배정해 취업성공 시 성공수당 등을 교육대상자에게 지급하고 있는
경민대학교는 지난 22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관광숙박(호텔업) 분야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24개 기관, 단체가 참여한 산·학·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례적으로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준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및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 3부 장관이 참석해 큰 기대를 나타냈다. 교육계에서는 한국전문대학협의회(이기우 회장)과 한국관광공사와 우수 호텔리어 양성사업 선정대학인 경민대학교(부총장 홍지연)이 대학을 대표해 참가했다. 또 산업계에서는 그랜드앰배서더서울, 그랜드힐튼서울, SK네트웍스워커힐호텔, 머큐어앰배서더쏘도베, 임피리얼팰리스서울, ㈜파르나스호텔, 메이필드호텔, 노보텔앰배서더서울강남, 밀레니엄서울힐튼 호텔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정부 국정과제인 능력중심사회를 위한 여건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활용 확산, 일·학습병행 교육훈련체제 구축 및 한국형 국가역량체계(KQF) 구축․운영 등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국가역량체계(NQF, National Qualifications Framework)는 학위가 없더라도 현장에서 쌓은 직무능력
송년시즌 대표 고정 레퍼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호두까기인형이 오는 26일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대극장 무대에서 펼쳐진다.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립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호두까기인형은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곡 중 하나인 호두까기인형 전막공연의 주요장면을 모아 재구성한 공연이다.이번 호두까기인형 의정부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 단체이자 국내 최고의 무용수들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발레계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국립발레단과 함께한다.국립발레단이 선사하는 해설이 있는 발레 호두까기인형은 최고수준의 무용수들이 선보이는 절정의 기량과 우리 귀에 익숙한 차이코프스키의 멜로디를 통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발레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 관객부터 가족, 친구, 동료들과 즐거운 문화체험을 나누고자 하는 성인관객에 이르기까지 2016년 처음 접하는 호두까기인형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겨울에 만나는 아름다운 동화 속 환상 이야기국립발레단은 1977년 아리마 고로의 안무로 국내에 처음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였다. 이후 40년 가까이 임성남, 김혜식, 최태지, 바실리 바
의정부시는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푸른별 콘서트'를 오는 25일 오후 2시 의정부체육관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취업준비 등으로 고생한 청소년과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개그맨 박영진이 MC를 맡아 진행될 이번 콘서트에는 청소년 우수 동아리인 프라임킹즈와 저스트 락커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뉴이스트, 다이18아, 키썸, 블루미 등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인기 아이돌 그룹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이날 관람은 무료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후 1시부터 단체별 선착순으로 입장하고 4천600명까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김성수 평생교육청소년과장은 "수능 및 취업준비로 고생한 청소년과 가족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한 해를 잘 마무리하여 희망찬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는 오는 11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시지식정보센터(정보도서관) 지하 1층 시네마천국에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경기북부지역의 장애인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장애인의 권익옹호 활동을 하고 있는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는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지난 2011년 성인발달장애인의 Day-Service 제안 이후 의정부지역의 자립생활지원방안 모형 적용에 따른 성과와 한계점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 성인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문제와 욕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생애주기적으로 성인기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더 이상 발달장애인에게 직업은 단순한 ‘일’이 아닌 ‘복지’로 지역 공동체적으로 접근해야하며, 당당한 지역 주민으로 수혜의 대상이 아닌 생산에 대한 임금을 받고 지역사회에서 소비하는 주체로 살아 갈 수 있는 협력 방만 모색이 시급하다.이날 정책포럼에서는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 조은경 사무국장의 발제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유경미 센터장, 경기도의회 국은주 도의원, 한국장애인개발원 김교형 팀장, 의정부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이인선 팀장이 각 주제에 더불어 지역사회 협력방안과 그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정책포럼의 참관 및 제안은 누구나 가능하며, 발달
양주시 백석읍 소재한 안상철 미술관에서 이달 말까지 ‘전은희 작가’의 개인전을 갖는다.전은희 작가는 한지의 물성을 최대한 활용한 효과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소외와 고독을 도시적 감성으로 풀어내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퇴락한 삶의 시간이 겹겹이 묻어 있는‘담’이나‘벽’을 모티브로 사람과 사람 사이 경계와 소통의 의미, 자아(自我)와 타자의 존재, 새로운 관계의 가능성을 이번 전시를 통해 탐색해 보게 된다. 작가가 즐겨 사용하는 벽, 담은 물리적인 의미에서의 단절은 물론 인간사회의 모든 편견과 고정관념을 뜻하기도 한다. 타인과 세상으로부터 구체적, 추상적 단절을 은유하는‘벽’혹은‘담’은 작가의 작업을 거쳐 부정과 은폐의 장소가 아닌 충만한 부재가 긍정의 가능성을 암시하는 장소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출품한 작품들은 ‘문’과 ‘담벼락’을 위주로 한 최근작으로 먹, 분채, 호분 등을 위주로 아크릴 물감을 혼용하는 등의 기법을 통해 실재와 이미지의 구분을 흐리게 하며 작품에서 더욱 리얼한 삶의 속살들을 돌아보게 할 것이다. 관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상철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큐레이터 강경미/ 031-874-073
제10회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11월 5일 의정부시장애인종합지관(의정부시 용민로160) 주변도로에서 1천200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대회는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대한장애인육상연맹의 공동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의정부시,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한국마사회의정부지사, (사)한국유소년스포츠협회, 렛츠런ccc, 문화공감센터가 후원했다.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어울림마라톤대회는 장애인전문체육선수, 장애인생활체육선수, 비장애인까지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기종목으로 구성됐다.세부종목은 레이싱부 5km, 핸드사이클부 5km, 생활용휠체어 청년부·장년부, 어울림비경쟁, 장애인통합부, 지적장애인부, 청소년 고등부, 시각 장애인부, 비장애인성인부 등 10개로 열렸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희망도시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의 중심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개회식과 출발식은 방송인 배동성과 임성민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걸그룹 헤이미스의 축하공연이 열렸다. 또한 장애인체육용기구와 보조기구 전시, 페이스페인팅, 한궁체험, 그림, 사진, 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