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의정부경전철의 새로운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의정부경량전철주식회사(대표이사 이세영)가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의정부경량전철(주)는 투자를 맡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과 운영을 맡은 (주)우진메트로가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지난해 12월 27일 의정부시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의정부경전철 사업의 새로운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바 있다.이에 의정부경량전철(주)는 4월 말까지 운영준비기간을 갖고 경전철 운영에 필요한 관련 절차 이행과 경전철 사업시설의 인수인계를 마쳤다.지난 4월 9일 경기도로부터 도시철도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한 의정부경량전철(주)는 4월 30일자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안전관리체계를 승인 받아 경전철 운영의 필수 요건을 갖췄다. 아울러, 의정부시, 인천교통공사와 함께 경전철 사업시설에 대한 인수인계 절차를 원만히 끝마치고 5월 1일부터 운영을 실시한다.새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량전철(주)는 의정부시와의 실시협약에 따라 2042년 6월까지 의정부경전철을 운영하게 되며, 운영 및 유지보수 업무는 관리운영사인 (주)우진메트로에 위탁했다.또한, 기존 운영사인 인천교통공사의 핵심인력 22명과 올 연말까지 합동으로 근무하면서 운영노하우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4월 15,16일 고산동과 민락동 일대 상공에서 미군 헬기의 야간비행훈련 실시와 관련해 '미군 헬기소음 재발방지 및 미반환 미군 캠프 조기반환 촉구 건의문'을 18일 국방부, 경기도 및 미8군과 미2사단 등 관련기관에 발송했다고 밝혔다.촉구 건의문은 16일 오전 관계 부서장 긴급 대책회의에서 헬기 소음 재발방지를 위한 관련 부서의 긴밀한 협의 하에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한 후, 특별지시사항으로 이루어 졌다.안 시장은 촉구 건의문에서 소음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피해 상황과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권리를 주장했다.아울러 야간 훈련 시 사전통보와 같은 미봉책으로는 앞으로도 같은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을 우려하며, 유일한 해결방법은 이미 기능이 소실되고 폐쇄된 미군 캠프의 조기반환 밖에 없음을 강력하게 촉구했다.안병용 시장은 "미군 캠프 조기반환은 100년 먹거리 완성을 추진하고 있는 의정부시의 사활이 걸려있을 만큼 중요한 사항으로, 이미 기능이 소실되고 폐쇄된 미군 캠프는 반드시 조기반환이 이뤄져야 한다"며 '시민이 잘 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미래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45만 의정부시민의 간절한 염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5일 저녁부터 16일 새벽 3시 30분까지 의정부시 고산동과 민락동 일대 상공에서 미군 헬기가 야간 비행 훈련을 실시해 시민에게 큰 불편을 야기한 것에 대해 16일 오전 10시 관계 부서장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캠프 스탠리 인근에서 발생하는 헬기 소음에 대한 분야별 대책을 국방부‧미2사단‧미8군‧경기도 등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기관 면담을 통해 소음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피해 상황과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권리를 강력하게 주장할 계획이다.회의에 참석한 관계 부서장들은 미군기지 조속한 반환과 소음 예방을 위하여 ▲캠프 스탠리 대체시설 마련 촉구 ▲야간 헬기 훈련 자제 요청 ▲상호 연락체계 구축망 마련 ▲훈련시 사전 통보 ▲관련 기관에 재발방지 요구 등을 논의했다.안병용 시장은 향후 헬기 소음 재발 방지를 위하여 관련 부서의 긴밀한 협의하에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특히, 안 시장은 대책회의 후 데니스 맥킨 미2사단장에게 전화을 걸어 사전 통보 없이 진행된 일방적 야간훈련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더불어 향후 야간 훈련 자제, 훈련 시 사전 통보와 캠프 스탠리
의정부시 흥선동 흥선마을이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2019년도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마중물사업비 66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가능동 731-1번지 일원을 '주민이 지켜낸 배려와 나눔의 삶터, 흥선행복마을'이라는 사업명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우리동네 살리기' 유형 공모에 신청하였으며, 국토부 전문평가단의 현장실사, 발표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8일 최종 선정됐다. 이는 지난 4월 1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실시한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새뜰마을사업)' 선정에 이어 연속으로 당선된 두 번째 국가공모사업이다.도시재생 뉴딜사업 '우리동네 살리기'는 면적 5만㎡ 내외의 소규모 저층 주거 밀집지역에 주차장, 공동이용시설 등 기초적인 생활 인프라를 공급하고 지역주민의 생활여건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초기 단계부터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전문가 및 공공이 함께 마을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선정으로 국비 40억 원, 도비 8억 원(시비 18여 억원 포함)의 마중물사업비를 향후 3년간 지원 받게 된 의정부시는 주민 참여를 통해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하반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을) 지역위원회와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협의회는 안병용 시장과 주요 간부공무원, 김민철 의정부(을) 지역위원장, 문석균 의정부(갑) 상임부위원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의정부시 지역 현안' 자료를 토대로 주요 현안사업 18건, 기타 사업 12건 등에 대해 소관 국장의 추진상황 설명을 청취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주요 논의사업으로는 △경전철 가능지선 신설 △호원IC 진출입로 개선 △롯데캐슬-호원초간 등굣길 개선 △CRC 안보테마관광단지 조성 △민락 국민체육센터 건립 △고산동 법무타운 조성 △민락지구 방음터널 설치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안건에서부터 △청년 희망 정책 △저출산 지원 정책 △건강 커뮤니티케어서비스 제공 △상습 수해지역 대책 등 시민 밀착형 현안에 이르기까지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질의답변이 이어졌다.이날 안병용 시장은 "실무부서에서 가능한 모든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유익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8일부터 이용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신규 택지지구인 민락지구의 도시 확장에 따른 버스노선 조정 및신설 등의 대중교통 개편을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주요 개편 버스 노선은 서울 도봉산역, 노원역 방면 버스로, △민락2지구~도봉산역~수유역을 경유하는 10-1번 노선은 민락1지구~도봉산역으로 단축해 노선의 효율성을 꾀하고 △민락1지구, 민락2지구를 경유하는 10-3번 노선 신설을 통해 민락1, 2지구 지역 출근시간대 배차간격이 기존 10분대에서 8분대로 단축된다. 또한△민락2지구~노원역~하계역~종로1가를 운행하는 111번 노선은 장거리 노선으로 주민들로부터 배차간격 조정 민원이 있어 서울시와 협의하였으며, 하계역~종로1가 구간 단축을 통해 민락지구~장암역~수락산역~노원역~하계역 구간을 배차간격 10분대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조정한다. 특히양주에서 출발, 민락지구를 거쳐 잠실로 향하는 G1300번 버스는 4월 중 2층 버스 1대, 5월 중 대형버스 2대 의 총 3대가 증차되어 출근시간대 배차간격이 15분대로 줄어들며, 민락지구의 광역버스 이용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2월부터 임시로 민락IC에서 출발하는 전세버스는 시민 만족도가 높아 하반기
21일, 22일 주민설명회 개최...일부 주민들,"공약사항 지키라"며 반발안 시장, "공약 이행하지 못한 것은 이유 불문하고 저의 책임이다" 밝혀안병용 시장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와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전철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노선변경 추진 철회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안 시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신곡.장암 및 민락지구 주민들의 숙원인 전철 7호선 노선변경 추진이 사실상 행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을 설명하고, 이 지역의 교통편익에 대한 개선책을 발표했다.앞서 안 시장은 지난 3월 4일 기자간담회에서 기본계획 변경을 관철시키지 못한 것에 대해 시장의 책임임을 통감하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설명회는 개회 및 추진 배경과 동영상 상영, T/F 구성 배경과 주요 활동내역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기본계획 노선 변경 추진을 위해 그동안 민․관․정이 함께 추진해 온 과정과 노선 변경이 한계에 부딪힌 이유를 시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이로 인한 교통 불편을 호소하는 지역에 대한 장․단기 교통 개선대책 추진방안을 제시했다.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시장
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는 지난 22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해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기간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 논의해 상정한 ▲의정부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정부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정부시 청년배당 지급 조례안 ▲2019년도 재단법인 의정부시 평생학습원 출연안 ▲의정부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정부시 도로명주소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도깊게 심의해 상정한'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원안가결했다.한편, 의정부시의회는 다음 회기인 제289회 임시회를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5일간 개회해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방문 등의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9월부터 자동차 번호판이 전체 7자리에서 8자로 변경돼 발급된다.국토부는 지난달 23일 차량대수 증가로 인한 부족한 자동차 번호판을 보완하기 위해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고시했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새 자동차 번호판은 '2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로 구성된 현행 자동차 번호체계를'3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 형태로 변경해발급한다. 또 왼쪽에는 청색 바탕에 국가를 상징하는 태극문양과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한 홀로그램, 대한민국의 영문 표기 약칭인 'KOR'이 새겨지며, 밤에도 번호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번호판 재질이 반사필름으로 바뀐다.이에 의정부시는 지난 8일 의정부시의회 정선희, 김영숙 의원과 시설관리공단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 번호판 변경에 따른 '홍보방안'과 '번호판 제작소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방안' 토의를 위한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김덕현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이 자리에서 "새롭게 도입되는 번호판 체계변경으로 인해 시민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속한 행정절차 이행, 행정․재정적 지원 결정 등 제반사항 협력올해 상반기 KDI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및 하반기 기본계획 착수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포천시와 함께 옥정~포천 철도의 조기착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박재만·박태희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 옥정~포천 철도의 조기착공을 위해 업무를 분담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현재 추진 중인 도봉산~옥정(종점:장거리교차로)구간 이후부터 포천시까지 연장하는 옥정~포천 철도건설사업은 지난 1월 29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와 국무회의 개최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사업으로 최종 결정됐다.총 연장 19.3km, 총사업비 1조391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사업계획 적정성검토(KDI), 기본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주시와 경기도, 포천시는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의 조속추진을 위한 관련 절차 이행과 ▲행정·재정적 지원 결정 등 제반사항 합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을 기점으로 ▲협약사항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