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3월 17일까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국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과 밀접한 5가지 분야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의정부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행정안전부 민생규제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로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최우수 1명 50만 원, 우수 3명 각 30만 원, 장려 16명 각 1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재훈 의정부시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과 현장에서 겪고 있는 각종 규제를 면밀히 검토하여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더 나은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9일 이광순 사단법인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을 만나 의정부시 바둑문화 활성화와 발전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자리에는 이광순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 김선옥 부회장, 김미자 사무국장을 비롯해 최영호 의정부시바둑협회장, 황원순 부회장이 배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바둑문화 발전과 프로바둑은 물론 아마바둑까지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광순 회장은 “의정부시를 넘어 대한민국 바둑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안병용 의정부시장님께 깊은 감사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한국여성바둑연맹의 의정부시 방문을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의정부시가 바둑의 메카로 자리 잡아 세계 바둑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계속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18일 중흥토건㈜(대표이사 이경호)와 캠프 잭슨 및 인근지역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사업을 원만하게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캠프 잭슨은 의정부시와 서울시의 경계 부근에 위치하여 미군 부사관 학교로 사용되었다가 2018년 4월에 폐쇄되었으며, 2020년 12월 11일에 반환이 결정됐다. 그동안 시는 해당 부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국제아트센터 건립 등 문화예술을 테마로 하는 단지 조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의정부시 관문에 문화예술의 단지를 조성함으로써 현재 고산지구에 조성중인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과 더불어 의정부시를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올해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 ‘행복콜’을 3대 증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증차로 총 42대의 행복콜이 운행될 예정이며, 이는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통합운영에 따른 법정대수의 150% 확보를 목표로 추진된 것이다. 장애인 행복콜은 2009년 10대로 운행을 시작해 2013년 22대, 2019년 32대, 2020년 39대로 지속적으로 증차되었으며, 이용객 또한 2019년 3만 6,861명에서 2020년 5만 617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행복콜' 이용대상자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서 보행성 장애가 증명되었거나 상이군경 1,2급인 자 등이며, 운행범위는 수도권 전 지역으로 10km 이내는 1,500원, 10km 초과 시 5km당 1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자는 행복콜 대표전화(826-2515)로 회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사항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우현 교통기획과장은 “이번 특별교통수단 추가 도입으로 교통약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개선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의정부시가 최근 나라살림연구소에서 발표한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분석 종합보고서와 각 자치단체의 보고서들을 토대로 전국 243개 지자체의 재정 운영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재정분석은 재정건전성과 효율성, 계획성 등 50여 개 지표로 구성되어 지자체의 재정현황을 진단하는 지표인 동시에 자치단체 평가 등에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다.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지속되면서 지자체별 살림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한 현 시점에서 살림살이 전국 1위라는 결과를 얻은 의정부시의 비결과 그동안의 추진노력은 다음과 같다. ◆ 채무 제로, 재정 건전도시 의정부 지속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2017년 9월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의정부시가 건전한 재정으로 채무 제로(Zero)가 되었다고 선언했다. 2013년 말 의정부시 채무는 860억 원에 달했고 이에 대한 상환계획으로 2023년까지 10년간 매년 조금씩 채무를 줄일 계획이었으나 2016년 320억 원과 2017년에 540억 원의 채무를 전액 상환해 채무 제로를 달성하고 조기상환에 따른 이자부담액 41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 이후 2021년
의정부시가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분류식 하수관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분류식 하수관로 사업은 하수 중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여 오수는 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하되 우수는 별도 처리 없이 하천에 그대로 방류하는 방식으로, 하천수질오염방지, 침수피해예방은 물론 하수로 인한 악취를 차단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지속적인 분류식화 사업추진 의정부시는 2016년 낙양동 방화마을, 2017년 장암동 상·하촌을 시작으로 국고보조금 65억을 보조받아 총 98억 원을 투입해 녹양동 하동촌, 양지하동촌, 아래버들개, 가능동 상직, 호원동 다락원 등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 470여 가구에 배수설비와 오수관로 12km를 신설하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올해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2017년 상반기부터 국고보조금 165억을 보조받아 총 257억 원을 투입해 금오동 을지대학병원, 신곡 1동 서해아파트, 신곡 2동 백병원 일대 1,407여 가구에 배수설비와 오수관로 16km를 신설하는 금오배수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2월 현재
의정부시는 오는 2월 26일까지 '2022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신규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건물 신축, 토지 형질변경 등이 제한된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지자체 재정자립도에 따라 사업비의 70%~90% 국비를 지원하며, 매년 초 사업신청을 받아 외부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선정한다. 또한 해당 사업은 도로, 주차장, 공공공지 등 기반시설 설치·정비를 위한 생활기반사업으로 주로 추진되는데, 시는 기 선정된 원도봉 집단취락 기반시설 설치사업(2019년)과 본둔야 2지구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2020년)에 대해 올해 사업비로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았다. 시는 2022년도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금곡, 귀락 등 시 일원 집단취락지구 내 미집행된 도로, 공원, 공공공지 등 현장 조사와 해당 주민의견 청취 등을 실시하고, 소요 사업비 산출과 우선순위를 부여해 최종 국토교통부에 사업 신청할 예정이다. 해당 집단취락지구 내 기반시설은 주로 2004년에 결정되어 있어, 오는 2024년에 실효되기 때문에 조속한 사업추진이 절실한 상황이며,
의정부시는 15일 17만 여대의 자동차 관련 세금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차 세금 부과와 세액 산출과정, 자동차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렸다. ◆ 자동차세는 어떻게 부과되나? 자동차세는 등록된 차량 소유주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로, 재산세와 같은 보유세적 성격의 세금으로 한 해 납부할 세액을 6월에 제1기분, 12월에 제2기분으로 나누어 부과하며 납기가 있는 달의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6월 부과 제1기분 자동차세는 1월부터 6월까지 차량 소유기간 세액을 산출해 부과하고 납부기한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12월에 부과하는 제2기분 자동차세는 7월부터 12월까지 소유기간 동안 세액을 산출해 부과하고 납부기한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 제1기분 과세 시 전액을 부과할 수 있으며, 이때에는 제2기분 세액의 100분의 10을 공제한 세액을 년 세액으로 부과한다. 의정부시는 현재 연세액 10만 원 이하의 차량에 대해 제1기분 과세 시 전액 부과한다. 자동차세는 해당 자동차 또는 건설기계등록원부상 사용 본거지 관할 시·군·구에서 부과 및 징수하고 있다. ◆ 자동차세 표준세율
의정부시는 봄 이사철을 맞이해 늘어난 전·월세 및 부동산 거래량 증가에 대비하여 상반기 부동산중개업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기간은 오는 3월 8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실시하며, 권역동별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사항으로는 ▲각종 게시물(원본) 게시 적정 여부, ▲이중(업·다운)계약서 작성 여부, ▲전매금지 분양권 중개 여부, ▲허위매물 표시 광고 게재 여부, ▲계약서 보관 상태 확인 등으로 거래 신고 된 부동산 거래 물건과 비교해 집중 단속 점검을 실시한다.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를 실시하고 중대한 사항 위반 중개업소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업무정지,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다. 올해 의정부시는 관내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하여 고용인 미신고 등으로 인한 업무정지 5개소,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관련 과태료 15개소, 중개보수 초과 수수로 인한 형사고발 1개소 등 총 21개소에 대해 행청 처분하였으며, 그 밖의 경미한 사항을 위반한 업소의 경우 현지 시정 조치했다. 이종열 토지정보과장은 “금번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거래질서 선진화에 앞장서겠
의정부시는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서민생활과 밀접한 ▲물가안정 ▲교통수송 ▲응급진료 ▲쓰레기수거 ▲성묘지원 등 각 분야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비상근무 등을 통해 행정공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각종 생활민원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에 신속한 대응 및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총 17개 분야에 450명을 투입, 분야별 상황관리와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단계별 근무태세를 확립하고,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성묘객을 위한 공설묘지 상황근무도 실시한다.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응급 진료체계도 갖춰 의료기관 4개소와 병의원 22개소, 휴일 지킴이약국 27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일정별 진료기관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병용 시장은 "설 연휴를 맞이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