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구시가지 내에 소재한 철거건물 현장이 장기간에 걸쳐 방치되면서 도시미관 훼손 뿐만 아니라 이곳을 지나는 차량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도 위협받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문제가 되고 있는 철거현장은 의정부동 201-9번지로, 지난해 12월 중순 경기도의 한 지방지신문이 '철거가 중단된 건물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한 바 있다.이에 부동산 소유주는 의정부시의 권고에 따라 일단 철거가 중단된 채 오랜기간 동안 방치되어 왔던 건물 구조물을 철거했다.그러나 철거 이후 재건축이 늦어지면서 가림막이 찢겨지고, 가림막을 지탱해주는 철골구조물도 흉물스럽게 드러나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가림막을 지탱하고 있는 철골구조물이 간이식으로 조립되어 바람이 세게 불 경우 붕괴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또한 철거된 바닥이 정리되지 않은 채 폐콘크리트 등 건축폐기물이 너저분하게 늘어져 있고, 무단 투기된 쓰레기들이 쌓여 있어 주변 상인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더욱이 철거된 건물 앞 이면도로는 650여세대가 입주해 있는 도시형생활주택 및 공영주차장 진출입을 위한 주도로로 이용되고 있어 하루에도
하산 도중 조난당한 등산객이 신속히 출동한 의정부소방서 119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의정부시 장암동 수락산 쫄약수터 8부 능선 부근 하산 중 조난당한 등산객을 신속히 출동해 구조했다.당시 요구조자는 홀로 등산을 하고 하산 중 길을 잃었다. 119구조대는 수락산 등산이 처음이고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어 유선으로 요구조자와 계속 연락을 취하며 정확한 위치 파악을 시도하였으며, 또한 긴장한 요구조자를 차분하게 진정시켜주면서 요구조자를 찾아 안전하게 하산을 유도하여 귀가할 수 있도록 했다.이러한 사실은 요구조자인 이모양(26세)이 SNS를 통해 출동한 구조대원을 찾아 감사의 말을 전하고, 또한 의정부소방서 홈페이지에도 감사의 글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다.구조대원은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수혜자가 직접 연락 및 홈페이지에 칭찬글을 올려주셔서 소방관으로써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제98주년 3·1절을 맞아 지난 3월 1일 오전 7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광복회 회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광복회 의정부지회 남주우 회장과 임원 및 유가족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30분간 진행되었으며, 간담회를 마치고 시청 현관 앞에서 광복회원 및 유족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광복회원들은 간담회 자리에서 보훈단체의 권익증진과 더불어 의정부 통합보훈회관의 조속한 건립을 당부하였고, 안병용 시장은 나라를 위하여 싸우다 희생하신 선열의 유족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현재 의정부시에는 광복회원 67명 중 생존 애국지사는 한 분도 안계시고 모두 유가족들로 구성되어 있다.올해로 제98주년을 맞이한 3·1절은 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 1일 정오를 기하여 일본 제국주의의 압박에 항거함과 동시에 전 세계에 우리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하고 총궐기하여 평화적 시위를 전개한 날로써 1949년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경일로 지정됐다.한편, 광복회는 지난 2월 21일 '3.1절 태극기 달기운동'을 적극 전개하기 위해 장암동 동아아파트 주민들에게 500개의 태극기를 전달하는 등 매년 우리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계승하고자
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는 2일 오전 의정부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관계자 및 자위소방대 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소소심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소방안전교육 내용은 ▲화재사례 및 화재예방 교육 ▲화재 시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및 대피요령 교육 ▲지진 재난 시 행동요령 교육 ▲소소심(소화전,소화기,심폐소생술) 바로알기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내용으로 실시됐다. 의정부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앞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을 확대해 모든 시민들이 쉽고 재밌는 소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경기북부지역 경력단절여성들의 성공적인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2017년도 여성 전문기술교육'을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여성 전문기술교육'은 경기북부 경력단절여성의 구인·구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이들의 성공적인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교육과정은 '매장관리 전문인력 양성'과, '쇼핑몰 관리모바일디자인'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먼저 '매장관리 전문인력 양성' 과정에서는 '커피 및 음료 제조 실기', '매장운영 및 서비스', '마케팅 및 상권분석', '인력관리' 등의 교과목을 배울 수 있다. 특히 道와 사전협의를 실시한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인 '커피에 반하다'와 연계해 수료 후 교육생을 매장관리 전문인력으로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이 프로그램은 관련분야 취업의지가 뚜렷하고 취업가능성이 높은 여성을 중심으로 의정부권을 대상으로 하는 1기(3~6월 진행) 교육과, 고양권을 대상으로 하는 2기(8~10월 진행) 교육으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기 모집기간은 3월 17일까지 이며, 2기는 8월 중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쇼핑몰
양주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청렴도 향상과 신뢰받는 소방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실시한 '2016년 소방관서 청렴시책평가'에서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소속 34개 소방관서 중 종합성적 3위를 차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평가 분야로는 ▲반부패 인프라 구축 ▲기관장 노력도 ▲행동강령이행 및 신고활성화 ▲반부패 청렴교육 ▲청렴환경 조성 ▲소방민원 만족도 조사 ▲부서 간 청렴경쟁시스템 ▲공직윤리업무 추진 ▲청렴특수시책 등이다.서은석 서장은 "모든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청렴을 실천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청렴 우수기관으로서 더 발전된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부패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포천시, 체계적 준비 및 효율적 업무분담 위해 TF팀 구성·운영2012년 6월 착공...총 사업비 2조8,723억원, 총 연장 50.54km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가 착공 5년만인 오는 6월 30일드디어 개통된다.이에 포천시는 개통을 앞두고 체계적 준비방안과 효율적인 업무분담 체계 확립을 위한 TF팀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민자고속도로 개통준비 TF팀은 행복도시건설단장(김정식)을 총괄단장으로 개통준비팀과 대외홍보팀, 행정지원팀 등 3개팀(1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고속도로 개통 준비에 관한 사항, 대내외 종합 홍보계획 수립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이번에 구성된 TF팀의 활동기간은 3월부터 고속도로 개통 시까지이며, 수시 또는 주 1~2회 회의를 통해 진행사항을 공유함으로써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체계적 업무 추진과 긍정적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TF팀 총괄책임 담당 김정식 행복도시건설단장은 "포천시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고속도로 개통을 맞이하여 지역주민 및 언론 등에 전방위적 관심에 부응하고 해당 사업이 적기에 원활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구리~포천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송병호)는 운수업체를 권역별로 나누어 관리하는 '교통안전 그룹케어'로 2017년 교통사고 줄이기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 2월중 실시된 그룹케어는동두천·양주·연천 권역과 구리·남양주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26개 운수회사의 교통안전관리자가 참석해 운전자관리 방법, 차량관리 방법 등을 교육받았다. 공단은 운수회사가 자체적으로 종사자들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교육 책자와 영상물을 제공했다.이 자리에서는 주요 법령 개정사항을 설명 및 중장기적 관점에서 운수업계의 변화를 논의하는 한편, 운수회사의 인력수급 문제 등 운영상의 어려움에 대하여 토론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그동안 공단에서는 운수회사, 지자체, 경찰청 등 교통안전 개별주체별 교통안전 활동에 따라 서로의 교통안전 정보, 노하우 등의 정보공유 부재 및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부족한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따라 운수회사 및 유관기관별 고충과 현안사항에 대한 자유로운 소통과 정보교환이 부족했다.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에는 그동안 개별 방문하던 운수업체를 권역별그룹으로 관리하고
양주시는 1일 오전 10시 광적면 가납리 소재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에서 '2017년 양주 가래비 3.1운동 기념식'를 개최했다.가래비 3.1운동 순국기념사업회(회장 이채용)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일제에 저항하다 희생된 백남식 열사, 이용화 열사, 김진성 열사 등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양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순국열사 후손,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헌화, 독립선언문 낭독, 추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등의 기념식이 진행됐다.이성호 시장은 "경기북부 최대 3․1운동 발생지의 시민으로서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애국심 및 민족정신을 고취시켜 3․1운동 정신을 되새김으로써 항일독립의 역사적 교훈으로 지역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래비 3.1운동 순국기념사업회는 구제역 및 AI 확산방지를 위해 3.1운동 재연연극, 만세행진 등의 행사를 축소해 진행했다.
제16회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박형식, 총감독 이훈)가 오는 5월 12일부터 21까지 열흘간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의정부 일대에서 개최된다. 1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이번 음악극축제는 ‘판타지: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하는 국내외 7개 실내초청작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소극장에서 선보인다. 3월 2일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예매처 및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60% 할인이 되는 절대티켓도 선착순 50세트 판매한다.2014년 제13회부터 의정부음악극축제를 이끌어온 이훈 총감독은 올해 음악극축제와 관련해 “제16회 의정부음악극축제는 ‘환타지,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정하고, 주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음악극축제를 찾는 모든 관객들은 축제를 체험하면서, 크게는 사회집단의 환타지, 작게는 일상에서의 환타지, 혹은 개개인이 ‘꿈꾸는 세상’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얻고,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번 축제 주제를 반영한 2017년 의정부음악극축제 메인 포스터는 ‘현실의 세상’과 ‘꿈꾸는 세상’의 상반된 반전 이미지를 담아내고 있다.음악극축제 마스코트인 ‘미스터 엠:Mr. M’의 중절모를 산과 축제 배경으로 형상화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