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올해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 할 전망이다. 시는 29일 올해 100억원을 들여 파주읍 연풍삼거리에서 법원읍까지 17km의 배관공사를 실시해 2천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아동동 PX마을과 탄현면 법흥리, LGD이주자 단독택지 등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그동안 가스공급이 안되던 월롱첨단산업단지와 신촌산업단지 등 에도 도시가스를 공급하여 이에 따라 주택도시가스 보급률은 54.8%에서 57%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미공급지역인 법원읍과 광탄면, 파평면, 적성면 등 4개 읍/면에도 연차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도시가스는 LPG나 경유 보다 30~40% 가량 비용을 줄일 수 있어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2009.01.30 이영성 기자
앞으로 자유로에 안개가 낄 경우 운전자들에게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지능형 교통관리시스템(ITS)이 설치되는 등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자유로는 한강에서 유입된 습기로 연평균 안개발생 일수가 66일에 이르며 특히 10월에는 무려 12일 동안 안개가 끼는 날도 있었다. 지난 2007년에만 149건의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로 10명이 숨지고 280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에 지난 29일 경기도와 고양시에 따르면 한강변의 국지도 23호선 서울 상암동∼경기도 파주시계의 구산IC간(28.7㎞) 자유로에 안개로 인한 차량정체 등 교통정보를 알려주는 지능형 교통관리시스템(ITS)이 구축된다고 밝혔다. 오는 4월말부터 시범운영되는 이 시스템은 사업비 114억원을 들여 운영되고 한강변에 발생하는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 등 관련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검지기 150대와 안개센서, 도로기상정보시스템(VMS), 안개정보 수집용 CCTV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문자전광판 9대와 차로제어시스템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전달되며 LED시선유도등, 안개시정표지, 미끄럼 방지포장 등이 설치돼 안전운전을 돕는다. &nbs
경기도 고양시 일산 차이나타운 2단계 부지에 73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지난 28일 서울차이나타운개발(주)는 고양시에 일산 차이나타운 2단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올해 안에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단계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2016년까지 1조3000억원을 들여 일산서구 대화동 차이나타운 2단계 부지 5만5200㎡에 팰리스존(1만9900㎡), 가든존(2만1000㎡), 게이트존(1만2400㎡)을 조성한다. 팰리스존에는 지상 73층, 지하 3층, 연면적 22만1700㎡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인 ‘차이니스팰리스’가 건립돼 300실 규모의 5성급 호텔, 300실 규모의 비즈니스 호텔, 일반 사무실, 오피스텔 등이 들어선다. 가든존은 한ㆍ중 간 교육ㆍ문화 교류시설인 ‘차이니스가든’이 조성돼 한중문화교류센터에서 중국의 미술ㆍ연극 등 다양한 전시ㆍ공연을 유치하고 중국어나 중국 명문대 MBA과정도 개설된다. 게이트존에는 사무실과 오피스텔 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차이나타운개발(주) 관계자는 “일산 차이나타운은 한중간 문화/비즈니스 교류가 이뤄지는 21세기형 차이나타운으로 조성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공원과)에서는 오는 3월경에 한강시민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왕숙천 남양I아파트 앞 둔치 59,000㎡에 발물놀이장, 피크닉장, 산책로, 생태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에 착수한다. 시는 이를 위해 총 사업비 58억4천5백만원 중 30억원은 확보한 상태이며, 2010년까지 부족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용역보고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득하여 공원조성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사전환경성협의, 하천점용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였으며, 같은 해 12월 문화재지표조사를 실시하고 현재 일상감사 추진 중에 있다. 동 사업으로 조성될 물놀이장은 연장이 100m에 이르는 계류와 다양한 물놀이 시설 및 특색 있는 야간 경관을 연출할 조명계획에 있으며 사업 완료 시 인근 도시의 물놀이장과는 차별화된 명품공원으로서, 시민복지 증진과 녹색도시 남양주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9.01.30 신혜인 기자
고양경찰서는 비닐하우스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A(55/여)씨 등 41명을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4일 오후 11시부터 4시간여 동안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에 있는 한 비닐하우스에서 1회당 5만~30만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짓고땡’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현금/수표 등 3천여만원의 증거물을 압수했다. 2009.01.30 조재환 기자
경기 일산신도시내 조성중인 고양종합터미널 건립공사가 법적인 문제로 공사가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공사가 제개된 가운데 또 다시 터파기작업 도중 이상이 발견돼 준공이 지연될 전망이다. 21일 고양시와 종합터미널고양㈜에 따르면 일산동구 백석동 2만7,000여㎡에 지하 5층 지상 7층 연면적 14만6,000여㎡ 규모로 건립 중인 고양종합터미널은 지난 1994년 부지가 처음 매각된 이후 사업자가 수차례 바뀌는 우여곡절 끝에 2003년 1월 착공됐다. 그러나 당시 시행사가 건축허가 내용과 다르게 상업시설비율을 높혀초과 분양한 것이 감사원으로부터 지적돼 중단/방치돼 왔다. 하지만 터파기 공사중 흙이 쏟아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흙막이 벽에서 지속적으로 물흐름 현상으로 나타나는 이상이 발견돼 설계 변경과 재공사가 불가피하게 진행돼 오는 2011년 3월까지 완공이 늦춰지게 됐다. 이는 물흐름에 대한 원인분석과 흙막이 벽체 보강 설계를 하고 보강공사 등에 따른 것으로 1년여 가까운 공사기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또 다시 준공이 연기될 전망이다. 시와 종합터미널고양㈜은 물흐름 현상의 원인분석과 흙막이 벽체
고양·파주 등 경기 서북부 지역도 본격적으로 전철 시대를 맞게 되어 서울로 출퇴근 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1일 경의선 복선 전철 사업 중 서울 성산~문산 40.6㎞ 구간을 오는 6월 말 개통하여 경기 서북부 고양/파주시 지역이 전철로 서울과 연결된다고 밝혔다. 경의선 복선 전철화는 경기 서북부 지역과 서울간의 교통난 해결을 위해 지난 1999년 착공됐으며, 파주 운정 새도시의 하반기 입주에 맞춰 개통되는 것이다. 전철이 개통이 되면 성산~문산간 광역 전철은 하루 편도 118회(왕복 59회)로 늘어나게 되고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에 30분이던 배차 간격이 12분으로 좁혀지게 된다. 평소 배차 간격도 15분으로 확 줄어든다. 또 성산~파주 구간 개통에 따라 지하철 3호선 대곡역과 6호선 성산역에서 환승이 가능해지고 일부 열차는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하면서 경기 서북부와 서울을 연결하는 철도 교통편이 더욱 편리해진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경의선을 다니는 열차는 전철이 아닌 디젤 차량이었다. 전철로 갈아타거나, 전철에서 경의선으로 바꿔타려면 다시 표를 끊어야 했
고양시는 관 주도의 은평뉴타운이나 여타 지역의 개발사업이 아닌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원당뉴타운을 첨단 복합 행정타운을 포함한 친환경 미래형 뉴타운으로 만들기 위해 ‘주문형 맞춤뉴타운’으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민간사업으로 개발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주민이 직접 개발계획안을 제시하면 뉴타운을 계획하는 총괄계획팀에서 장/단점을 비교분석하고 실시간 시뮬레이션으로 보여 주면 주민이 원하는 개발방안을 선택하게 하는 방식의 ‘맞춤형 뉴타운’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런 과정을 통해 최근 불고 있는 부동산 시장의 불황을 타개하고 그동안 재개발사업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말끔히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 모두가 공감하는 뉴타운을 만들기 위해 “지난 연말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시의 개발계획 안에 대해 다른의견이 있는 주민들을 우선적으로 회의에 참석하게 하여 의견을 제시하게 했다”고 말했다. 2009.01.20 이우조 기자
구리시가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의 경춘선복선 전철화 공사 등으로 수차례 차질을 빚고 있는 국도 47호선 구리시 갈매동구간 완공 및 개통 시점을 또다시 연기해야 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8일 구리시는 국도 47호선 서울시 신내동과 남양주시 퇴계원을 잇는 구리시 갈매동구간 3.1km 확/포장구간 완공 및 개통 시점을 오는 4월에서 6월로 2개월 가량 또 다시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 말까지 662억5천800여만원(국·도비 포함)을 들여 서울시 신내동~구리시~남양주시 퇴계원을 연결하는 국도 47호선 구리시 갈매동구간 3.1㎞구간, 폭 12m(2차선)를 35m(6차선)로 확장, 개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05년 기본 및 실시설계 실시 등을 마치고 토지 289필지 12만4천여㎡와 지장물 133건 등에 대한 보상협의 등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공단이 경춘선복선 전철화공사를 하면서 국도 47호선 구리시 갈매동 시점구간 370m 구간을 가로질러 지표면을 파내고 터널을 설치하는 개착식터널 설치를 추진하는데다 지장물 보상협의까지 남겨두고 있어 시의
남양주시의회 제 163회 임시회가 9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개회한다. 하루동안 개회하는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상정한 조례안 등 기타 부의 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남양주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남양주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도 심사할 계획이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으로부터 2009년도 시정운영 방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청취할 예정이며 자치 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남양주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2009.01.07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