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5층 대강당에서 제80대 진종근(57) 의정부경찰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진종근 총경은 1983년 8월 일반공채로 경찰에 임용되어 2009년 은평서 정보보안과장, 2011년 서울경찰청 112센터장, 2012년 종암서 정보보안과장, 2013년 202경비단 경비과장, 2014년 경남경찰청 홍보담당관, 2015년 경남 산청경찰서장, 2016년 서울청 정부청사경비대장을 역임했다.진종근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43만의 의정부 주민을 위하여 주민의 안전과 행복, 의정부 경찰이 함께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의정부경찰은 안으로는 소통과 화합을 통한 따뜻하고 활력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밖으로는 의정부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든든함과 따뜻함을 겸비한 경찰이 되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종근 서장은 취임 직후 혼란한 국내 정국상황을 틈탄 '북 후방테러 위협' 및 '한국형 자생테러 발생'에 대비해 관내 국가중요시설인 미군부대 캠프 스탠리와 신의정부 변전소를 점검 하고 평소와 다름없이 굳건한 방위 태세를 유지하고 경계 태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천군이 새로운 징수방법 착안과 강도 높은 징수 결과 12월 현재 이월 체납액 53억원 중 26억원을 정리해 전년 대비 49%의 징수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군은 매년 세금 부과액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펼쳐 체납규모를 전년대비 28%를 더 줄이는 등 가시적인 체납 징수실적을 보였다.이 같은 실적은 징수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환경에서 체계적인 징수대책을 수립해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특별관리를 비롯해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 체납자 선별 범칙사건 조사, 동산채권 담보등기를 통한 채권확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고질체납차량의 공매처분을 위해 야간 잠복근무 등 기존 관례적인 징수기법을 탈피 새로운 징수기법을 착안 강도 높은 체납징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또한 군은 세무과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의 책임징수책임제를 운영해 우수자 포상금 지급 등 선의의 경쟁을 통한 높은 체납액 징수를 추진하는 한편,체납징수팀장과 채권추심전문요원 2인으로 구성된 ‘체납기동반’의 현장 활동을 펼치는 등 다방면의 현장밀착형 체납정리를 추진해 왔다.
의정부시 낙양동에 소재한 무인변전소에서 16일 오전 10시경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금오동·민락동·용현동 주변 일대 1만50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어졌으며, 엘리베이터에 주민들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해 구조 요청도 수십 건 접수됐다. 또 용현산업단지 전기 공급도 끊겨 일대 공장들이 정전 피해를 입었으며, 의정부 시내 교차로 신호등 40여 개도 작동을 멈춰서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무인변전소 내 변압기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경기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15일 오전 8시 30분부로 축산산림국 주관으로 운영되던 기존 AI가축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본부가 주관하는 AI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AI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본부장이 차장, 축산산림국장이 통제관, 동물방역위생과장이 담당관을 맡게 된다. 도는 종합상황반과 이동통제반, 매몰지원반, 유통수급반, 역학조사반, 초동대응반 등 기존 6개 실무반에 추가로 안전관리실과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보건복지국, 환경국 등 5개 부서가 참가하는 총괄지원반을 구성했다. 총괄지원반은 도 재난상황실에서 별도 근무를 하게 되며 ▲축산산림국 방역활동 지원, ▲방역활동 관련 공무원, ▲자원봉사자 인력지원, ▲농장 종사자 방역인력 등 AI 방역인력의 감염 예방, ▲주요 철새서식지와 AI 발생 인근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등을 강화하게 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AI재난안전대책본부 확대운영에 따라 도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AI확산을 차단해야 한다"며 "더 이상 축산 농가들의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방역활동에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
의정부시는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따른 민생불안 해소 및 지역경제 안정 도모를 위한 지역경제 긴급간담회를 15일 실시했다.이날 긴급간담회에는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경제인단체 등 지역경제와 관련된 각 분야의 대표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안정화를 위한 경제분야별 대책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 안정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힘과 지혜를 모았다.간담회 주요 내용은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따른 국내 경제 동향과 정부시 사업체 및 경제기반시설 현황, 2017년 의정부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경제분야 단체별 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시민이 안심하고 민생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 공무원들이 합심하여 각종 지역 현안사업들을 계획대로 정상추진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당면업무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는 말과 함께 “경제 관련 각 분야의 단체에서도 의정부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재도약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5일 오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래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화재에 취약한 동절기를 맞이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11월 30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와 관련 대형화재로 확대될 위험성이 높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의정부소방서 및 관련기관과 12월 6일부터 23일까지 합동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의정부제일시장을 비롯해 청과야채시장과 의정부시장을 찾은 안 시장은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민생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를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한편, 시는 이번 점검 기간 동안 의정부소방서,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전문가와 합동으로 소방·전기·가스 시설의 안전성 및 관리실태 등 집중 점검하고, 점검에서 지적된 안전미비 사항은 시설물관리주체가 조속히 긴급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해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경기도가 청약시장 현장과 택지지구 일대에서 '불법전매' 등 불법 중개행위 14건을 적발했다.도는 11월23일부터 지난 7일까지 경기도 부동산중개업 관리‧조사단, 시·군,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용인·하남 등지 부동산 중개업사무소 66개소를 대상으로 ‘부동산 불법거래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은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15일 밝혔다.경기도 부동산중개업 관리·조사단은 도가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지도와 단속 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전국최초로 출범한 민관합동기관이다. 공인중개사협회 소속 민간위원과 경찰, 국세청 관계자, 도·시·군 중개업담당 공무원 31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지도‧점검에서 도는 임시중개시설물(일명 떴다방) 설치, 분양권 불법전매·중개, 청약통장 거래, 다운계약 등 불법 중개행위와 분양권 매매 허위 신고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세부 적발 사항은 ▲유사명칭 사용 4건, ▲중개보수 초과수수 1건, ▲불법전매 관련 3건, ▲임시시설물 설치 1건, ▲중개사무소등록증 등의 미게시 1건, ▲고용인 미신고 4건 등이다. 용인시 A중개사는 용인시 수지구내 공공지구 개발예정지역에서 컨테이너박스를 설치하고 '부동산중개' 현수막을 설치해 운영하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3일 오전 9시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에서 '안중근 의사의 동북아 평화사상과 뉴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제2회 의정부·차하얼 공공외교 평화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안병용 의정부시장 환영사, 임창열 KINTEX 대표이사 기조연설, 류성 난징대학교 역사학 교수의 기조연설과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포럼의 주제는 한·중·일 동양 3국이 일심협력해 발전해나가자는 안중근 의사의 동북아 평화사상을 기초로 한 것으로 오늘날 끊임없는 경제성장으로 글로벌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는 동북아 지역의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사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를 위해 한 세기 전 동북아시아의 화합과 평화를 무엇보다도 소중히 했던 안중근 의사의 고귀한 정신을 잊지 않고 현 시대에 맞게 적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하고 문화, 예술, 미디어 등의 소프트파워를 기제로 한 공공외교를 중심으로 각계각층 간의 교류의 장을 통해 진정성 있는 대화와 다각적인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는 "105년 전에 씌여진 안중근의사 동양평화론은 한·중이 평화롭게 단결해 동북아의 공존공영을 이뤄 나가자
양주시는 지난 14일 경기도2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경기도 시·군 2016년도 과태료 정리실적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양주시는 그동안 과태료 실적이 매년 경기도 시·군 중최하위권에 머물렀다.그러나 지난 8월 징수과 세외수입징수팀이 신설된 이후 집중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원인분석, ▲납부안내문 발송, ▲SMS 납부독려,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한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징수실적 제고에 총력을 기우렸다.또한 상습 고액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과(세외수입징수팀)와 과태료 담당부서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전자예금압류시템를 활용한 압류예고, 번호판 영치, 현장 징수독려 활동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체납관리체제 구축에 힘써 건전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양주시의 이번 성과는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와 함께 체납자 징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징수과 직원 모두 주·야간으로 체납관리를 강화해 이룬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의정부시와 양주시 출신인 정진선(새누리, 의정부), 박재만(더민주, 양주시) 도의원이 나란히 경기도의회 '본회의 참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경기도의회는 원활한 의사운영과 의회활동 참여율 제고를 위해 2016년 하반기에 최초로 '본회의 참여 우수의원 및 위원회' 표창 대상을 마련해 우수의원과 위원회를 선정했다.본회의 출석과 안건표결 참여율을 반영해 선정한 결과, 우수의원에는 정진선(새누리, 의정부), 박재만(더민주, 양주시), 나득수(더민주, 부천), 임동본(새누리, 성남시)의원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우수위원회는 보건복지위원회로 소속의원 참여율 평균이 가장 높아 선정됐다.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바쁜 의사 일정에도 의사운영에 적극 참여하여 따뜻하고 희망찬 멋진 의회 만들기에 함께 해주시는 의원님과 위원회를 격려하고자 상패 수여를 계획하게 되었다"며 "올해 선정된 4명의 의원님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님께 축하와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본회의 참여 우수의원 및 위원회' 선정 및 표창을 향후에도 연2회 상‧하반기로 나눠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인 가운데 다가오는 12월 16일 종무식에서 '본회의 참여 우수의원과 우수위원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