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산하 의정부마을(소장 김석)이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2회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나눔연주회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펼쳐지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회원들의 지원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쳐가는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의정부) 아이들 44명이 출연해 총 100분 동안 음악 향연을 펼친다.1부에서는 섬세함과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현악과 관악 앙상블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신세계 교향곡, 샹제리제 등 귀에 익숙한 음악을 오케스트라 편곡하여 1,000여명의 관객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단원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면서 받았던 관심과 사랑을 되돌려주기 위해 고통받고 있는 환아와 그 가족들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음악과 나눔이 하나가 되는 감동을 연출한다.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지휘 황희정)는 기적의 음악교육프로그램으로 널리 알려진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를 모티브로, 음악기량향상이 아닌 정서치유, 하모니를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 12월 의정부에 창단됐다. 단원은 성별, 학업성적, 소득계층에 관계없이 음악을 좋아하거나 배우고
연천군은 관내 전세버스, 시내버스 등 사업용 차량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버스안전점검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관광버스 사고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대상은 관내 4개업체 91대이다.소화기, 비상망치, 안전띠 등의 안전장치와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시행 등 버스 전반에 걸쳐 점검이 진행된다. 특히, 버스내에 비치된 모든 비상망치에 야광띠를 부착하도록 하였으며, 현행 4개 비상망치 외에 부착 가능한 차체 기둥에 추가 부착을 요청했다.또한 버스 사고시 대처요령, 안전장치 위치 및 사용방법 등이 포함 된 시청각 자료를 제작하여 차내 모니터를 통해 안내하도록 하는 한편,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 시행 및 운수업체, 운수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 이행 및 운행기록증 부착을 지도 점검했다.군 관계자는 “최근 잦은 버스 사고와 가을철을 맞아 버스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안전점검에 나섰으며, 운수업체는 철저히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버스를 이용하시는 주민들도 안전규정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9월 2막을 올린 경기연정 2기가 4인의 연정위원장 취임과 함께 본격화된다.경기도는 26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승남(양평), 한길룡(파주, 이상 새누리), 양근서(안산), 김달수(고양, 이상 더민주) 경기도의원을 연정위원장으로 위촉했다.경기도는 지난 9월 9일 79조항 288개 세부사업을 담은 민생연합정치 합의문에 서명하는 한편, 연정실행위원회에 연정위원장 4인을 포함시켜 위원수를 11명에서 15명으로 확대키로 했다. 연정위원장은 연정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와 도 실·국장 간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소관 연정사업 실행계획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이에 따라 김승남 제1연정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연정과제를, 한길룡 제2연정위원장은 경제과학기술위원회,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연정과제를 담당한다.양근서 제3연정위원장은 건설교통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연정과제를, 김달수 제4연정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소관 연정정책을 총괄한다. 또한 연정위원장은 토론회, 간담회 등 회의를 통해 연정과제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며, 그 결과를 연정실행위원회에 보고한
의정부시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자 조기발견과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고혈압·당뇨병 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혈압·당뇨병 교실은 건강상태를 측정(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등)하여 주민들과 상담하고 질환, 영양 운동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자가혈압측정, 식사일지 작성, 밴드 운동법 등을 실습하여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의정부시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교실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의 생활습관과 인식이 개선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어 결과적으로 건강증진 및 합병증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순복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증상 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고 관리에 소홀하기 쉬워 무서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사전에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경기도가 실시한 ‘2016. 시·군 일자리센터 및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6년도 일자리센터 운영 업무실적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운영에 대한 서류 및 현장평가를 실시했다.의정부시는 각종 규제로 일자리 창출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자리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다양한 일자리 시책 발굴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효율적인 일자리센터 운영을 위해 직업상담사를 증원하고, 동 주민센터 일자리 상담창구를 확대했으며, ‘청년일자리 전담창구’ 운영, ‘일자리 창출 추진단’ 구성 등 보다 능동적인 일자리 업무를 추진해왔다.또한, 청년 대상 프로그램인 ‘내 일을 job아!’, 특성화고 대상 ‘꿈짱! 취업짱!’,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도전! 워킹맘’, 중장년 재취업을 위한 ‘뉴스타트 4050’, 베이비부머세대 자격증 교육, 시니어 맞춤형 취업교육 등 다양한 수요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찾아가는 Job 이동상담창구, 대규모 채용박람회, 일자리버스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우리동네 숨은 일자리발굴단 운
경기도가 사금융 이용자 보호를 위한 대부업체 준법영업 강화에 나섰다.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소외계층의 사금융을 통한 불법영업의 피해를 예방하고 대부업체의 준법영업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도내 31개 시·군의 1,774개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준법교육을 실시한다.그간 대부업 개인업체(전체 대부업의 84.9% 차지)들이 대부업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인한 법규위반이 많아, 교육을 통한 지도권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교육은 중부(과천, 광명, 군포, 안양, 성남, 시흥 등 6개 시·군), 북부(가평, 구리, 남양주, 동두천, 양주, 연천, 의정부, 파주, 포천 등 9개 시·군), 남서부(안산, 의왕, 수원, 화성 등 4개 시군), 북서부(고양, 김포, 부천 등 3개 시·군), 남동부(광주, 안성, 양평, 여주, 오산, 용인, 이천, 평택, 하남 등 9개 시·군)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된다.중부권역은 10월 25일 안양시청, 북부는 10월 26일 의정부 청소년수련관, 남서부는 10월 27일 수원 평생학습관, 북서부는 11월 1일 부천 어울마당, 남동부는 11월 4일 용인시청에서 각각 열린다. 또, 31개
의정부시가 지난 9월 28일부터 본격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사청탁한 공무원을 승진에서 배제하기로 했다.시는 외부요인을 통해 인사청탁한 공무원을 우선 기피부서로 전보 조치하고 근무성적을 최하위로 평정하게 되며, 재 청탁시에는 근무성적을 2회에 걸쳐 최하위로 평정, 3번 이상 청탁하면 4회에 걸쳐 근무성적을 최하위로 평정해 승진에서 원천적으로 배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인사청탁 공무원을 별도로 기록 관리해 나가되 승진·전보 등 본인의 인사상담이나 근무환경상담, 직속상관에게 토로하기 어려운 인사고충 등은 인사고충상담을 통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이같은 방침은 10월 10일 내년도 업무보고에서 안병용 시장이 "인사청탁은 우리 시 청렴도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이므로 인사청탁한 직원에 대해서는 승진제외 등 인사상 영구 불이익을 줄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사)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범서)는 지난 10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2박 3일간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48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이번 소록도 봉사활동에는 한전KDN(주) 경기북부지사와 의정부시설관리공단이 후원하고, 특히 (사)의정부시부대찌개명품화협회가 의정부 대표음식인 부대찌개 420인분을 후원해 소록도 주민에게 전달했다.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소록도 봉사활동은 소록도 주민들에게 필요한 이·미용, 가정방문 및 집안청소, 부대찌개 나눔, 병동 식사수발 및 말벗, 칼갈이, 풍선아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박범서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은 “이번 소록도 봉사활동은 한센인과 소통하고 그들의 아픔을 가슴 깊이 이해하며 자원봉사자로써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알아가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참된 나눔의 의미를 알아가는 소록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지역자활센터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협력하여 운영 중인 간병사업단에 파견되어 간병서비스를 제공할 참여주민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지원자격은 간병서비스가 가능한 근로능력이 있는 18세 이상인자로 가사간병교육을 이수했거나 요양보호사 2급이상 자격을 취득 또는 취득을 원하는 의료, 생계 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의정부지역자활센터에서 참여주민으로 활동하게 되면 요양보호사 및 호스피스 교육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주민으로 사업단에서 근무하고자 하는 경우 의정부지역자활센터(031-879-2733)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의정부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의정부시가 지원하는 민간기관으로자활급여특례자, 조건부수습자, 일반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자활교육 및 훈련을 통해 직업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근로자에 대한 안정적 고용기회 및 소득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전철과 관련,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2017년도 고강도 긴축예산 편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안병용 시장은 지난 10월 월례조회에서 경전철 운영문제로 비상상황인 만큼 2017년도 예산은 ‘비상예산, 긴축예산’을 편성해줄 것을 전직원들에게 밝혔다.24일 시청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이용린 자치행정국장은 2017년부터 최소 8년간은 경전철 관련 재정 위기예산을 편성해야만 하며 세수증가요인이 발생시까지 긴축예산 기조를 지속 유지해줄 것을 국·소·단장, 전부서장 및 팀장, 시설관리공단, 예술의전당 등 출자출연기관 관계자에게 당부했다.따라서 의정부시는 경전철 위기예산 원년인 2017년부터 고강도 채무감축 노력을 기울인다.감축방안 제1호는 시장, 부시장 등 업무추진비로 시장의 시책업무추진비 전년대비 40%감액, 부시장이하 간부급 시책업무추진비는 전년대비 20%를 감액하기로 했다. 그 외 직원 피복비 전액 삭감, 지방보조금 및 행사·축제비 전년대비 5%를 감액한다. 또한 시설비의 경우 신규사업은 최대한 억제하며 계속비 사업을 마무리하는 등 전년대비 시설비 수준(240억여원)으로 동결한다고 밝혔다.이용린 자치행정국장은 특히 경기도 31개시군중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