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의장 이종만)는 제226회 임시회를 18일 개회해 21일까지 4일 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군민안전 청구 조례안, ▲연천군 문화예술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 3건을 비롯하여 집행부가 제출한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연천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출생아 양육비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민생현안과 직결된 각종 안건이 상정되어 심의될 예정이다.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1회추경 예산규모 3,742억 9,930만원보다 291억 7,476만원(8%)이 늘어난 4,034억 7,406만원으로 증액 편성하여 군의회에 심사 의결을 요청했다.임시회 세부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첫 날인 18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했으며, 이어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예산안 심사 및 조례안 검토를 거친 후,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에 대한 질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0월 18일 수원 숙지초, 19일 안양 평촌경영고, 20일 북부청사에서 ‘제6기 경기도학생참여위원회 권역별 협의회’를 실시한다.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교육정책의 수립과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에 학생들이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했으며, 경기도내 초·중·고 학생참여위원 90여명이 참가한다. 협의회 주요 내용은 권역별 활동 공유, 학생인권 기본 교육, 학생인권 보호 및 개선을 위한 논의 등이다. 권역별로 학생참여위원회에서 정규교과 이외의 학습 선택권, 학교 내 핸드폰 사용 문제, 복장·두발 자유를 통한 개성 실현 등 학생인권이나 학교생활 규칙과 관련해 진행한 주제 토론 결과를 공유하고, 2017학년도 학생참여위원회 운영계획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학생인권 기본 교육은 권역별 학생인권옹호관이 맡아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 학생인권 침해 사례, 학생인권 침해 시 구제 신청방법 등을 안내하고, 학생인권에 대해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질의응답으로 풀어갈 계획이다.또한, 학생인권실태조사 설문을 바탕으로 학생인권 보호 및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과 학교 생활인권 규정 속 인권 침해 내용에 대한 논의도 펼친다. 한편, 경기도
안중근 의사 하얼빈전투 107주년 기념 ‘안중근 정신 찾기’ 107인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지난 16일 서울 태능 육군사관학교 안중근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회장인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이진학 안중근평화재단 이사장, 정광일 대표, 육군사관학교 교수부장 등 107명의 자전거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육군사관학교를 출발해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경유, 부천안중근 공원까지 이어졌다.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대표 정광일)가 공동 주최한 이날 ‘안중근 정신 찾기’ 자전거 대행진은 자전거 동호인들의 10.26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07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안중근 정신 찾기’라는 자전거대행진 대회 명칭과 하얼빈 의거년도를 상징하는1909번부터 107년 지난 2016번 까지 숫자를 가슴에 달고 오전 9시 30분 육군사관학교 안중근 장군 동상이 위치한 '안중근 광장'에 집결해 안중근 장군의 정의, 민족, 평화정신을 이어받자는 결의로 자전거 대행진 발대식을 가졌다.행사를 준비한 안병용 대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조국이 어려울 때 자신의 몸을 던져 조국 독립운동 제단에 던졌던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장군의 기상
경기도가 1년 이상 1천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내지 않은 상습 체납자 1만2천665명의 명단을 17일 도 홈페이지와 경기도보를 통해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체납액은 개인 2,566억원, 법인 652억원 등 총 3천218억원이다. 지난해 체납액 1,451억원 보다 1천767억원 증가한 수치로 체납자도 지난해 1천591명에 비해 7배 이상 늘었다.도는 올해부터 공개 대상자의 지방세 체납액이 3천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확대된 것을 주요원인으로 설명했다.이번에 공개된 고액 상습 체납자는 사전안내 기간 중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개인 1만692명, 법인 1천973명이다. 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공개요건에 해당하는 체납자에 대해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사전안내 기간을 갖고 170억원을 징수했다.특히, 개인 체납자 대부분은 50대로 확인됐다. 51~60세의 상습체납자는 4,463명으로 41.7%를 차지했다. 체납규모별로는 1천만~3천만원이 1만240명으로 가장 많은 80.9%를 차지했다.체납액이 가장 많은 체납자는 법인의 경우 고양시 소재 학교법인 명지학원으로 취득세 등 25억 원을, 개인은 시흥시 오현식씨로 지방소득세 추징분 13억 원을 체납 중인 것으로 나
양주시 선수단이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7개, 은 4개, 동 3개를 획득하며 경기도의 종합우승 15연패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경기도와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아산시와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양주시 선수단은 볼링, 유도, 육상, 복싱, 자전거 등 5종목에 16명이 출전해 금 7개, 은 4개, 동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볼링에서 경기도는 양주 덕정고 김유미, 신다은 선수와 양주시청 홍수연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종목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유도일반부에 출전한 양주시청 소속 김원진, 김성민(남), 김잔디, 정다운 선수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여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육상에선 남고부에 출전한 양주 덕계고 한상욱(1년), 서재영(2년), 노경규(3년). 여고부 김희영(3년), 김재연(2년)이 출전하여 대회 첫 날 한상욱이 100m에서 개인 최고 기록으로 선배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동료 서재영, 노경규와 400계주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출전선수 3명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고, 한상욱은 100m에
지난번 선거 출마자 '재격돌'..과열양상 우려선관위, 불법선거운동 감시에 촉각 곤두세워의정부시에 본점을 두고 서울 일부지역 및 의정부, 양주, 동두천 등에 금융점포를 개설해 영업 중인 양주축산업협동조합(이하 양주축협)의 조합장 재선거가 오는 10월 28일 치러진다.10월 14일자로 입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지난번 조합장 선거에 출마했던 장대진 후보를 제외한 홍영석(66) 전 조합장, 이후광(59) 전 이사, 정훈(54) 전 축산계장이 입후보해 재격돌하게 됐다.양주축협은 지난해 3월 11일 치러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시 홍영석(65) 조합장 직무대행이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조합장에 당선됐다. 당시 개표결과, 선거인수 1148명, 투표수 1032표 중 기호 1번 장대진 후보 142(13.8%)표, 기호 2번 정 훈 후보 304(29.6%)표, 기호 3번 홍영석 후보 312(30.4%)표, 기호 4번 이후광 후보 270(26.3%)표, 무효 3표, 기권 117표로 집계돼 기호 2번 정훈 후보 보다 8표를 더 획득한 기호 3번 홍영석 후보가 당선된 바 있다.그러나 선거가 끝난 이후 조합원 김모씨가 지난해 11월 3일 "양주축협이 일부 무자격자들에게
의정부시의회 임호석 의원이 지난 10월 14일 개회한 제2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국도39호선 의정부구간 확장공사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이날 임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지난 2005년 1월 착공한 ‘국도39호선 장흥∼송추간 우회도로 개설공사’가 금년 말 완공 예정에 있으나, 우리시 구간인 '경민광장부터 울대고개'까지는 국도임에도 불구하고 관리주체가 '의정부시'라는 이유로 정부예산이 지원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장흥~송추간 우회도로가 금년말 개통된다 하여도 의정부시 구간이 개설되지 못한다면 사업의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병목현상 심화로 극심한 교통 혼잡과 빈번한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구간은 그대로 방치되어 국도39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은 결코 해소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임 의원은 "의정부 구간 1.97㎞는 인도도 없이 왕복4차선으로 폭17m만 개설되어 평소에도 많은 통행차량으로 지,정체가 반복되고 있고, 도로구조상 교통사고가 빈번하고 이로인한 정체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과각종 물류차량 이동에 많은 불편을 끼치는 등 교통여건이 매우 열악한 도로"라며 "이러한 여건에서 기존 국도39호선의
국도39호선(송추길)확장에 의정부 시민들이 팔을 걷어부쳤다.'국도39호선 확장 촉구 의정부지역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박범서)'는 14일 오후 3시 시청 앞 잔디광장서 궐기대회를 갖고 중앙정부차원의 재정지원을 촉구했다.의정부시 34개 시민단체는 지난 9월 7일 국도39호선(송추길)확장 범시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시청앞 잔디광장에서 범시민 궐기대회를 가졌다.현재 국도 39호선은 편도 2차선으로 양주시 장흥·송추 구간(4차로, 8.25㎞) 국도대체 우회도로 공사가 진행돼 오는 12월 완공 예정이다.그러나 국토부는 공사구간이 이어진 의정부 시계(市界) 울대고개부터 경민광장까지 1.97㎞ 구간의 관리주체가 '의정부시'라는 이유로 국비지원 요청를 묵살하고 있다.의정부시의 현재 재정상태로는 토지보상을 포함 총사업비 550억의 재원 마련이 사실상 불가능해, 만일 이대로 공사가 마무리 될 경우 이 구간내의 도로여건상 교통사고는 물론 극심한 교통정체가 불가피한 실정이다.특히, 기존의 4차선과 12월 말 완공되어 신규 개통될 우회도로 4차선이 의정부구간에서 합류하게 되어 병목현상으로 인한 상습정체구간으로 전락될 전망이다.대책위 관계자는 "확장사업에 550억원이 소요되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6년 사회보장급여 이용‧제공 체험수기’ 공모에서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체험수기 공모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8월 한달 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 및 민관협력 활성화 등으로 사회보장급여 도움을 받아 생활의 어려움을 이겨낸 도움 받은 사례와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한 도움을 준 사례 두 분야로 나누어 체험수기를 공모했다.의정부시는 총 13편의 사례를 응모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총 3편의 사례가 선정됐다.대상을 수상한 도움을 받은 사례는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고군분투하던 여성가장이 지역의 도움을 받아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힘든 삶 속에서도 자녀와 희망을 가지게 된 사연을 담은 수기다.최우수상을 수상한 도움을 준 사례는 신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업체에 대해 아름다운 이웃으로 선정해 아름다운 이웃 현판 증정을 통해 이웃사랑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수기이다.또한, 우수상을 수상한 도움을 받은 사례는 '쓰레기더미 위에 새로운 희망을 심다'로 우리 주변의 평범한 가정이 여러 사회적 문제들로
의정부시는 지난 10월 12일 의정부고용노동지청과 공동 주최한 광역채용박람회 내일(My job) 희망 찾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의정부시와 의정부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신한대학교 도봉관에서 실시한 이날 행사는 경기북부 및 서울 소재 우수 중소·강소기업 52개사가 참여하였으며, 1천500여명의 청년 및 중·장년층 구직자들이 찬여해 인산인해를 이뤘다.이번 박람회는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 양주시, 포천시, 신한대학교,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경기도교육청,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더욱 많은 취·창업 정보를 제공했다.창업전문가 강연, 기업 인사담당자의 채용설명회 등의 취업세미나, 면접클리닉, 이미지 메이크업 등의 취업컨설팅, 네일아트 체험, 취업운세 타로 등 다양한 이벤트관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채용관에서는 1천40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해 현장에서 59명이 채용되었고, 204명은 추후 재면접을 통해 채용될 전망이다.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채용박람회를 통해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하고, 기업은 좋은 인재를 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