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지난 28일 시 공무원노동조 및 공무직 노동조합과 두차례로 나누너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의장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최정희 의장 등 사무국 직원들은 김형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및 박경찬 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등과 노동조합 운영 등의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시민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공직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시작된 간담회에서 시의회와 노조는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후생 복지 향상을 위해 서로 대화하고 협력하는 상생의 관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최정희 의장은 "47만 의정부시민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의회는 상생 동반자인 공직자 복리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근 자폐스펙트럼 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를 가진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연일 화제다.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주인공은 법전을 동요처럼 외우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어색한 말투와 몸짓에 대화 동중 뜬금없이 ‘고래’에 대한 얘기를 늘어놓는다. 출근길 회전문을 두려워하면서도 '법을 사랑한다'라며 판사와 배심원들을 감동시키고 민·형법의 법리를 거침없이 풀어낸다. 하지만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진료실에서 자주 접하는 의사와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환자·가족들은 브라운관에서 보여주는 환자 '우영우' 모습과 장애의 현실 모습은 많이 다르다고 말한다. 해당 드라마에 나오는 주인공은 '서번트 증후군(Savant syndrome)'으로 추정되며 이는 자폐나 지적장애 등이 있지만 특정 분야에 매우 뛰어난 경우이다. 그러나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환자가 서번트 증후군일 확률은 굉장히 희박하다고 알려져 있어 대부분의 환자와 가족들은 TV에 나오는 주인공이 로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어려운 사건에서도 색다른 시각을 통해 사건을 척척 해결해내는 모습을 보며 괴리감을 느꼈을 수도 있다. 자폐란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지낸다는 의미
의정부시 출연기관인 (재)의정부시민장학회(회장 이상훈)는 지난 2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의정부시협의회(회장 윤상용)와 향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재)의정부시민장학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의정부시협의회와 지역발전과 평화통일기반조성에 기여하는 향토인재 양성을 위해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의정부시 학생들의 평화통일 교육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재)의정부시민장학회는 지역의 유능한 향토 인재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1996년 1월 설립된 이후 매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내 우수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아파트의 트렌드가 '공세권', '숲세권' 등 쾌적성을 중요시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분양을 시작한 '의정부 힐스테이트 탑석'이 각광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탑석'은 주거지 인근에 공원이나 산 등이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최근 트렌드 요건을 갖추어 분양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솔뫼초, 솔뫼중, 동국사대부속 영석고 등 명문학군이 도보권에 위치해 학생들을 둔 부모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문화시설이 가깝다. '힐스테이트 탑석'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36세대로 조성되며, 전 세대 4Bay(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은 물론 개방감도 우수하다. 드레스룸(일주 타입), 팬트리(일부 타입)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도 극대화했다. 향후 가까운 306보충대 부지 도시개발사업 등이 완료되면 생활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특히, 단지 주변으로 교통개발계획도 풍부해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예정된 탑석역(2025년 개통 예정)을 이용할 수 있다.
의정부시의회 정미영 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이 코로나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의정부시민의 후유증 실태조사 및 시민의 건강과 회복을 돕기 위한 ‘코로나19 후유증 관리센터’ 운영을 제안해 공감을 얻고 있다. 정 의원은 7월 26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은 사회, 경제, 교육, 의료, 문화적으로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남겼고, 현재에도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와 재감염자가 전국적으로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다"면서 "정부가 공개한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중 19.1%가 1개 이상의 후유증으로 완치 후 의료기관을 찾았으며, 우울증 위험도를 나타내는 우울 지수가 코로나19 유행 전에 비해 2.7배나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한 코로나 자살사망자 유족 대상의 심리부검 면담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자살사례의 20% 이상이 코로나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됐다"면서 "코로나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의정부시민의 후유증 실태조사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시민의 건강과 회복을 돕기 위한 코로나19 후유증 관리센터 운영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26일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으며, 상임위원들은 하반기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한편, 시의회는 본회의에 이어 의원회의실에서 제9대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13명의 시의원과 김동근 의정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및 집행부 간부 소개, 의장 기념사, 시장 축사, 케이크절단식과 부의장 건배사 순으로 진행한 뒤 오찬 다과회로 마무리했다. 최정희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소통과 공감대를 조성하는 협치 의회'라는 의정 목표 아래 47만 시민의 대변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잊지 않고, 의정부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시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의정부농협(조합장 김명수) 송양지점 하나로마트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불법으로 판매대를 설치해 놓고 물건을 팔고 있어 관계 당국의 신속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그동안 송양지점 하나로마트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이 있는 1층 주차장에 물건 판매를 위해 다수의 판매대 및 카트 등을 적치해 놓은 상태로 영업해 온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또한 주차장 출입구는 물건 배달차량 등이 가로막고 있어 사실상 장애인 주차면 사용은 불가능한 상태다. 의정부농협은 민락2택지개발지구 조성 당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현재 송양지점이 위치한 주차장 부지를 매입해 1층에는 은행점포와 하나로마트를, 2층과 3층, 옥상에는 민영주차장을 개설해 운영중이다. 특히 의정부농협은 해당 건축물 신축 당시 1층에 3면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조성하기로 설계해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준공 이후 1층에 들어선 하나로마트의 영업을 위해 2면의 장애인 전용 주차면을 없앤 사실도 밝혀졌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제17조 ⑤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물건을 쌓거나 그 통행로를 가로막는 등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되며 만일 이를 위반하였을 경
의정부시 유일의 산업단지인 용현산업단지의 고질적인 주차난 문제 해결을 위해 김동근 시장이 20일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시장은 시장 당선 이전인 당협위원장 시절부터 용현산업단지의 주차난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 마련을 고심해 왔다. 이에 김 시장은 이날 용현산업단지 기업인 대표 및 관련 부서의 부서장들과 함께 산업단지내 도로를 1시간 가량 걸으며 노상주차장 이용현황 등을 세심히 살폈다. 특히 김 시장은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산단로 주변 대형차량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사선주차 방안 검토 및 완충녹지 축소를 통한 주차장 확보, 근린공원 내 주차공간 확보, 산업단지 내 (구)롯데마트 주차장 활용 등 기업인 대표 및 관계자들과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날 현장 방문에서 제시된 방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담당 부서 간 업무협의를 갖도록 지시하였으며, 덧붙여 빠른 시일 내에 시장과 담당 부서 간의 실행방안 토론을 실시해 주차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추가 지시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가 면적이 좁아 개발할 수 있는 부지가 많지 않지만 숨어있는 유휴부지를 찾아내어 시민을 위한 시설을 배치한다면 도시 곳곳에 시민이 원하는 많은 시설들이
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송원찬) 평생직업교육센터에서는 19일 타일줄눈 및 욕실 기본 시공과정을 개강한다. 타일줄눈 및 욕실 기본시공 과정은 타일 시공의 마무리 작업인 백시멘트를 활용한 줄눈 마감 기술과 욕실시공의 기본인 수건걸이 세면대, 변기 등 액세서리 시공 기술을 습득 할 수 있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과정은 의정부 시민들의 인테리어 관련 취업 역량강화와 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구 사용법 등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어 접수 시작 후 조기마감 되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교육장소는 북부타일기술학원(의정부시 호원동 소재)으로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교육환경을 제공하며, 타일시공 전문강사의 강의를 통해 10차시로 운영된다. 송원찬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의정부 시민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취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8일 우여곡절 끝에 원 구성을 마친 의정부시의회가 18일 제3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제9대 시의원들은 개회식에서 의원 선서 및 윤리강령을 낭독하며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5명의 시의원(김현주, 오범구, 정진호, 조세일, 정미영 위원)을 선임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시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한다. 이어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한 이계옥 의원(민주당, 다선거구)은 ‘의원의 역할’에 대한 발언과 함께 출산장려금을 셋째 아이부터 1000만원씩 지급할 것을 정책 제안하였으며, 조세일 의원(민주당, 라선거구)은 원 구성 시 5석중 다수당은 3석, 소수당은 2석의 의석 배분을 정례화시키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지호 의원(민주당, 다선거구)은 안병용 전 시장이 추진했던 고산동 물류센터단지 조성 및 장암동 운전면허시험장 이전 등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최대 쟁점이 됐던 개발사업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향후 의정부시가 민간투자업자 및 기타 지방자치단체와 수의계약 또는 실시협약을 체결할 시 시의회의 동의를 거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