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이 지난 14일 의정부시 미 반환공여지 3개소 (캠프레드클라우드, 캠프스탠리, 캠프 잭슨)의 조기반환을 위해 국방부를 방문, 시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황범순 부시장은 박길성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의 면담을 통해 그동안 의정부시가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군사시설로 받은 피해와 갈등을 설명했다. 또한 12월 11일 정부에서 발표한 미군기지반환에서 의정부시 미군기지 중 미 반환된 3개가 제외됨에 따라 45만 의정부시민의 염원인 미군부대 조기반환 및 부용천 정비 사업구간에 포함된 캠프 스탠리 일부 부지의 우선적 사용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황 부시장은 이미 반환된 부지의 원활한 개발을 위해 국방부가 토지 매각협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미 반환된 미군기지의 조기반환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금년 내 환경 오염조사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용역이 환경부와 국방부 차원에서 추진될 것으로 보여 향후 미군기지 반환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진택 균형개발추진단장은 “국방부가 국민과 함께 고민하고 상생하려는 의지를 갖고 정책을 추진한다면 지역현안 문제 해결에 상당한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한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이 지난 10일 시의 주요사업 대상지인 국도39호선(송추길)확장사업 현장, 의정부경전철 차량기지, 부용천 및 백석천 정비 현장, 신곡동 동오마을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현장, 제설전진기지 등을 방문해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황 부시장은 수행차량 없이 관계 부서장들과 함께 미니버스를 타고 사업현장을 돌며, 틈틈이 사업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세부 진행상황에 대해 보고받는 등 의전을 최소화한 실무 중심의 행보를 보였다. 황 부시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주요사업이 단계별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별 체크리스트를 정비하고 중앙부처와의 협의 등 행정절차를 사전에 대비할 것과, 현안사업의 시급성 및 중요성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황 부시장은 시민의 불편사항, 요구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위험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할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주요사업장의 관리‧운영실태 및 사업진행의 전반적인 점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부진 사업에 대한 대책마련과 현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자가 「공직선거법」 제53조(공무원등의 입후보)에 따른 입후보 제한직에 있는 경우, 선거일 90일 전에 그 직을 사직해야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에 규정된 공무원, 정부투자기관·지방공사·지방공단의 상근임원, 광역 및 기초의회의원, 언론인 등 입후보가 제한되는 직에 있는 사람은 1월 16일까지 그 직을 그만 두어야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 다만,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에 입후보하는 경우에는 선거일 전 30일인 3월 16일까지 사직하여야 하며, 국회의원은 그 직을 가지고 입후보할 수 있다. 또한, 통·리·반장이나 주민자치위원, 각급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예비군 중대장급 이상의 간부가 선거사무 관계자(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활동보조인, 회계책임자, 연설원, 대담·토론자 또는 (사전)투표참관인) 등이 되고자 하는 때에도 선거일 전 90일인 1월 16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한편 선거사무 관계자들은 관련법에 따라 선거일 후 6개월 이내(주민자치위원은 선거일까지)에는 종전의 직에 복직 할 수 없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7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주요성과와 새해 역점 추진 시책을 소개하고, 새해에는 경기북부 평화통일의 중심도시인 의정부시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푸르고 더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안 시장은 지난해 주요 성과로 직동 및 추동 근린공원과 평생학습원, 미술도서관, 흥선 청소년문화의집,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등을 시민의 품으로 안겨드렸다고 자평했다. 특히 지난 7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안 시장은 고교무상급식비 시군부담비율 축소,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확정 등 의정부시를 포함한 경기도내 기초지자체의 재정부담 완화를 이루어냈다. 또한 의정부시는 시군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생활SOC사업 공모전 우수,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 대상, 상권활성화 대상, 인구정책, 자살예방사업, 치매극복사업, 개발제한구역 및 옥외광고물 관리, 지방재정확대 및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등 40여 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도시재생 및 도시취약지역 생활개조사업,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및 청년몰 지원사업, 아일랜드캐슬의 웰니스 관광지 지정 등 50여 개 공
의정부시가 1월 6일부터 시청 1층 시민봉사과 민원실에 여권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여권발급 업무를 개시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경기도 북부청에서 취급했던 여권발급 업무의 발급 대상자 80%가 의정부시민이었다. 이에 의정부시는 주요정책 및 민원서비스에 집중한다는 취지에서 경기도가 외교부로부터 여권사무대행기관으로 이관 확정을 받아 약 2달간의 준비 작업을 마치고 6일부터 시청에서 여권사무를 시작했다. 업무 개시 후 첫번째로 여권사무를 처리한 한 시민은 “의정부시청에서 여권사무를 보니 거리가 가까워지고 교통이 편해 시간이 많이 절약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안병용 시장은 “그동안 북부청에서 진행된 여권발급 사무로 많은 불편을 겪었던 시민의 불편을 해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이 불편함은 곧 의정부시의 불편함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업무 운영시간을 기존 경기도 북부청과 동일하게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여권업무 관련 궁금한 점이나 기타 사항은 의정부시
황범순 제33대 의정부시 부시장이 1월 2일 안병용 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격식과 권위에 얽매이지 않고 소탈한 성품의 황범순 부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간부공무원의 신고를 받은 후 시의회를 방문해 취임 인사를 나눴다. 황 부시장은 “안병용 시장님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업이라는 가치를 행정에 녹여내어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 등 의정부시의 역점 사업들을 추진력 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중앙부처에서의 폭 넓은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겸비한 황 부시장의 부임으로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황 부시장은 1999년 제4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 입문 후 국민안전처 안전점검과장, 행안부 지방인사제도과장, 경기도 혁신산업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45만 의정부시민 여러분! 그리고 1,300여 공직자 여러분! 새 희망을 가득 품은 번성과 번영의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모두의 가정마다 소망이 이루어져 늘 웃음꽃이 만발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오늘 우리는 두근거리며 설레는 마음과 가슴 벅찬 열정을 안고 번영의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와 공직자들은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정성을 다해왔습니다! ‘이제 2020년 의정부 100년 먹거리 완성호가 돛을 달았습니다!’ 돌이켜보면 그동안 여러 의미 있는 성과를 얻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모든 성과는 무엇보다도 시민 여러분들의 열화 같은 성원과 지역의 국회의원님, 도의원님, 시의회의 협력,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지난 한 해에는 보람 있는 일과 함께 어려움 또한 많았습니다. 경전철 파산 수습과 투자금 반환 소송, 전철 7호선 연장 노선의 변경, 공여지 미반환, 자원회수시설의 확장 이전 등 여러 난제들이 현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동원 가능한 모든 능력을 발휘하여 조속히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
의정부시는 2020년 1월 1일자로 4급 서기관 및 5급 사무관을 포함한 공무원들의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이용기 송산2동장, 윤교찬 흥선동장, 안종관 호원2동장, 조민식 신곡1동장, 한신균 의회사무국장 등 5명이 4급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또한 임우영(송산2동 자치민원과장 직무대리), 전정일(자금동장 직무대리), 이정석(수도과장 직무대리), 박기호(가능동장 직무대리), 김병선(녹양동장 직무대리), 윤상희(호원2동 허가안전과장 직무대리), 박광균(의정부2동장 직무대리), 유상열(송산2동 복지지원과장 직무대리) 등 8명이 5급 사무관 승진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인사발령자 명단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9 청소년희망대상’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는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조례·입법·정책을 펼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선정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친 후 청소년 1,000인 온라인 투표단이 직접 선정해 시상한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안 시장은 그동안 의정부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 제정, 24시간 카톡플러스 운영,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Happywork 교실 운영 등으로 청소년의 임금 구제와 권리보호 및 노동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학교 밖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전용공간 마련 및 자립의지 도모를 위한 능력개발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의 자립과 보호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7년 새말청소년문화의 집과 2019년 흥선청소년문화의 집을 개관하였으며,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고산지구 내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과 전국 최초로 청소년만을 위한 특화시설인 의정부시 청소년 도심숲속 힐링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안병용 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6년 동안 동결해 온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을 내년 1월부터 향후 5년간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주민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종량제봉투 가격을 동결해왔다. 하지만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른 수집·운반·처리 비용 역시 급격하게 늘어났다. 이에 따라 2020년 1월 1일부터 종량제봉투 가격은 5리터 180원, 10리터 310원, 20리터 620원, 50리터 1,650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의정부시는 내년부터 환경미화원들의 근골격계 질환의 주범으로 지목돼 온 100리터 종량제봉투를 없애고, 75리터 봉투를 신설하기로 했다. 신설되는 75리터 종량제봉투의 가격은 3,000원으로 책정됐다. 시는 이번 75리터 종량제봉투 신설이 환경미화원들을 위한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종태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종량제의 전제 조건인 폐기물처리비용 배출자부담 원칙 확립과 청소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해서도 이번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취지를 밝히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립과 쓰레기 감량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