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의 위력은 대단했다. 비교적 직접 피해지역인 제주도와 호남지역, 경상지역, 충청지역보다 그 피해는 적었지만 28일 오후1시부터 3시경까지 수도권 지역인 서울, 경기지역을 강타한 ‘볼라벤’은 크고 작은 피해를 속출시켰다. 포천시 소흘읍 소재의 E 골프연습장에서는 오전 10시 40분경 세워진 철제빔 18개가 무너져 인근 식당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외에도 4시 40분경에는 송우 중앙사거리에서 송우초교 사이 왕복4차선 구간에 인근 건물의 간판이 뜯겨져 날아가는 바람에 통제되기도 했다. 이날 포천시를 포함한 경기북부 5개시군의 평균 최대풍속은 초속 22.7m를 기록하는 강한 바람으로 경기도에서는 오후2시경 재난비상체제를 최고단계로 격상하고 전 지자체의 공무원들이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해
전국적으로 망신을 당하고 있는 의정부시의회는 15호 태풍 '볼라벤'이 경기북부를 강타할 때도 의회에 모여 여야가 당파싸움에 몰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와는 대조적으로 양주시의회는 28일 의정협의회를 열고 2013년 의정비 동결을 결정했다. 이번 양주시의회의 의정비 동결은 2009년 이후 5년째로 의정부시는 2012년 들어와서 의정비도 올린 상태다. 이에 정창범 양주시의회 의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을 고려해 의정비를 동결하자고 동료의원 모두 한 뜻을 모아 결정했다"고 밝히는 한편 의정비 인상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예산을 줄여 시 재정에도 도움을 주게 됐다고 말해 60일이 넘도록 의회를 독설과 아집으로 파행시키고 있는 의정부시의원들과 격이 다른 모습을 보여 시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양주시의원들과 달리 임시회를 6일 남겨둔 의정부시의회는 �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8월 28일 한국관광평가연구원 주관으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혁신 관광정책 수상식’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수도권 제일의 녹색휴양도시 건설을 시정 중점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포천시는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으로 관광분야 평가 브랜드 인증 제도를 도입한 한국관광평가연구원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포천시는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수도권 제일의 관광·휴양 도시로 많은 군부대와 사격장이 있는 지리적 단점을 화력훈련 참관이라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동양 최대의 군사 훈련장인 승진훈련장을 안보관광 코스로 육성했으며, 근대 산업발전의 아픔을 간직한 폐 채석장을 예술과 문화의 공간인 포천아트밸리로 재탄생시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우수 사례로 각광 받고 있다.�
▲경기북부 도의원협의회 후반기 회장에 재선된 김경호 도의원 의정부 김경호 도의원(민주통합당, 2선거구) 의원이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 후반기 회장에 당선돼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회장에 재선 됐다.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는 경기도 남부보다재정적 지원이 낮은 경기북부를 위해 힘써왔으며 그동안 경기도 제2청사 명칭을 북부청사로 변경했고 경기도 교통국을 북부청사로 이전하는가 하면 사회간접자본시설 에산을 50%이상 북부지역에 투자하도록 애써왔다.
지난 27일 의정부지법 민사12단독(판사 최동진)은 112에 강도가 침입했다고 허위 신고를 한 박모씨(남, 34세)를 상대로 의정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등 51명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가 원고의 청구를 인정해 966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식당을 운영하는 박모씨는 지난 4월27일 새벽 2시45분경 흉기를 든 강도가 침입했다고 112에 신고를 했으며 출동한 경찰에게 범인이 달아났다고 거짓 진술을 했다. 이로인해 경찰관과 전, 의경 등 51명의 인력이 동원돼 주변 현장을 수색했으며 그동안 112에 신고된25건의 신고접수가 출동이 지연되거나 차질이 발생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경찰은 박씨가 허위신고를 한 사실을 밝혀내고 손해배상 청구를 했으며 박씨는 자신의 허위신고로 인해 경찰력을 낭비한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배상하기로 해 경찰의
계속되는 경기침체에흉흉함이 강력 사건으로 드러나는 듯 해 사회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의정부역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부터 사회와 격리된 듯한 은둔 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사회에 대한 이질감과 불만을 불특정 다수에게 범죄행위로 자신들의 한풀이를 하는등 생활고에 따른 가정불화와 부부갈등이 가정폭력이나 가정살인사건으로 표출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에 봉착해 있다. 지난 27일 의정부 경찰서는 외간남자와 통화를 한 자신의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A씨(남, 42세) 를 폭행치사 혐의로 검거해 현재 조사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검거한 남편 A씨는 27일 새벽 2시30분 경 자신의 집에서 아내 B씨(여, 41세)가 평소에 알고 지내던 남자와 통화한 기록을 B씨의 휴대폰에서 발견하고 격분해 부부싸움을 �
사고유형발생일시발 생 위 치주 요 내 용비고화재08.2721:05포천시 가산면 마전리공장- 원 인 : 전기적 단락- 피 해 : 천마 3㎡, 전선일부, 6㎡소실- 조 치 : 완진(21:16) 산모이송08.2705:05의정부시 가능동주택- 원 인 : 산모(예정일 10월초)의 사산- 피 해 : 사망 1명(태아/8개월)- 조 치 : 응급처치 실시하며 병원이송 위치수색08.2721:06포천시 영북면 운천리막내정육점 일원- 원 인 : 자살문자 송신 후 연락두절- 피 해 : 안전조치 1명(남/40)- 조 치 : 음주상태로 발견 응급처치 후 병원이송
26일 오전 0시18분께 포천시 영북면 문암리에 있는 1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나 집주인 박모(65)씨가 숨졌다.불은 1층 주택 90여㎡를 모두 태워 1천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50분 만에 진화됐다. 사고가 난 집은 마을에서 떨어진 곳에 있고 박씨 혼자 거주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25일 밤 11시50분 경 동두천 광암동 남모씨(남, 34세)의 집에서 불이나 안방에서 잠을 자던 집주인 남모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 사고로 130㎡의 집이 소실됐고 당시 부인이 운동을 하고 돌아오니 집에 불이 나 있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27일 오전 2시 30분 경 의정부 한 주택가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중 40대 아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남편 A씨(남, 42세)의 신고로 출동한 119 구급대는 실신한 아내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내 사망했고, 부부싸움 당시 집에는 두 부부밖에 에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서는 A씨를 상대로 아내가 숨지게 된 경위에 대해 집중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