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이 26일 경희대학교 음악대학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의정부문화재단 박희성 대표이사와 공연예술본부 황희정 본부장을 비롯해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이아경 학장과 안남일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문화재단과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은 △음악 전문인력 교류 지원 △협력사업 공동추진 △인프라, 자료 등 정보교류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지원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는 "경희대학교 음악대학과 협업을 통해 의정부 문화예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오는 8월 11일까지 ‘제36회 의정부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의정부시 문화상은 5개 분야(학술·교육, 문화·예술, 체육진흥, 봉사 및 효행, 지역발전)에서 우리 시의 명예를 선양하고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찾아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10월 ‘제52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 신청 대상은 5년 이상 의정부 거주자 또는 등록기준지가 의정부인 사람이다. 해당 부문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거나, 공고일 현재 의정부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20세 이상 시민 50명 이상의 추천 서명을 받은 추천서와 공적서류 등을 시 문화예술과로 제출하면 된다. 단, 과거 문화상 또는 최근 3년 이내 시장 표창 이상 수상 경력이 있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 등은 추천에서 제외된다. 세부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 문화예술과 문화종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의정부문화재단(대표 박희성)은 문화도시 의정부의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나의 창작노트' 참여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나의 창작노트'는 의정부문화재단에서 처음 시도하는 예술인 창작과정 지원사업으로, 예술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의 가치에 초점을 맞춘 사업이다. 의정부문화재단에서는 그동안 추진했던 '의정부 문화예술 마중물 프로젝트', '신진작가공모전' 등 예술가들의 창작 결과물에 초점을 맞춘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결과물이 아닌 '창작과정' 자체를 지원하는 새로운 예술지원 방식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이번 '나의 창작노트' 지원사업은 문화도시 의정부의 대표 지원방식인 '무정산' 공모사업으로서 참여 예술인들의 정산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지원에 따른 간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의정부에 거주하고 창작·기획 활동을 하며 예술적 영감을 찾고, 창작과정에 지원이 필요한 예술인이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지역을 소재로 한 창의적 관점의 실현 가능하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창작과정을 선발하게 되며, 지역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을 창작노트로 제출하면 지원금(100만 원)과 참여 예술인 간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문화도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20일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의정부를 어떻게 만들까'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의정부노인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김옥분)은 43명의 입학생을 선발, 지난 4월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노후관리, △건강관리, △DIY수업, △소비자교육, △연극공연, △문화탐방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편성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김 시장은 △노인통합일자리센터 설치,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통한 어르신들이 편리한 환경 만들기, △시장 직속 시니어위원회 설치 등을 설명하며 도시와 국가, 개인이 함께하는 100세 시대 준비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강의가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김시장은 이날 제기된 문제의 해결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어르신의 지혜가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노인복지 증진 등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장으로 취임하신지 1년 동안에 노인복지 증진과 경로당 활성화
경기북부상공회의소(회장 최근수)가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이사장 이진규)에 장학금 2500만원을 기탁했다. 19일 진행된 기탁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진규 이사장, 최근수(㈜딜리)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최상곤(쿨맥스) 명예회장, 양주시상공회 회장 박종서(㈜코반), 김광호(㈜금호물산) 전 양주시상공회 회장, 이상훈(한길종합건설㈜) 장학위원장, 최성문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수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은 "양주시의 눈부신 발전을 보면서 양주시 학생들의 미래가 더욱 기대가 된다"며, "우리 회원사들과 함께 앞으로도 양주시 장학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올해 많은 기업들이 양주시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계신다"며 "현재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기부자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투명하고 형평성 있는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진규 희망장학재단 이사장은 "양주시의 발전이 더불어 경기북부의 발전에도 기여할 거라고 기대한다"며,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 및 이하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의정부시는 '대한민국을 빛낸 의정부스타'들과 청년 토크콘서트를 오는 27일 청년센터 청년공감터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의정부시청 소속 빙상팀 국가대표 김민선, 이유빈, 박지윤 선수와 제갈성렬 감독, 이강석 코치가 참가하며, 개그맨 출신 인기 유튜버 미남재형이 진행한다. 1부는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하고, 2부에서는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청년공감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으로 선정 결과는 6월 23일 개별 통보한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청년 토크콘서트'는 청년에게 귀감이 되는 의정부의 자랑스러운 인물들과의 만남을 통해 의정부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주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동기부여를 돕기위해 마련됐다.
의정부시는 (재)의정부시민장학회(이하 시민장학회)가 2023년도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일 진행된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과 학부모들 뿐만 아니라 김동근 의정부시장, 시민장학회 이사 등 100여 명도 참석해 축하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155명과 대학생 169명이다. 고교 장학생은 관내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시민장학회에서 최종 선정, 1인당 5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학교 장학생은 성적, 소득, 재산, 봉사활동 실적 등을 기준으로 올해 총 169명을 선발했으며, 1인당 최대 150만 원이 지급된다. 장학금은 시민장학회 이사, NH농협 의정부시지부, 의정부시 공무원 등 여러 기관과 개인들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지급된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의정부시민장학회는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양성하고자 현재까지 총 4494명에게 48억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현재 94억5000만 원의 기금을 적립한 시민장학회는 100억의 기금조성을 목표로 노력중이다. 이상훈 이사장은 "의정부시민장학회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며, "장학증서를 수여 받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의정부문화재단(대표 박희성)은 문화도시 의정부의 법정문화도시 사업으로 '2023 문화도시 에디터'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문화도시 에디터 사업은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멘토링 과정인 에디터 스쿨 과정을 거쳐 시민들이 직접 문화도시 사업들을 취재하고 기록하며, 문화도시 사업의 결과자료집 제작까지 참여하는 과정이다. 문화도시 에디터는 작가나 에디터로서 역량 강화가 필요한 시민, 의정부 문화도시 사업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싶은 시민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에디터 스쿨' 과정은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총 5회차로 진행되고, 이후에는 에디터 스쿨 과정에서 배정된 팀과 멘토가 함께 문화도시 사업 취재 및 기사 작성, 월별 편집회의, 문화도시 사업 결과자료집 제작 참여 등의 에디터 활동이 진행된다. 에디터 활동에 참여하는 참여자들은 '문화도시 에디터' 위촉장, 활동 증명서 발급, 소정의 원고료 지급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이번 문화도시 에디터 사업을 통해서 시민이 직접 의정부 문화도시 사업 전반의 추진 과정 및 지역의 이야기들을 기록하고, 시민들에게 알리는 경험을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20
바야흐로 야외축제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공연장, 음악 피크닉, 록 페스티벌 등이 개최돼 많은 사람들의 흥을 돋우고 있다. 그러나 축제에는 시끄러운 음악소리가 필수적으로 동원되는 만큼 축제를 즐기고 난 뒤 소음성 난청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귀가 잘 들리지 않는 현상인 난청 중 소음, 즉 시끄러운 큰 소리에 의하여 발생하는 난청을 '소음에 의한 난청'이라고 한다. 소음에 의한 난청은 아주 큰 소리에 단시간 노출된 이후 발생하는 음향 외상과 큰 소리에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노출된 이후에 서서히 발생하는 소음성 난청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보통 난청 환자 중 노화성 난청의 비율이 가장 높기 때문에 난청은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나, 소음성 난청의 경우 축제·공연장에서의 대형 스피커 사용 또는 이어폰과 같은 개인용 음향 기기의 대중화로 인해 젊은 환자에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음향 외상은 총기를 사용하는 군인, 축제·공연장에서의 큰 음악소리에 의한 것이 많고, 소음성 난청은 과거에는 근로현장에서 직업성 소음성 난청으로서 많이 발생하였으나 최근에는 이어폰과 같은 개인용 음향기기에 의한 비직업성 소음성 난청이 점점 늘고 있다. 사람이 소리를 들을 때
기업 및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단체인 의정부명지회(회장 이호직)가 22일 '5월 어린이 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의정부지역아동센터연합회 아동 및 청소년 100여명을 초청해 '신나고 맛나는 축제'를 개최했다. 6월 개관 예정인 고산청소년문화의집 3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형섭 당협위원장(국민의힘, 의정부을)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장, 김현주 부의장, 이계옥 자치행정위원장, 조세일 시의원, 최병선·오석규 도의원 등 지역정치인과 의정부청소년재단 경규관 대표 및 청소년 관련 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에 앞서 '나무들을위한숲지역아동센터' 트리프랜즈댄스동아리팀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칸타빌레챔버오케스트라 연주공연단의 바이올린, 첼로 연주 공연과 나무마술사의 마술공연 등이 펼쳐져 이 자리를 찾은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공연이 끝난 뒤에는 (주)스시히로미 스시노칸도 회전초밥전문기업의 셰프들이 즉석에서 만든 초밥과 경기도효인성교육협회에서 후원한 떡 등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호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좀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쏟아주길 바라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