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의 야심작이라고 일컬어지는 행복로가 애초의 시공목적과는 달리 지자체의 관리 소홀속에 그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지난 2009년 12월 10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된 행복로는 평일은 물론 주말에는 1만여명이 찾는 의정부시민들의 주요공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그러나 이를 관리해야 할 지자체의 무관심속에 행복로는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변하고 있으며, 공원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이곳을 찾은 시민들 사이로 오토바이들이 질주를 하고 있어 사고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이른 저녁시간 때부터 행복로 주변상가에서 버린 쓰레기더미와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도록 설치된 탁자와 의자 및 주변에는 먹고 버린 음식물 쓰레기와 휴지 등이 나뒹구르고 있어 행복로를 찾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행복로 주변에
누구 말이 옳은가? 신고자 검찰에 출두해 조사 받아선거캠프 관계자, 당이나 후보자와는 전혀 무관한 일 후보 거론하면 법적대응, 조작설 배제 못해 수사결과 지켜볼 터오는 4월 11일에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종반전으로 치달으면서 전국적으로 각 후보 마다 매일 같이 쏟아내는 상대 후보에 대한 각종 ‘의혹제기’ 또는 ‘까발리기’가 난무하고 있는가운데 이번 총선에서 최대격전지 중 한곳으로 부상한 의정부 선거구에서 처음으로 ‘금품살포’에 대한 신고가 접수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본지 취재에 따르면 의정부시 가능동에 거주하는 최모씨(75세,남)가 의정부선거관리위원회에 같은 지역 민주당 출신 전 시의원인 이모씨(72세,남)로부터 민주통합당 의정부갑 A후보를 도와달라며 현금 5만원권 4장 도합 2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자진신
4.11총선의 최대 격전지라 할 수 있는 의정부지역에서 벌어지는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여당인 새누리당 후보(3선거구 임무창, 4선거구 안창호)들이 야당인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후보(3선거구 김영민, 임희경 / 4선거구 김원기, 민태호)의 출마로 비교적 유리한 고지에서 선거운동을 전개하던 중 지난 4일 오전 '도의원 야권연대' 타결에 따라 민태호 통합진보당 후보가 전격 사퇴하면서 새로운 기류가 형성되었다. 민 후보의 사퇴로 제4선거구에서 민주통합당의 김원기 후보가 새누리당의 안창호 후보와 양당구도의 대결을 펼치게 된 가운데 제3선거구 민주통합당 김영민 후보와 통합진보당 임희경 후보에 대한여론조사 경선결과가 7일 오후 4시경 의정부 홈플러스 앞 홍희덕 야권단일 국회의원후보 유세현장에 전달됐다. 이날유세현장은 통합진보당의 유시민 공동대표가
지난6일 오전 10시경 경기도 북부청사에서는 4.11총선에 출마한 제19대 국회의원 후보인 '야권단일후보'들의 정책 협약 공동선언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후보로는 민주통합당 의정부(갑)선거구 문희상후보, 통합진보당 의정부(을) 홍희덕 후보, 민주통합당 양주·동두천정성호 후보, 민주통합당 포천·연천 이철우 후보, 민주통합당 구리시 윤호중 후보, 통합진보당 여주·양평·가평 이병은 후보로 총7명의 후보들이다. 이들은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300만 경기북부 주민들의 주권을 찾자며 3가지 공동정책을 발표했는데 그 3가지 정책은 다음과 같다. 첫째 - 제19대 국회에서 경기북부 장기적 방안을 모색하는 '경기북부 발전정책 협의회' 상설화둘째 - 접경지원법을 격상, 대체 입법화 셋째 - 한반도의 중심 경기북부를 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남북교류의 거점으로 �
지난 6일 의정부시는 2011년 3월 경기도의 혁신교육지구 지원 지자체 지정 후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공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혁신교육 지구 사업에 앞으로 6년간 215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5개 학교에 학생중심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의 혁신교육벨트 사업 ▲보조교사 50명 채용에 1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 학생수업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통해 기초가 부족한 학생을 구제하기 위한 '더블티칭사업' ▲교사들의 자율적인 연구활동 지원을 위해 40개팀 8500만원 지원 ▲22개교에 교무행정으로 인한 교사들의 학업연구부족 또는 소홀을 보강하는 행정전담 인력지원에 4억1800만원의 예산을 편성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 지역특성화 교육과 인재육성 프로그램 9개사업에 총23억 57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렇게 지원되는 혁신교육사업은 앞으�
지난달 31일 오후 2시 의정부1동에 소재한 산성교회에서 가칭 금의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순희, 이하 추진위)측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와 임시주민총회가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100여명의 토지등소유자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임시총회 상정안건으로는 ▲추진위원회 운영규정(안)승인의 건 ▲추진위원회 구성 결의의 건 ▲추진위원회 사무실 개소의 건이 심의돼 무난히 통과됐다. 금의1구역은 현재 이날 임시주민총회를 개최한 이순희 위원장이 이끄는 추진위와 이순희 위원장 추진위 사무실에서 총무직을 역임하다가 새로이 추진위 사무실을 연 박모 위원장이 이끄는 두개의 추진위가 뉴타운사업 추진을 위해 서로 경쟁중이다.이순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의 감회와 추진위가 두 곳이 된 경위 및 재정적 �
지난 4일 오전 10시 의정부(을)구 제19대 국회의원 후보인 통합진보당 홍희덕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야권연대를 성사시킨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자리에는 민주통합당의 강성종 의원과 통합진보당의 권영길 의원, 홍희덕 후보, 제3선거구의 김영민, 임희경 도의원후보와 제4선거구의 김원기, 민태호 도의원후보가 비장한 각오로 지지자들과 함께 참석했다. 민태호 후보는 사퇴성명서를 통해 "야권단일화를 이뤄 홍희덕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후보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총선출마로 의정부 제4선거구의 도의원 보궐선거를촉발시킨 새누리당은 김시갑 전 도의원의 중도사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장 새누리당 공천을 취소하고 후보를 사퇴시키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도의원 보궐선거 제4�
지난5일 양주시에서는 공동묘지 재개발 계획에 따라 지장분묘 689기에 대해서 이번달부터 보상과 함께 이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양주시에는 31개 공동묘지(31만9144㎡)가 만장상태로 행사시설에 대한 중장기 계획이 수립되어 있는 상태이다. 양주시에서는 1차적으로 삼숭동, 경신동, 가납동, 도하리 일대에 새로운 공동묘지 재개발 계획을 수립, 현재 이장해야 할 689기중 250여기의 연고자 파악에 나섰다. 이 1차 계획에 따라 진행과정중 묘지의 연고자가 파악되지 않을 경우에는 탐문, 개별조사, 현수막공고등을 통해 최대한 추가파악 할 방침이며 그래도 연고자가 없을시에는 개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주시에서는 분묘개장 및 보상 관련문의를 가정복지과에서 점담하여 민원상담과 처리를 해나갈 예정이다. 이와관련 시민또는 종중 관계자는 031)8082-6110~1로
지난 2일 의정부경찰서는 2007년 5월 골프용품점에 투자하면 연간 12억원의 매출을 올려 30%의 이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5억8900만원을 받아 가로챈 조모씨(남, 52세)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조모씨는 이돈을 받아 사업을 시작하였으나 사업이 부진하자 2009년 2월에 태국으로 도주하였으나 경찰은 조씨의 검거를 위해 인터폴에 공조수사 요청서를 발송하고 외교통상부에 여권 직권말소신청 등 발빠른 조치를 통해 지난달 30일 태국에서 강제추방조치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조씨를 검거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일 의정부시는 유치원 만5세와 초등학교 전학년, 중학교 3학년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 19억2000만원을 추가 확보하였고 이에 따라 앞으로는 초등학생 2만6921명과 공·사립유치원 222명, 중3학생 6088명등 총3만5233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되었다. 시는 이미 지난달에 초등학교대상 무상급식 예산을 교부하였고 이달부터는 각 유치원과 중학교에 무상급식 예산을 교부할 계획이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올해 의정부시의 무상급식 총예산은76억75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