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의정부경찰서는 경기도북부청 소속 5급 공무원 A씨 (남, 49세)를 경찰폭행 및 욕설에 따른 공무집행 방해 및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18일 새벽 1시 30분경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술집에서 평소 알고지내는 B씨(여, 48세) 술을 마시다가 다툼이 벌어져 B씨의 얼굴을 구타하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금오지구대의 경찰에 의하여 의정부 경찰서로 연행되어 가던 과정에 금오지구대 박모경장(남, 40세)에게 욕설을 하며 자신의 머리로 박경장의 얼굴을 박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8일 의정부경찰서는 컬러복사기를 이용하여 5만원권 지폐를 위조한 20대 지폐위조범 2명에 대하여특정범죄 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 L씨(남, 22세), B씨(남, 23세)는 의정부시 소재 모텔에서 지폐를 위조한 후 의정부와 근교 서울지역에서 물건을 사는데 사용하고 거스름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조사되었으며 이들의 여죄 사실이 있는지 밝히기 위한 수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월 6일 동두천경찰서에 동두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영아들에게 학대를 일삼는다는 고발장이 접수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고발장에 따르면 이 어린이집에서는 보육하고 있는 영아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바닥에다 먹을것을 던져놓고 먹게 하는 등 아동학대를 일삼아오면서 먹는 음식중 남은 밥으로는 다음날 오전에 죽을 쑤어 먹게 하는 등 보육교사들의 견디기 힘든 죄책감과 죄의식에의한 민원제기가 결국 고소장까지 접수되기에 이르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 보육에 필요한 필수품들(공갈젖꼭지, 그릇, 식수통등)에 곰팡이가 생길 정도로 위생이 불결한 환경에서 아이들을 맡아 보육해왔으며 행정당국의 눈을 속여 정원에 대비한 보육교사채용을 하지 않아 대체교사 없이 어린이집을 운영해 왔고, 지자체의 각종 보조금을 타기 위해서�
지난 12일 포천시 이동면 자신의 집에서 외박을 하고 들어온 부인 B모씨(여, 28세)를 둔기와 주먹으로 수십차례 때린 뒤 방치하여 숨지게 한 혐의로 A모씨(남, 31세)에게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되었다. 경찰조사를 받고있는 A씨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6시30분경 집에 돌아온 아내에게 외간남자의 전화가 걸려와 격분하여 범행을 저지르게 되었다는 진술이 있었고 평소 아내가 부부간의 성관계를 거부하면서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운 것에 이성을 잃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A씨는 아내를 폭행 후 집안에 방치해놓았다가 9일 오후 4시 30분에 아내가 의식을 잃고 누워있어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숨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12일 의정부경찰서는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등의 혐의로 S모씨(남, 36세 무직)을 구속했다. 경찰에 의하면 S모씨는 지난 2011년 A씨(여, 20세)에게 30만원에 성매매를 하기로하고 모텔에서 성관계를 가진 뒤 A씨가 화장실에 간 틈을 타서 A씨의 가방을 뒤져 자신이 준 돈봉투를 꺼내고 빈종이를 오려넣은 가짜 돈봉투를 넣은 뒤 A씨에게 먹을 것을 사오겠다고 하고서는 달아나는 수법으로 2009년 9월부터 올 1월가지 확인된 피해여성만 총45명에 달한다. 특히 이들 피해여성중 30여명이 중,고교생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있는 가운데 이들은 대부분 채팅사이트에서 S씨의 마수에 걸려든 것으로 밝혀졌다. 이뿐만이 아니라 S씨는 이 어린 소녀들과의 성관계시 소형카메라를 이용해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는 엽기적인 행태를 보이기까지 했다. S씨는 이러한 범죄�
지난 30일 군은 지난 26일 연천의 신병훈련소를 무단이탈 탈영한유모, 황모, 이모 훈련병이 탈영 4일만에 전라남도 목포시의 한 모텔에서 육군 수사기관에 의해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체포당시 해당 모텔에서 장기투숙을 계약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군 수사당국은 이들을 현지에서 압송해와 정확한 무단이탈 원인과 경위, 그리고 탈영 기간에 범죄를 저지른 것이 있는지 조사중인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12월 30일 낮 12시경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여우고개 중턱 계곡에서 때마침 이곳을 경유하던 등산객에 의하여 지난해 2월 가출신고된 일가족의 두 딸로 추정되는 시신의 유골이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들은 발견당시 승용차에서 떨어진곳에 누워있는 상태였으며 차량은 심하게 부서져있었고, 경찰의 차적조회 결과 지난 해 2월 일산경찰서에 가출신고 되어있던 이모씨(남,45세)의 차량임이 밝혀졌다. 경찰에 의하면 이씨는 부인과 함께 두딸을 데리고 종적을 감춰 당시 매형에 의하여 실종신고가 접수되었는데 이씨는 실종신고 한달 후 의정부와 포천시의 한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한 사실이 있었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이 이씨의 초등생 두딸(13세, 10세)일 것으로 추정되어 정확한 신원은 국립과학 수사연구원에 의뢰하였고 현재는 단순실종과 아울러 범죄와�
지난 27일 동두천경찰서는 흉기를 들고 슈퍼에 침입, 슈퍼주인을 위협한 뒤 금품을 강탈하여 도주한 혐의(특수강도)로 한모(남, 17세, 고교중퇴)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한군은 26일 오후 11시45분 동두천 생연동에 있는 한 슈퍼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주인 이모씨(여, 63세)를 흉기로 위협하고 담배와 현금등 7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탈해 달아났다. 최근 10대들의 폭력, 강력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그 대책과 개선 방안이 시급히 요구되는며 청소년범죄에 대한 처벌 수위가 낮다는 여론과 청소년 스스로 범죄로 인한 미성년자 처벌규정이 약하다는 것을 알고 저지르는 범죄에 대한 대처방안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 26일 연천군 육군 모부대 신병교육대에서 혼련 교육과정을 마친 훈련병 3명이 탈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탈영한 훈련병들은 다행히 무장을 하지 않은 상태로 군 내무반에서 활동복으로 입는 운동복 차림으로 훈련소를 이탈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 훈련병 유모(21세), 황모(21세), 이모(21세) 훈련병들은 전방으로 부대배치 되는 것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과 부담감에서 부대를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 군에서는 이들의 행방을 수소문하고 있으며 연고지등에 소재파악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지난 19일 동두천 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경, 동두천 시내의 한 산부인과에서 출산을 하던 A모씨(여,27세)가 출산이후 하혈을 하면서 고통을 호소하다 병원의 응급조치에도 불구하고 출혈이 멈추지 않아 조합병원으로 이송하여 수혈을 받다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씨의 남편은 하혈이 멈추지 않는 상황에 1시간이 지나서야 병원에 수혈 받을 수 있는 혈액이 도착하여 산부인과에서 혈액을 제때 공급하지 못해 산모가 사망에 이르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유가족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며 사인을 밝히기 위하여 국립과학 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