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9일 추석을 앞두고 교비 횡령혐의사건 항소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나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민주당 강성종(민주당 의정부을, 정무위원회)국회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하여 연일 포문을 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재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20일에는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와 22일에는 공정거래 위원회 국정감사, 27일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를 상대로 한 7호선 연장촉구, 29일에는 주택금융공사, 예금보험공사, 10월 4일에는 산업은행, 기업은행등 금융기관들에 대한 실책을 나무라기도 했다. 특히 지난 27일 국회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16페이지의 파워포인트까지 동원하여 7호선 연장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의 발전과 지역민의 염원에 7호선 연장은 필수적이라고 말했으며 KDI가 예비타�
동두천시의회 (의장 임상오)는 지난달 24일 새벽 4시경 발생한 동두천 시내의 고시원 여고생 성폭행 사건과 관련하여 미2사단 주한미군들의 성범죄가 근절되지 않고 지속되는 것에 대한 항의 서한을 7일 미2사단을 방문하여 에드워드 카든 사단장에게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두천 시의회는 지난 4일 의원 간담회를 통하여 매번 반복되는 미군범죄의 재발방지가 되지 않아 동두천 시민의 불안과 공포가 분노로 바뀌고 있어 시민과 국민의 심정을 미2사단에 전달하여 진심어린 사죄를 요구하고 재발방지를 촉구할 방침이라 말했다. 시의회는 서한문을 통하여 “불과 7개월전 노부부 성폭행 사건으로 국민적 분노를 일으켰는데 매번 반복되는 주한미군의 반인륜적이고 반도덕적인 사건에 대한 미군 당국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방지 노력에 의구심이 생긴다”고 밝혔
의정부지검 형사1부(이광진 부장검사)는 6일 오전 경기도 동두천시 고시원에서 잠든 10대 여고생을 잔혹하게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주한미군 병사 K이병을 성폭력 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도강간 혐의로 구속 영장을 발부하고 집행하여 의왕시에 있는 서울 구치소에 수감했다. 동두천시민들이 주한 미군병들의 지속적인 범죄에 분노하는 것이 국민여론으로 확대된 이번 사건은 검찰이 지난 10월 1일 법무부를 통해 미군측에 범죄인 인도요청을 하여 이날 오전 9시 55분 구속수감조치 되었다.
지난 6일 양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양주시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이었던 광백 하수처리 시설사업을 전면 백지화하고 사업시행사와의 계약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광백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은 백석면과 광적면의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하여 일일 2만 3000t을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시설을 건설하기위한 사업으로 2009년 한화그룹이 출자한 양주환경(주)와 양주그린(주)을 사업시행 지정사로 하여 최초건설 비용 700억원중 BTO방식(민간투자사업)으로 137억원을 투자받아 향후 20년간 운영권을 주고 매년 양주시로부터 57억원씩 총 20년동안 1138억원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계약이 체결된 바 있다. 또한 백석 하수관리 정비사업(BTL)역시 사업비 324억원 전액을 민자에서 투자받고 향후 운영비와 임대료로 매년 40억원씩 모두 810억원을 국비와 시비로 민간 투자업
지난9월 26일, 연천군 의회(의장 나원식)는 제191회 임시회의를 통하여 만장일치로 “수도권 정비 계획법의 수도권 범위개정 및 지원대책 촉구 결의안”을 의원 공동발의 채택하였다.연천군 의회는 이 결의안을 통하여 전체 면적의 98%에 달하는 부분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있어 군부대와 군사시설이 밀집되어있는 연천군의 경우에는 주민들이 막대한 유,무형의 재산적 손실과 고통을 겪고 있다고 밝히면서 지난 1982년 경기도에 속해있다는 이유로 수도권 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으로 분류되어 반세기동안 연천지역에는 공장이나 대학이 설립되는 것이 원천 차단되어 지역발전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연천군의회는 이러한 각종 규제로 인하여 전국 최하위 수준의 인프라로 지역의 인구감소가 지속되는 실정으로 현재 4만 5천여명�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9월 16일 녹양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 참석해 8월 25일 의정부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통과된 녹양동 300번지 일대 장례식장 신설과 평안운수 차고지 녹양동 이전에 대해 시민이 원하지 않으면 허가신청을 반려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녹양동 주민들은 도시계획위원회의 장례식장 및 차고지 이전 심의통과 주민대책위원회를 결성해 의정부시와 신청업체에 거센 항의와 반대 운동을 전개했다.녹양동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은 결국 지난 9월16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참석하는 간담회가 개최되는 결과를 낳았고,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안 시장을 향해 성난 시민 중 일부는 시장에게 거센 항의와 막말을 하기도 해 참석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그러나 안병용 시장은 성난 주민들의 고성과 욕설 등의 갖은 수모에도 평정심을 �
의정부시는 10월 한달동안 자동차세에 대한 체납을 2회 이상 경과되고 독촉기한을 준수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키로 결정했다.이로인해 10월 한달동안 관계부서는 주택가나 아파트 단지, 주요 주차장을 순회 순찰하여 체납차량을 집중당속하기로 했으며, 이번결정은 시세 총체납 금약의 56.2%가 자동차세 체납으로 7개 반 25팀을 편성한 특별징수팀 을 주야로 투입시켜 대상차량 950대의 체납 금액 3억원을 징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9일, 민락 택지개발지구 조성과 관련 2010년 5월부터 시작되어 2014년 5월 완공을 예정으로 공사중인 도봉산역과 민락 2지구까지의 구간을 버스 중앙차로제와 같은 BRT도로로 바꾸는 공사의 원청업체인 롯데건설로부터 하청을 받은 경연건설이 1차 부도에 이어 9월 14일에는 최종부도처리가 되어 현재 사실상 공사가 중단된 상태로 공사재개에 대한 우려가 발생되고 있다. 경연건설은 의정부시 호원동 미군부대앞에서 서울방향으로 9.03km구간의 현장을 하청받아 공사를 진행중이었는데 현재 경연건설의 자금난으로 대표이사가 잠적한 상태로 고의부도의 의혹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에 대하여 롯데건설측은 총 공사규모 25억중 5~6억 정도의 공정만 남은 상태로 전체적인 공사에 차질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인부들의 체불임금등 원청업체로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
의정부시가 폐기물업체의 사업허가증 재발급과정에서 허가증의 내용 중 ‘허가조건 내역’을 누락시킨 채 발급해 현 사업자와의 행정처리 과실여부를 놓고 치열한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시는 지난 1999년 6월 초, 건설폐기물처리업체인 (주)D환경산업에 대하여 폐기물중간처리업허가증을 발급했으며, 당시 대표자 K모씨에게 발급해준 허가증에는 시유지 사용과 관련된 ‘허가조건’ 7개항이 기재된 허가증이 발급되었다. 그러나 사업허가 5개월 후인 1999년 11월경 (주)D환경산업은 대표자를 J모씨로 변경했으며, 이 과정에서 시(市)는 허가증의 ‘허가조건’란에 기재되어 있던 기존의 ‘허가조건’ 7개항을 누락시킨 채 단지 ‘폐기물 관리법 제반규정을 준수할 것’이란 조건만을 명기한 채 재발급 했다.이후 새로운 대표자 J씨는 5년 정도의 시�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윤순중)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와 연계하여 6일과 12일 개․폐막식 행사장 인근의 일산 문화공원에서 119안전체험캠프를 운영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하면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오락과 교육을 결합한 119안전체험캠프는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평화통일마라톤대회 등 도 내 큰 행사와 함께 운영하여 도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완강기․경사구조대․암벽탈출․밧줄등반․계단탈출 등이 설치된 종합피난체험시설, 연기미로체험시설, 이동안전체험차 등을 통한 피난대피체험과 CPR마네킹․AED 등을 이용한 응급처치체험으로 크게 두 가지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의 관계자는 오락과 교육을 결합한 맞춤형 119안전체험캠프를 통해 도민의 자율안전역량 및 위기대응능력을 배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