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11일 전국체전 출전 선수의 경기용 사이클을 훔친 혐의로 김모(2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무직인 김씨는 지난 8일 오후 1시 25분께 의정부 녹양동 소재 사이클 경기장에서 가평군청 소속 선수의 1200만원 상당의 사이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경기장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해 김씨의 인상착의를 확보, 추적한결과 10일 오후 5시께 서울시 구로구 김씨의 집에서 검거했다.김씨는 경찰에서 "경기를 관람왔다가 돈이 될 것 같아 출입문에 세워둔 사이클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지난 8일 오후 3시경 제92회 전국체전에 참가중인 가평군청소속 A선수(남,21세)가 의정부시 녹양동 공설운동장내에 사이클 벨로드롬에서 개최된 1km 트랙경기를 마치고 경기장 남문 입구에 세워둔 자신의 도로경주용 사이클이 도난당한 사실을 알고 황당해 했다. A 선수는 1천100만원~1천200만원이나 하는 고가의 사이클장비를 도난 당한 직후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였고 의정부경찰서는 경기장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하는 등 범인 검거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민적 축제의 하나인 전국체전에서 선수의 생명같은 장비가 도난당한 사실이 알려지자 의정부시 체육관계자들과 시민들은 당혹감과 난감함을 느끼면서 의정부시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범죄를 일으킨 범인이 하루빨리 검거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6일 오후 12시 20분경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부인터 사거리에서 2.5t 탱크로리가 전복되어 차량에 탑재되어있던 등유100리터가 도로에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과 포천시 공무원들이 도로위의 기름제거작업을 하느라 이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 박모씨는 (남, 27세) 사고당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고 진술하여 현재 경찰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인것으로 알려졌고 이 갓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의정부경찰서는 7일 자신의 의붓딸을 성폭행한 A모씨(35세, 남)를 성폭력 범죄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하였는데 A모씨는 부인이 외출한 틈을 타서 지난6일 오전7시에 집안에 있던 의붓딸 B양(14세, 남)을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성폭행을 저지른 당사자 A모씨는 당일 오전 인근 지구대를 찾아가 자신의 범죄 사실을 자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5일 오후 7시경 양주시 덕정동 덕정사거리 부근 도로에서 승용차(제네시스,운전자 이모씨,48세 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승용차(마티즈, 운전자 박모씨, 41세 남)와 관광버스(운전자 김모씨, 51세 남)의 관광버스와 충돌하여 호모씨(48세 여)등 2명이 사망하고 이모씨등 2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대 미성년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미군A씨에 대해 빠르면 오는 10월 1일 구속영장이 청구될 전망이라고 알려졌다.의정부지검 형사1부는 지난 2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란 특례법상 강도 강간 협의를 받고 있는 미군 2사단 A(21)이병을 불러 추가조사를 벌였다.통상 사건 송치된 서류를 면밀히 검토후 피의자를 부르기 까지 일주일가량 걸리는 평상시와 달리 하루만에 이뤄진 것이다.검찰은 A이병이 범죄 사실을 대부분 시인한 상태라 법무부와 협의한 뒤 이르면 다음달 1일, 늦으면 개천절 연휴후 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검찰측은 "국내외적으로 관심이 큰 사건이라 신속히 처리 하고 있다"며 "이르면 이번주 토요일 구속영장을 청수할수도 있다"고 밝혔다.한편, A이병은 현재 미 헌병대에 구금된 상태다.
동두천경찰서는 만취한 상태서 10대 여학생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미군 제2사단 소속 A(21)이병을 조사한뒤 미군 헌병대에 인계한것으로 알려졌다.A이병은 지난 24일 오전 4시께 만취 상태로 동두천시내 한 고시텔에 들어가 A(18)양을 위협한뒤 수차례 성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동두천경찰은 신고접수후 고시텔인근 CCTV를 통해 A이병을 확인한뒤 미군측에 통보해 26일 자진 출석토록 했다.A이병은 경찰에서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고, 고시텔에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것 같다고 일부 시인했다.
동두천경찰서는 19일 연천과 동두천 등에서 심야시간대를 이용해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신모(26)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경찰에 따르면 신씨 등 3명은 지난 17일 오전 1시37분께 연천군 전곡읍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고 현금 70여만원을 강취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편의점 2곳에서 강도짓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마스크를 쓰고 편의점에 침입한 뒤 청테이프로 종업원의 손발을 결박하는 등 사전에 역할 분담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탐문수사와 이들이 타고 다닌 차량의 이동경로를 CCTV로 분석을 통해 피의자들을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와 비슷한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포천의 한 가정집에 포탄이 떨어져 군(軍)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19일 군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께 포천시 영북면 야미리의 한 가정 집 마당에 포탄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집주인이 경찰에 신고했다.이 포탄은 길이 70㎝, 지름 8㎝ 크기로, 군과 경찰은 헬기용 연습탄으로 추정하고 있다.집주인은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와 보니 마당에 포탄이 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며 “포탄이 떨어지면서 지붕 일부가 파손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군은 현장을 방문해 포탄의 종류와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오후 12시 35분께 의정부교도소에 수감중이던 조선족 A(44)씨가 고무장갑을 뒤집어 쓴체 쓰러져 있는 것을 함께 있는 동료 수감자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기던중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당시 숨진 A씨는 함께 수감된 스리랑카인 B(37)씨가 면회를 틈타 자리를 비운사이 자살을 시도 했으며, B씨는 면회후 돌아오는 과정에 쓰러진 A씨를 발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이에 의정부 교도소측은 내부적으로 변사처리 했었으나, 이를 접수한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의정부경찰서에 수사지휘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경찰은 숨진 A씨에게 타살 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뤄 자살로 추정 현장확인과 관계자 조사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