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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 공적 마스크 판매 약국 44곳에 인력 지원

공적마스크 구매수요 폭증으로 시민 불편 및 약국 애로사항 동시 노출돼

 

의정부시는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관내 약국의 높은 피로도를 해소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공적 마스크 구매수요가 폭증해 시민불편 뿐만 아니라 판매 현장인 약국의 애로사항도 동시에 노출됐다.

 

특히, 공적 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기존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약국이 늘고 있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3월 11일 관내에서 운영 중인 185개 약국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인력지원을 요청한 44개 약국에 대해 보조인력 44명을 우선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마스크판매 현장에서 시민 및 약사의 어려움이 없는지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도록 지시하였으며, 이에 12일에는 공무원들이 직접 40여 곳의 약국에 판매지원을 나가 시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번에 투입되는 보조인력은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코로나 관련 홍보물 배부 및 마스크 5부제 시행 안내, 마스크 분리 및 포장 등의 보조업무를 맡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제거하기 위해 현장의 소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마스크 구매방식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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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