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소통 중심 선거운동으로 유권자와의 접촉면을 넓히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달 27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호원동에 선거캠프를 꾸렸지만, 개소식 등 의례적 행사는 과감히 생략하고 지역 곳곳을 직접 찾는 현장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각 동별 공약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공개하는 방식을 병행하며 정책 전달력을 높이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복잡한 내용을 쉽게 풀어 설명해 유권자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선거 방식은 민선 8기 동안 지속해 온 현장 중심 행정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취임 이후 '현장시장실'을 운영하며 행정의 무게중심을 시민 생활 현장으로 전환했다. 각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직접 만나 생활 불편과 민원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이어왔다. '현장시장실'은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로·주차 환경 개선, 철도 하부 공간 활용,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요구가 정책으로 연결된 사례가 축적되면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평가
"잠은 단순히 쉬는 시간이 아닙니다. 뇌가 스스로를 치유하는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뇌박사'로 알려진 김충식 박사는 30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윤슬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그의 저서 '잠 못 자서 힘들지?'를 통해 수면의 개념을 새롭게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수면클리닉센터 '숨'개소식과 도서 사인회를 겸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지역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승룡 경민대 글로컬협력센터장의 사회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사인회와 기념촬영이 이어졌고, 이어 박순자 경민대 요양보호사교육원장, 김후년 대진대 교수, 이규건 서정대 교수, 백용운 의정부시장기요양기관협회장이 축사를 통해 김 박사의 연구 성과와 저서의 의미를 짚었다. 김 박사는 신간을 통해 수면을 '휴식'이 아닌 '뇌의 회복 과정'으로 재정의했다. 총 10개 파트로 구성된 이 책은 뇌과학적 관점에서 수면의 기능과 역할을 설명하고, 현대인이 겪는 불면과 수면 장애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그는 "우리가 잠든 사이 뇌는 정보를 정리하고 감정을 다듬으며 몸과 마음을 회복시킨다"며 "수면은 단순한 관리 대상이 아니라 훈련과 회복의 과정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문제
경기 북부 산업지형 재편을 겨냥한 양주시와 경기도의 협력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 27일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현장사무소에서 경기도와 함께 '투자전략 합동회의'를 열고 지역 핵심 사업의 투자유치 전략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가 시·군과 연계해 추진하는 현장 중심 투자유치 컨설팅의 일환으로 양주시가 추진 중인 미래산업 기반 사업과 주요 개발사업의 경쟁력을 점검하고 도-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경기도 투자진흥과 관계자와 양주시 부시장, 투자유치 담당 부서 실무진이 참석해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수소도시 조성 ▲방산혁신 클러스터 구축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산업단지 투자유치 전략 등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양주시는 수소도시 조성과 관련해 생산·이송·활용을 포괄하는 전주기 인프라 구축 구상을 제시하며, 경기 북부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확대와 수요 기반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방산 분야에서는 군부대와 연계한 방산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국방 유지·보수·정비(MRO)와 연구개발(R&am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로 김원기 예비후보가 세 차례 경선 끝에 확정됐지만,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과 각종 의혹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경선 후유증'이 본선 판세를 좌우할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은 지난 26일 결선 투표를 통해 김원기 후보를 의정부시장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앞서 8~9일 예비경선을 통해 김원기·안병용·정진호 예비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했고, 19~20일 3인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상위 득표자인 김원기·안병용 후보 간 결선이 진행됐다. 절차적으로는 후보 선출이 마무리됐지만, 경쟁 과정에서 누적된 갈등과 감정의 골은 여전히 봉합되지 않은 분위기다. 특히 양측 캠프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에서 공세를 강화하면서 당내 신뢰가 크게 흔들렸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이에 따라 본선 국면에서 조직 결속을 얼마나 빠르게 회복하느냐가 주요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무엇보다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한 해명 여부가 향후 판세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관련 쟁점이 정리되지 않을 경우 본선에서 반복적인 공격 소재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우선 결선을 앞두
의정부교도소 제51대 소장으로 정 진 전 법무부 보안과장이 27일 취임했다. 정 소장은 1997년 교정직 7급 공채(41기)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뒤 약 30년 동안 교정 현장과 중앙 행정을 오가며 다양한 보직을 수행해 온 베테랑 교정 공무원이다.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법무부 행복민원센터장, 서울구치소 보안과장, 수원구치소 평택지소장, 서울지방교정청 보안과장 등을 역임하며 수용 관리와 시설 운영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또한 법무부 심리치료과장과 사회복귀과장을 맡아 수용자 교화와 재범 방지 정책을 담당하는 등 교정 행정의 정책 영역에서도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2024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이후에는 법무부 교정정보빅데이터팀장과 보안과장을 맡아 교정 행정의 디지털 기반 구축에 기여했다. 변호인 스마트접견 시스템 도입을 비롯해 경북북부제3교도소 여성 수용동 운영, 데이터 기반 교정정보시스템 구축 등은 교정 서비스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인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정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법의 엄정함을 바탕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수용자 인권을 존중하는 교정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실질적인 교화와 사회복귀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민에게 신뢰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민주·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안 후보는 22일 단일후보 발표 기자회견에서 "무너진 경기교육을 살리라는 준엄한 도민의 명령을 받들겠다"며 본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경기도민과 교육시민사회가 저를 단일후보로 선택한 것은 산적한 경기교육 문제를 해결할 교육 전문성과 추진력을 인정해준 것이라 생각한다"며 "깊이 감사드리며,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경기교육의 미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7만 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한 단일화 과정의 높은 관심은 임태희 현 교육감 체제의 교육 퇴행을 막고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달라는 요구가 반영된 것"이라며 "경기도를 세계 최고의 교육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단일화에 참여한 박효진·성기선·유은혜 후보를 언급하며 "각 후보가 제시한 교육 비전과 열정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경선이 마무리된 만큼 네 후보는 이제 경기교육을 위한 '원팀'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각 후보의 철학과 가치, 정책을 하나로 결집해 경기교육 대전환을 이루겠다"며 "본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안 후보는 "경기 학생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거쳐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결선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김원기 후보를 의정부시장 후보로 선정했다. 이번 경선은 25~26일 이틀간 2인 결선 투표로 치러졌으며, 김 후보가 안병용 예비후보를 제치고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김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 이어 다시 한번 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로 나서게 됐다. 김원기 후보는 3선 경기도의원 출신으로,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지내며 의정 경험을 쌓아왔다. 이번 경선에서는 '소통', '변화', '실천'을 내세워 차별화를 시도했고, 이를 바탕으로 지지층 결집에 일정 부분 성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민주당 의정부시장 경선에는 김원기·심화섭·안병용·오석규·정진호 등 5명이 예비후보로 참여했다. 지난 8~9일 예비경선을 거쳐 김원기·안병용·정진호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했으며, 19~20일 3인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상위 득표자인 김원기·안병용 후보가 결선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 결선 경선이 진행되는 가운데, 김원기·안병용 후보 간 경쟁이 과열되면서 '폭로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막판 공방이 격화되면서 경선 이후 당내 통합과 본선 경쟁력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다. 이번 결선은 25~26일 이틀간 진행된다.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양강 구도로 압축됐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정책 경쟁은 약화되고 상대 공세가 부각되며 선거전이 과열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김원기 후보 측은 경선 초반부터 안병용 후보의 4선 도전의 적절성과 과거 탈당 이력에 따른 '감산 25%' 적용 여부를 주요 쟁점으로 제기해 왔다. 특히 감산 규정을 둘러싼 법원 가처분 인용 결정과 관련해 "당내 기준의 형평성과 공정성이 훼손됐다"는 문제 제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지한 이중투표 금지 위반 관련 '엄중경고' 조치에 대해서도 책임 있는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며 공세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안병용 후보 측은 본경선 통과 직후 제안한 정책토론회를 김원기 후보가 회피한 점을 문제 삼으며 맞대응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촬영된 사진의 진위 여부에 대한 해명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조세일 의정부시의원이 최근 종량제 쓰레기봉투 사재기 현상과 관련해 우려를 나타내며 안정적인 공급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중동 지역 정세 불안 여파로 종량제 봉투 사재기가 이어지고 있어 우려된다"며 "3월 한 달간 약 93만 장이 판매됐던 종량제 봉투가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단 4일 만에 약 94만 장이 판매되는 등 비정상적인 소비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도 사재기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시민 불편과 함께 수급 불안 가능성을 동시에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의정부시는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상태다. 조 의원에 따르면 시는 약 7개월치 생산이 가능한 원료를 확보한 상태이며, 기존 월 평균 100만 장 수준이던 공급량을 약 160만 장까지 확대했다.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해 별도 제작 계약도 추진하는 등 수급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요양원과 사회복지시설 등 대용량 봉투 사용이 많은 기관에 대해서는 의정부도시공사와 협의를 통해 별도 수요를 반영하기로 했다. 필수 공공서비스 영역에서의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조 의원은 "현재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계획은 없으며, 지난 4
김태은 의정부시의원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F·G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22일 열린 제3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결의문을 통해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 북부지역은 수십 년간 국가 안보라는 대의와 수도권 규제정책 아래 각종 중첩 규제를 감내해 왔다"며 "그럼에도 수도권 동북부 중심도시인 의정부는 광역급행철도망 구축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락·고산지구 등 동부권은 대규모 택지개발과 인구 유입으로 광역교통 수요가 급증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철도 인프라가 부족해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정부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른다'는 원칙을 여러 차례 밝혀왔지만, 이제는 선언을 넘어 경기 북부 교통 여건 개선과 균형발전을 위한 실질적 정책으로 이어져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의정부시의회는 GTX-F·G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와 시민 이동권 확보, 나아가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정부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