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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통계청 의정부사무소, 농촌 일손돕기 나서

포천시 영중농협 직원들과 과수농가 찾아 바쁜 일손 도와

 

경인지방통계청 의정부사무소(소장 손배환)는 22일 포천시 영중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종우)과 함께 영중면 성동3리 과수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의정부사무소 임직원 및 마을주민 30여명은 일손이 부족한 과수농가(사과)의 열매솎기를 도왔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통계청 의정부사무소와 영중농협, 영중면 성동3리 간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손배환 통계청 의정부사무소장은 “코로나19와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격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참여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중농협 박종우 조합장은 “통계청 의정부사무소와 지역농협이 협력하여 농업현장을 지원하는 활동이 어려운 농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경인지방통계청 손영태 청장은 “민·관이 협업하여 농촌과 농업인에 도움이 되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지역민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통계청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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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