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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롯데유통사업본부, 'ESG 경영' 실천...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영세점포 Re-Storing 캠페인' 펼쳐

오랜 기간 쌓아온 매장 및 제품 관리 노하우와 진열 전문성 소상공인과 나눠

 

롯데유통사업본부(대표 김용기) 동부지사가  제품 및 진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점포를 대상으로 진열컨설팅 및 매장환경개선을 지원하는 ‘Re-Storing 캠페인’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발생 이후 영세점포들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품 발주부터 진열, 매대 설치 및 장비 관리, 점포 환경 정리를 점주 홀로 해결하고 있어 제품에 대한 진열 노하우나 매장 관리의 전문성이 떨어져 경쟁력을 잃고 매출이 하락해 결국에는 폐점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동부지사는 지난 11월 30일 의정부시 범골로에 소재한 대농식자재마트를 방문해 매장 환경 개선부터 매대 청소 및 제품 재진열, 제품 유통기한 확인, 프라이스 카드 부착, 고객 동선 확보 및 섹션 표기, 노후화된 집기 등을 교체하여 깔끔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점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롯데유통사업본부 김곤태 동부지사장은 "유통사업본부 패밀리사원 관리점포로 활동 후 점주가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향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점포의 매출이 증대 되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지사장은 "활동 이후 달라진 점포에 방문하는 소비자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매월 지역 사회 영세점포를 한점포씩 선정해서 지속적으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 대상이 된 대농식자재마트 매장 점주는 "코로나 19 이후 매출은 점점 떨어지고 점포는 갈수록 노세화 되어가고 있어서 안타까웠는데 금번 활동을 지원 받아서 매장이 정말 깨끗해지고 깔끔해졌다"면서 "그동안 확인 못한 유통기한 임박제품 등을 조치해주고, 각종 이슈 제품 및 매대 효율을 높이는데 도음이 되는 각종 정보등을 제공해 줘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덧붙여 그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점포등을 많이 도와주길 바라며, 지속적인 관리가 진행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 영세점포 Re-Storing' 활동은 롯데유통사업본부 전국 10개 권역에서 권역별로 매월 1개 점포를 선정해 진행하고 있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오랜 기간 쌓아온 매장 및 제품 관리 노하우와 진열 전문성을 소상공인과 나누고 상생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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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