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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명지회,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펼쳐

 

의정부 관내 업체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7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제이숲과 함께하는 이웃과의 사랑나눔 ‘온도잇길’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의정부시청 민원실 앞에서 진행된 이날 헌혈행사에는 공무원들뿐만 아니라 미리 헌혈을 예약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올해로 4번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의정부명지회 및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국민보험공단 의정부지사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 시민공감, 의정부지역아동센터연합회, 의정부나눔축구봉사단,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등이 협력해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수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속에서 혈액 부족 사태를 극복하고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의정부시청 민원실 앞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생애 처음으로 헌혈을 한 김남주(여)씨는 “저의 헌혈이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자주 헌혈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주최한 의정부명지회 이호직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헌혈 수급에 어려움이 많다는 소식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귀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기꺼이 헌혈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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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