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이사장 임충빈)은 지난달 27일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지부장 오주학)에서 양주시청을 방문해 장학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임충빈 이사장, 오주학 지부장, 관계 공무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오주학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휴업 조치, 원격수업 실시 등으로 학생들의 학습공백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충빈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부에 동참해준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에도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는 희망장학재단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양주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6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대호)과 2020년 단체교섭을 위한 첫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는 지난해 12월 직장협의회에서 노동조합으로 전환된 후 첫 단체교섭을 위한 자리로, 공무원 노사 간 상생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원활한 단체교섭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한 이대호 위원장, 최상기 자치행정과장, 노사 측 교섭위원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단체교섭 절차, 진행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공무원노동조합과 이날 만남을 시작으로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소관부서별 실무교섭을 통해 2021년 3월 단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대호 위원장은 “이번 단체교섭을 통해 제안한 교섭요구안에 대해 노사 양측이 원만하게 합의점을 찾아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며 “상호 이해와 양보를 통한 단체협약의 조기 체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학수 부시장은 “공무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권익증진을 위해 노사 간 단체교섭을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 없이 공무원이 존재할 수 없듯이 신뢰를 바탕으로 단체교섭을 추진해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나아가 시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6일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학수 양주부시장, 강성종 총장, 협약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과 대학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시정 현안 사항에 대한 공동연구, 프로그램 개발 ▲시민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지식정보 인프라 공동 활용 ▲정부와 경기도의 정책추진, 예산확보 등을 위한 교류협력 ▲지역사회 발전 방향 설정과 정체성 탐색 등을 위한 지역학 연구 등이다. 양 협약기관은 각종 제도와 규정 등을 존중하며 호혜평등의 원칙 하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 교육·연구를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등교육기관의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이 행정에 더해진다면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공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은 물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농협 양주시지부(지부장 오주학)는 올해 처음 시행한 '농작업 인력지원 사업’을 통해 300여명의 인력지원과 인건비 보조로 농업인 소득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농작업 인력지원 사업'은 양주시와 농협간 협력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인력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주시 관내 만60세 이상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인력을 중개하고 인건비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농협 양주시지부는 양주시와의 협력사업으로 농협보조금 3억2000만원을 농업분야에 지원하는 한편, 농업인 월급제, 농업인 수당 등 공적 보조사업 도입에도 적극 협력함으로써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할 예정이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성)는 지난 24일 삼숭동 소재 ㈜메디토리(대표 지민)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4만장(환가액 1,6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받은 마스크는 코로나19 방역 활동, 일상생활 마스크 쓰기 캠페인 등 방역 캠페인과 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내 사회복지기관, 봉사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민 대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성 센터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소외이웃 늘어나고 있는 와중에 도움을 주신 ㈜메디토리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활동과 마스크 착용 캠페인 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스크 제조 전문업체인 ㈜메디토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충남 아산시에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하는 등 지역을 뛰어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오고 있다.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11월 26일부터 12월 25일까지 ‘문화가 있는 날’ 및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공단 유튜브 채널에서 음악극 ‘오누이’ 온라인 공연을 방영한다. 오누이는 양주시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극단 ‘즐거운사람들’ 작품으로 ‘해님달님’, ‘바리공주’ 전래동화를 각색하고 창작곡과 아동 문학가 윤석중의 서정적인 노랫말이 담긴 동요가 어우러진 창작극이다. 이번 공연은 부모에게 의존적인 어린이들이 모든 상황에서 스스로 주도해 나갈 수 있다는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극중 오누이가 엄마를 기다리는 동안 서로를 돌보는 장면을 통해 가족애를 느끼고, 다양한 골목 놀이 장면으로 부모와 아이들이 공연을 즐기며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현재 공단 유튜브 채널에서는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불안해하는 시민들을 위해 ‘케이맨 드럼콘서트’ 등 공연도 무료로 방영하고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https://www.yjfmc.or.kr)를 방문하거나 공단 기획공연 담당자(031-828-9732, 9724)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시가 ‘2020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2월 기관표창과 함께 4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양주시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한 행정부담 가중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행정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매년 실시하는 경기도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도정 주요시책 등 '5대 주요정책 분야' 93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양주시는 인구수 기준 11~20위에 해당하는 Ⅱ그룹에 포함, 전년도 대비 1.56점 상향된 97.73점으로 31개 시·군 중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양주시의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연초부터 지표별 달성 목표와 추진계획을 수립,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공직자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다. 특히 ▲1:1 지표별 맞춤형 컨설팅 실시 및 사후관리 ▲부서 간 협업 지표 관리 ▲부진지표에 대한 문제점 분석을 통한 실적향상
양주시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 유해요인 사전예방 시범 컨설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축산작업에서 발생하는 사료에 의한 미세분진과 가축분뇨에 의한 유해가스 노출로 인한 호흡기 질환 등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예방 대책을 마련해 농작업인을 보호하는 등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컨설팅전문가인 모승민 오산대학교 교수, 한우마루 회원,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안전관리 교육, 축사 시설·장비 개선 등 축산 안전재해 사전예방을 위한 컨설팅 추진결과를 공유하고 확대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컨설팅 결과 한우 사육에서 가장 많은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과정은 사료준비와 급이작업으로 축사 유해요인 사전예방 시범 컨설팅사업 추진에 따른 안전성 개선효과 분석 결과, 작업 위험성이 50% 이상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의식이 크게 개선됐다”며 “농업인이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안전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컨설팅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가 국토부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월 23일 국토부에 양주시의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재차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17일 부동산 규제대상에 양주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다음날인 18일 즉시 국토부와 경기도에 조정대상지역 지정해제를 요청했다. 이어, 6월 29일 국토부와 금융위원회에 부동산 규제 개선을, 7월 24일에는 국토부에 재차 조정대상지역 검토를 요청한 바 있다. 주택법 제63조의2에 따른 조정대상지역 지정기준은 직전월부터 소급해 3개월간의 해당 지역 주택가격상승률이 해당 지역이 포함된 시도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하는 지역 중 △직전 2개월 청약경쟁률이 5:1(국민주택 규모 10:1)을 초과하거나, △직전 3개월간 전매거래량이 전년 동기 30%이상 증가한 경우, △시도별 주택보급률 또는 자가주택 비율이 전국 평균 이하인 경우 중 하나의 요건에 해당할 경우이다. 특히, 조정대상지역은 국토교통부 등이 참여하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하지만, 지정에 앞서 미리 시(특별시또는 광역시)·도지사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양주시는 지하수의 적절한 개발·이용과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미등록 지하수시설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운영은 환경부와 법무부가 협의해 '지하수법'에 따라 신고하지 않거나 허가를 받지 않고 개발·이용 중인 지하수시설 현황을 정리하고, 해당 시설 개발·이용자의 법적 의무사항 이행을 위해 마련됐다. 자진신고 기간은 내년 5월 3일까지로 ‘지하수법’에 따른 허가·신고를 받지 않고 개발·이용하는 시설이 신고대상이다. 자진신고 대상자는 허가(신고) 신청서, 토지 사용 수익 권리 증명서류 등을 양주시 수도과에 제출하면 된다. 자진신고 기간 중 신고한 시설에 대해서는 미등록 지하수 시설에 대한 벌칙·과태료 등을 면제하고 지적도·임야도, 시설설치도, 준공신고서 등 첨부서류 제출을 생략하는 등 관련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등록 지하수시설의 양성화를 통한 실질적·체계적인 관리로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고 적정한 보전관리를 위해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며 “시민들이 이번 지하수 미등록시설 자진신고에 적극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