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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문희상 후보, "미군반환공여지, 국제 테마 관광명소 조성하겠다" 밝혀

▲ 의정부(갑) 민주통합당 문희상후보 

지난 17일 의정부(갑)구의 민주통합당 문희상 후보는 미군공여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에 국제 테마관광명소를 조성하겠다는 개발 계획을 밝혔다.

문 후보는 이곳에 롯데월드 규모의 위락시설과 워터피아 및 스포츠시설을 갖추고 기존 미2사단 사령부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숙박시설과 문화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국제테마공원 조성으로 의정부 시민들의 삶과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곳 캠프레드클라우드 총83만6000㎡ 중 63만9600㎡가 개발되며, 토지 매입비는 4,1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오는 2016년 반환될 예정이다.

특히 문 후보는 이러한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한미군 공여구역 등 지원특별법 제정으로 의정부 발전을 가로막던 33개의 규제가 풀려 173만평의 주한미군기지가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의정부가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 졌다"며 "소위 문희상 법으로 의정부 주한미군기지 8곳 중 5곳이 반환되어 캠프카일과 시어스는 광역행정타운, 캠프 에세이욘은 교육 연구시설, 캠프홀링워터는 근린공원, 캠프라과디아는 체육공원 및 도서관으로 조성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각 후보군들에서 유권자의 표심을 사로잡을 공약이 계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문의원의 '테마공원 조성 계획'이 유권자의 표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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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