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1일 치러질 제19대 국회의원 후보자 및 도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신청이 마감됐다.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의정부갑과 을, 양주‧동두천, 포천‧연천에 최종 등록한 국회의원 후보자는 총13명으로 3.2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정부갑은 새누리당의 김상도 후보, 민주통합당의 문희상 후보, 진보신당의 목영대 후보가 등록했으며, 의정부을에는 새누리당의 홍문종 후보, 통합진보당의 홍희덕 후보, 정통민주당의 고도환 후보가 등록했다.
양주‧동두천은 새누리당 이세종 후보, 민주통합당 정성호 후보, 무소속 한두성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또한 포천‧연천은 새누리당 김영우 후보, 민주통합당 이철우 후보와 새누리당 공천결과에 반발해 박윤국, 최병훈 후보가 무소속으로 등록했다.
한편, 이번 4.11총선과 함께 박세혁(제3선거구, 민주통합당), 김시갑(제4선거구, 새누리당) 전 도의원의 총선출마로 공석이 된 의정부 경기도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제3선거구는 새누리당 임무창 후보, 민주통합당 김영민 후보, 통합진보당 임희경 후보가 등록했으며, 제4선구에는 새누리당 안창호 후보, 민주통합당 김원기 후보, 통합진보당 민태호 후보가 공천을 받아 도의원 후보 등록을 마쳤다.
《 국회의원 후보자 명단 》
▷의정부 갑선거구
▷포천·연천 선거구
▷ 제3선거구
▲ 좌로부터 새누리당 임무창, 민주통합당 김영민, 통합진보당 임희경 후보

▲ 좌로부터 새누리당 안창호, 민주통합당 김원기, 통합진보당 민태호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