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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진보진영 도교육감 ‘단일후보 경선’ 실시

이재삼․최창의․이재정․권오일 예비후보 경선 참여

세월호 참사로 중단됐던 경기도교육감 선거전이 재개됐다.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은 대외 활동을 다시 시작했고, 경선을 연기했던 진보 진영에서는 여론조사와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11일 단일후보를 결정한다.

지난 7일 '2014 행복한경기교육희망연대'는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하며, 11일 선거인단(시민추진위원회 회원) 투표로 ‘민주적 교육개혁 단일 후보’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단일후보 선정을 위한 선거인단 투표는 애초 지난달 20일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사고발생으로 두 차례나 연기된 바 있다.

선거인단 투표는 1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31개 시군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경선 결과는 여론조사(40%)와 선거인단 투표(60%)를 합산해 당일 밤 발표될 예정이다.

경선에는 도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재삼 (현)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최창의 (현)교육위원, 이재정 (현)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 권오일 (현)경기도교육자치협의회 정책자문위원장 등 4명의 후보가 참여한다.

한편, 선거인단 투표에 참여하고자 하는 투표권자는 '민주적교육개혁 경기교육감 시민추진위원회' 싸이트(http://2014kg.net)에서 명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의 투표소로 나가면 된다.

의정부시는 의정부여중, 양주시는 덕계초등학교, 동두천시는 동두천 야학, 포천시는 포천고등학교, 연천군은 전곡고등학교에 투표소가 각각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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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