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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서장원 포천시장, 구속적부심 기각

성추행 금품 무마 의혹을 받고 강제추행 및 무고 혐의로 구속된 서장원 포천시장이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29일 기각됐다.

이로써 서 시장은 앞으로도 구속된 상태에서 검찰 수사와 재판을 받게 됐다.

이에 앞서 서 시장측 변호인은 최근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포천시의회 의장단을 비롯한 일부 지역인사들의 탄원서를 받아 법원에 제출하면서 구속적부심을 청구한 바 있다.

구속적부심이란 구속된 피의자의 신청에 따라 구속이 타당한 지 여부를 법원이 다시 가리는 제도다.

서 시장은 지난해 9월 14일 자신의 집무실에서 P씨(52·여)를 강제추행한 뒤 소문이 돌자 측근을 시켜 돈을 건네 입막음하려 한 혐의로 지난 1월 14일 구속됐다. 포천경찰서는 지난 1월 21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서 시장은 현재 의정부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검찰은 2월초 서 시장의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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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