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국은주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3)은 지난 17일 경기도학력인정학교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인정학교시설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을 상담하며 개선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 의원은 지난 도정질의때 이재정교육감을 상대로 학력인정학교시설의 다양한 법적, 제도적 문제점과 교사들의 처우개선, 학교밖 학생들이 교육받는 평생교육 인정학교들의 열악한 환경과 상황들에 대하여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현재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전반적으로 학생들이 줄고 있는 가운데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역시 학생들이 매년 줄어들고 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에서 교사인건비를 1인당 월 90만원만 보조해 줌으로써 학교에서는 교사 인건비 지급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더욱이 교육청에서는 개인학교를 법인으로 전환하라는 요구까지 강하게 하는 반면 학교에 대한 지원은 평생교육법에 의한 인정학교라는 이유하나만으로 적은 예산이 지원되면서 유일하게 학교밖 학생들에게 졸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인정학교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실정이다.국은주 의원은 "이곳에서 교육받는 학생들은 열악한 환경속에서 차별된 교육을 받지 않도록 현재 조례개정을 상정해 놓은 상태이며, 예산결산특별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지난 11월 16일 종합운동장 리셉션룸에서 공단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족친화 서약식' 및 가족친화직장교육과 CS친절교육을 실시했다.강은희 이사장은 지난 9월 취임 직후 가족친화경영을 핵심경영전략으로 정하고 경영방침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가족친화 조직문화 구축 및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일가정행복연구소 강은정 소장의 '일과 삶의 균형 맞추기'를 주제로 가족친화경영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CS친절교육 전문강사인 황태연 대표의 '2017년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조사 결과에 대한 피드백과 개선전략' 등의 강의로 이어졌다. 한편, 가족친화 서약식은 직원대표가 가족친화 서약서를 낭독한 후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주요내용은 '가족친화경영은 직원행복의 기본이며, 직원행복이 고객의 행복으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는 기업과 사회가 발전한다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강은희 이사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해진다는 신념으로 일과 가정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가겠으며 행복한 직장문화 구현에 앞장서 가족친화 경영을 선도하는 공
경기도내 미세먼지(PM10) 오염도가 11월부터 급격히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 경기도가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6년 간 도내 월별 미세먼지 오염도를 분석한 결과 8~9월 36㎍/㎥, 37㎍/㎥였던 미세먼지 농도가 11월 51㎍/㎥로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11월부터 상승곡선을 그린 미세먼지 농도는 12월 57㎍/㎥, 1월 64㎍/㎥, 2월 68㎍/㎥, 3월 69㎍/㎥로 정점을 찍은 후, 4월(63㎍/㎥), 5월(62㎍/㎥)까지 높은 수치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 미세먼지(PM10) 대기환경기준은 연평균 50㎍/㎥으로 설정돼 있어 11월부터 5월까지는 평균치를 웃도는 것이다. 연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2011년 56㎍/㎥, 2012년 49㎍/㎥, 2013년과 2014년 54㎍/㎥, 2015년과 2016년은 53㎍/㎥을 기록했다. 올해 미세먼지(PM10) 주의보 발령 횟수는 1월부터 5월까지는 33회, 경보 발령횟수가 4회 발령됐지만 6월부터 10월까지는 발령이 없었다. 11월에는 15일 기준으로 주의보가 4회 발령됐다.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일 때 '주
의정부시보건소는 11월16일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이레사회복귀시설 등 9개소 정신건강증진시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전달체계 및 협력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발생된 정신질환자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현장 대응 시 겪는 어려움,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방안, 관내 주간재활센터 사업 소개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협력 방안에 대한 심층적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 5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신규로 추가된 입원 유형, 응급입원 및 행정입원에 대한 절차, 입원기간 연장 심사 안내 등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 정신건강증진시설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난 6월부터 총 2차례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또한 자살시도자 및 유가족을 위한 자살예방사업, 정신질환자의 응급상황 대응 등 유관기관 협력 구축을 위하여 지난 7월에는 의정부경찰서와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비자의적 입원 기준의 변화, 권리고지 의무의 강화에 따른 지역 차원에서의 적극적 반응 체계 구축을 통하여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돕고
(사)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9개소의 2017년도 졸업식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11월 6일 광적 노인대학을 시작으로 ▲7일 장흥노인대학, ▲8일 양주1동 노인대학, ▲10일 양주2동 노인대학, ▲14일 백석노인대학, ▲15일 은현노인대학, ▲16일 남면노인대학, ▲17일 지회‧회천노인대학 순으로 진행된 이번 졸업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시의회의장,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과 노인회장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이채용 노인회지회장은 "많은 분들의 후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올 한해 노인대학의 학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되었다"며 "우리 노인이 지역과 사회의 발전을 위해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이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명예로운 졸업장을 받으신 어르신의 노력과 열정을 존경하고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시모집 등록 12월 25일~28일 정시모집 접수 내년 1월 6일~9일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는 2018학년도 입시일정을 일주일씩 순연하여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5.4 규모의 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주일 연기하기로 한 교육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수시모집 등록 기간은 당초 12월 18일~21일에서 12월 25일~28일으로 7일 순연 되었으며, 수시 미등록 충원 마감은 12월 28일에서 1월 4일로 연기됐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당초 12월 30일~1월 2일에서 1월 6일~9일로 변경 되었다. 정시모집 공연예술학과 실기고사는 나군 전형일정 변경에 따라 1월 19일~27일 사이에 실시될 예정이다. 정시 합격자 발표는 당초 1월 30일에서 2월 6일로 순연하고, 등록기간은 1월 31일~2월 2일에서 2월 7일~9일로 변경되었다. 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통보 마감일은 2월 20일 오후 9시까지, 최종 정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일은 2월 21일이다.또한 추가모집일정 역시 전형일정 일주일 순연에 따라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추가모집 최종 등록 마감일은 2월 27일이다.신입생 모집일정은 일주일씩 순연되어질 예정
연천군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9일간 경기도로부터 '종합감사'를 수감할 예정인 가운데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사전 조사기간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감사는 2014년 1월 이후 연천군에서 추진해온 조직, 인사, 예산, 회계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적법성과 타당성을 점검하고, 주민에게 불합리한 행정과 과도한 규제에 대해 감사기간 중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적발 위주 감사가 아닌 문제점을 찾고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특히, 이번 감사를 통해 ▲국가나 경기도로부터 위임받은 사무와 각종 시책사업 추진실태, ▲대규모 축제·행사 및 건설사업 등의 예산낭비 여부, ▲소극행정 및 무사안일 업무처리 형태, ▲위법·부당한 행정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또한 복지·교통·도시건축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고충민원 분야와 인·허가 처리과정에서 법령 등의 불합리한 모순으로 문제점이 발견된 경우 중앙부처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게 된다.아울러 감사 기간 중에 주민불편·부당 사항을 해소하고 공무원의 비리 및 위법 부당 사항을 접수 처리하기 위해 ‘공개감사제도’를 운영하면서 인·허가 관련 부조리, 부당 행위 등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 공개감사 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주관하는 무지개다리사업 '부대지개(부대찌개+무지개다리 합성어)프로젝트'가 올해로 3년을 맞이하여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해 세대 간 이해를 돕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 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무지개밴드 공연이 막을 올렸다. 무지개밴드는 지역 내 아마추어 연주자 및 청소년, 시니어 밴드 등 다양한 세대의 구성원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해가는 변화에 초점을 맞춘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의정부예술의전당 기획 공연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 무지개다리 사업은 9월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7 하하 페스티벌'에 참여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과 놀이문화를 통해 문화다양성에 대해 몸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10월에는 의정부평생학습비전센터의 '평생학습박람회'에도 홍보부스 및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문화다양성 콘텐츠 페어’를 선보이고 모두놀이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모두놀이는 놀이와 문화봉사의 개념이 어우러진 의정부예술의전당 무지개다리사업 '부대지개 프로젝트'의 대표 콘텐츠이다. 귀락마을에서 진행한 모두놀이 난타에도 무지개 밴드 구성원이 참여하는 등 지역 내에서
지난 15일 포항지진 발생 이후 건물 내진설계 여부를 확인하는 조회건수가 평소대비 20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진발생 안내 문자가 발송된 15일 하루 동안 '경기도 부동산포털-건축물 내진설계 정보' 조회건수가 평소 800여건 대비 20배가 증가한 1만 6,094건을 기록했다. 16일 오전 11시 기준 조회건수는 4,665건이다.이날 경기도 부동산포털 운영센터에는 내진설계 정보조회 방법을 묻는 도민들의 전화도 평소보다 많았다.경기도는 지난해 11월 경주지진 발생 이후 전국 최초로 내가 사는 집과 주변 건물의 내진설계를 온라인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건축물 내진설계 정보조회' 서비스를 경기도 부동산포털에 제공하고 있다. 정보조회는 경기도 부동산포털(http://gris.gg.go.kr)에 '건축물 내진설계 조회 바로가기'와 '원스톱서비스-건축물대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진조회서비스는 연도별 법적기준에 따라 내진설계 여부를 색상으로 표시해 이용자가 찾는 건물은 물론 주변 건물의 상황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내진설계 적용이 안 된 곳은 흰색으로 표시된다. 또, 건물 주소를 검색하면 내진설계 적용여부와 건물의 허가일자, 사용승인일
양주 덕정차고지를 기점으로 의정부 민락2지구 BRT승강장(정류소명-의정부민락)경유, 서울 도봉산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1100번(진명여객)이 신설되어 오는 11월17일 오전 5시30분부터 운행한다.의정부 민락2지구내 BRT 정류장(금강펜테리움 아파트옆)은 이번 1100번 개통 시기에 맞춰 민락2지구 주민들이 BRT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류장을 대대적으로 정비했으며, 기존 시내버스(10-1번, 10-2번)보다 쾌적하고 빠르게 서울 도봉산역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206번 마을버스가 의정부민락 승강장을 경유해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 개편했으며, 그동안 민락2지구 지역주민들은 출근시 집중적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해 도봉산역 경유, 서울로 출근하였으나 이번 1100번이 일정부분 수송 분담, 교통 불편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광역버스 1100번은 5대가 1일 40회 15~2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첫차는 양주덕정역 오전 5시30분, 도봉산역은 오전 6시10분이며, 막차는 양주덕정역 오후 10시40분, 도봉산역 11시20분으로 향후 교통수요를 반영해 1일 7대 56회, 2018년 상반기 부터는 2층 버스가 투입돼 8대 64회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