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은주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3)은 지난 11월 8일 개의한 제324회 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경기도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이날 국 의원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운영과 관련된 근거법령, 재정지원, 지도감독 체제 등에 관한 개선 요구가 증대되어 각계에서 많은 노력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개선이 더디고 어려운 상황을 지적했다.국 의원은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교직원을 사립학교법에 준해 채용하도록 하면서 학교 운영에 턱없이 부족한 예산지원으로 교직원의 평균 임금은 일반 공·사립학교 교사의 평균 임금에 70~48% 정도로 열약하고 학교운영에 필요한 교구교재 및 실험실습에 필요한 기자재 확충도 어렵다"며 "경기도교육청의 슬로건이 '한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인데 경기도교육청의 무관심 속에 경기도교육청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이 재정적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고 밝혔다.이어 학생자치배움터 및 학생복합문화공간인 몽실학교의 운영방침과 관련해 "몽실학교 500석인 큰꿈관 대강당 이용실적이 2016년 실제 이용횟수는 지극히 일부분이었고, 이용금액은 0원이었다"며 "북부의 각 학교 학생들이 발표회를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11월 7일 의정부시가 추진하는 범시민 사랑나눔 캠페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첫 번째 성금을 기탁했다.의정부신문을 포함한 협회 7개 회원사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가정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5월 실시한 사랑나눔 일일찻집 수익금과 회원들의 회비 일부를 합쳐 마련했다.이미숙 회장은 "우리 협회는 지역민의 알권리 충족과 사회공헌에 기여키 위해 설립돼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운동 첫 주자가 되어 기쁘고 모금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안병용 시장은 "지역 언론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시가 추진하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해줘서 감사드린다"면서 "순수한 온정이 담긴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는 이번 성금기탁 이외에도 12월 중 송년회를 대신해 매년 '어르신 식사대접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등 미약하나마 나눔 분위기 조성에 밀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한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은 201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1월 6일 이성호 양주시장과 함께 경기북동부 테크노밸리 경원축 유치를 위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양주시 유치를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이날 안 시장은 선언문을 통해 "경원축 주변 거의 동일한 지역에 2차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서 의정부시와 양주시가 유치경쟁을 하고 에너지를 낭비하는 일은 소모적이고,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으로 판단되고, 어떤 상황에서도 경원축에 확실한 유치를 위해서 의정부시는 수부도시로써 대승적인 차원에서 양주시로 2차 테크노밸리가 유치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의정부시가 유치하고자 했던 녹양동 우정마을에는 캠프카일로 이전이 무산된 의정부법원과 검찰청 유치를 포함한 새로운 도시개발 방안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안 시장은 "언론인과 시민여러분들께서 이번 의정부시 결정이 의정부시와 양주시의 상생발전과 장기적으로 의정부와 양주시 통합을 위해 지역경제 공동체로서 발전과 번영을 위한 의미 있는 결정임을 이해하시고 이번에 경기도가 선정하는 2차 테크노밸리 유치결정이 반드시 경기북부의 중심인 경원축에 유치될 수 있도록 기원해 달라"고 당부했다.경기북부 2차
의정부시 고산·민락·산곡동 일대에 고산 공공주택지구 토지조성사업이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고산동 주민들이 마을의 개발 등 발전을 위해 '고산동 지킴이 발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지난 4일 오전 고산초등학교에서 개최된 발대식에는 자유한국당 홍문종(의정부 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정부을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지역구 시·도 의원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발대식은 '고산동 지킴이 발전위원회' 김경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위원장 인사말, 위촉장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주민대표로 고산동 임문성 통장이 신익현 고산동 지킴이 발전위원회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당부했다.'고산동 지킴이 발전위원회'는 고산동 개발의 성공 기원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업체들이 이익을 목적으로 공사 진행을 방해하거나 사업지연으로 인해 개발이 늦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더 나아가 개발공사 진행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개발사업의 조속한 완공에 기여하고자 발족했다.신익현 위원장은 "고산동 지킴이 발전위원회는 고산동 개발공사 진행에 적극 협조해 조속한 완공을 이뤄낼 것"이라며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도
기준치를 상회하는 환경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등 경기북부 소재 환경법규 위반업체 19개소가 경기도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는 북부지역 산업단지 등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48개소에 대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13주간에 걸쳐 지도·점검활동을 벌인 결과, 이 같이 적발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장마철)를 틈타 오염물질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집중호우 전·후 등 취약시간 때를 집중 실시했다.도는 점검기간 동안 대기 39개소, 폐수 23개소, 공통(대기+폐수) 86개소 등 148개소에 대해 대기·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가동여부와 폐수방류수 오염도 등을 면밀히 살폈다. 점검결과, 대기·폐수배출허용기준 초과 3건, 대기방지시설 고장방치 4건, 대기·폐수변경신고 미 이행 8건, 수질TMS 운영관리 기준위반 1건, 대기자가측정 미 이행 4건 등 총 19개 업소에서 20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주요 위반사항으로 동두천시 A사업장은 COD(화학적 산소 요구량) 배출기준(130㎎/L)을 약 2배가량 초과해 배출한 것이 발각됐고, 파주시 B사업장은 수질자동측정기의 정확도를 유지하지 않고 운영한 것이 확인됐다.포천시 C사업장은 대기오염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병용)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상담에 관심 있는 학부모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카운슬러대학'을 개최했다.올해로 제13기를 맞이하는 카운슬러대학 프로그램은 상담 및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의정부 관내 학부모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학 이론 및 상담기법에 대해 익히고 청소년 자녀의 발달이해 및 시기별 성격특성에 대해 학습하며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부모 및 일반인 27명이 참여했다. 제13기 카운슬러대학 프로그램에서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발달적 특성, ▲성격과 상담, ▲MBTI를 활용한 상담 등 총 3개의 강의주제로 진행하였으며, 다양한 상담기법 및 의사소통기법을 활용해 일반 성인들이 보다 재미있고 알기 쉽게 심리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개강에 앞서 이한범 대표이사는 "청소년을 이해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이신 분들은 정말 열정 있고 대단한 분들이다"며 "오늘부터 진행되는 카운슬러대학에서 최고의 강사분들과 청소년의 발달적 특성과 성격특성에 대해 배우고 청소년을 이해하고 소통방식을 학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
'의정부세무서 양주민원실'이 11월 1일 개소해 양주시민들의 국세 관련 민원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양주시는 이날 시청 앞 원형광장에서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염학수 의정부세무서장, 박길서 시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세무서 양주민원실 개소식을 가졌다.그동안 양주시민들은 국세 관련 업무처리를 위해 의정부시에위치한 의정부세무서로 가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 왔다.이에 양주시는 지난 9월 13일 납세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의정부세무서와 양주민원실 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시청 내 일부공간을 리모델링해 사무공간을 제공했다.의정부세무서 양주민원실은 국세전산망 전용회선, 전산장비, 업무에 필요한 사무실 집기 등을 정비하고 지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 후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국세업무를 시작했다. 앞으로 양주민원실은 국세증명 발급, 사업자 등록·신고·변경·폐업,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법인세 신고 접수, 세무 상담 등 국세 관련 10여종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의정부세무서 양주민원실 개소를 통해 국세와 지방세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무기계약근로자 전환심의위원회' 1일 북부청사서 개최청소·경비 직종 65세까지 정년 연장...고령자 고용안정 위해 선도적 모습 보여줘 경기도 소속 기간제근로자 등 비정규직 306명이 2018년 1월(예산반영 시점)부로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다.경기도는 1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제1회의실에서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2017년 경기도 무기계약근로자 전환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도는 지난 8월 14일부터 비정규직 근로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정부 가이드라인 상 전환기준을 충족하는 근로자는 전환을 원칙으로 최소한의 평가(기간제근로자 소속기관별)를 거쳐 전환심의 대상자를 선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했다. 이번 심의에서 적용된 전환기준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것으로, 정부 가이드라인 발표 시점(2017년 7월 20일)에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 중 연중 9개월 이상 상시·지속되는 업무이면서 향후 2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다.심의를 통해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이 확정된 대상은 경기도 소속 기간제근로자 220명과 119 소방안전센터 등에서 자체
2017년 하반기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협의회가 11월 1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연천군 시장·군수와 시의원, 관계공무원, 민간위원 등 20명과 포천시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회의는 경원축 생활권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2017년도 공동협력사업 추진현황, 기타 현안사항을 논의와 경기북부 전철 이용활성화 양해각서 체결의 순으로 진행됐다.그동안 경원축 협의회는 경기도 내에서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생활권을 운영해왔으며, 상호간의 지역 현안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온 결과 지난 3월 지역발전위원회 2017년 선도사업으로 4通3安 경원축 안전생활시스템 구축사업(국도 3호선과 국도 43호선을 중심으로 낙후된 가로경관을 정비하는 사업)이 선정돼 생활권 구성 이후 처음으로 5개 시·군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성과를 나타냈다.2017년 공동협력사업 추진현황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동두천·양주 연계 협력사업 추진(동두천시 제안)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 조기착공 및 포천까지 연장(포천시 제안) 등 총 2건에 대해 제안 지자체에서 현재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와 참석위원간 토의를 진행했다. 기타 논의안건으
의정부시는 지난 10월 31일 용현동 소재 롯데마트 의정부점에서 다중밀집시설 붕괴·화재 대비 현장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훈련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한 실행기반훈련으로, 실전 위주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의정부소방서의 긴급구조종합훈련과 연계하여 18개 기관·단체 240명과 35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롯데마트에서 가스 폭발에 의한 대형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 진압, 복구 활동 동의 순서로 진행됐다.'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으로, 첫째날인 10월 30일은 토론기반훈련, 둘째날인 10월 31일은 실행기반훈련, 셋째날인 11월 1일에는 전국단위 공공기관 및 직장민방위대, 학교 등에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11월 3일까지 각 권역동 국장 주관으로 시민체감형 훈련을 전개한다.한편, 의정부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장으로 현장훈련을 주재한 이성인 의정부부시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대형화재사고 등 사회재난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하고 재난발생 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