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형 시의원(더민주, 다선거구)은 11월 16일 발곡고등학교(교장 성현주)에서는 뜻 깊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김장행사에는 권재형 시의원과 성현주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 학부모와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해 장암동 20가구, 신곡1동 20가구 등 40가구 독거노인들께 전달해 드릴 배추김치와 물김치를 정성껏 만들었다.이날 김장 나눔 행사에 쓰여진 배추와 무 등 야채는 학교 텃밭에서 교장선생님과 학생, 학부모가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야채로 만들어 더욱 의미 있는 김장 나눔 행사가 되었다. 성현주 발곡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에게 직접 재배한 야채로 김장김치를 만들고 전달까지 하면서 주변에 불우이웃을 생각하는 착한 마음과 효와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약소하나마 정성껏 만든 배추김치와 물김치를 받으시고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한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병용)에서 운영하는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의정부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1월 13일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산하 청소년행복위원회(위원장 김광모)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인턴십 현장체험활동 및 취업연계, 다양한 직업인들의 멘토활동 지원 등 상호교류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추진되었다.협약식에 참석한 청소년행복위원회 김광모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현장체험을 통해 적성을 탐색하고 기술을 훈련받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에 속해있는 각기 다른 사업체들과 매칭할 예정"이라며, "작은 힘이지만 행복위원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 속에서 따뜻한 인간문화를 경험하고 사회의 인재가 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상순)는 청소년의 종합적인 복지지원을 위하여 청소년상담,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 위기청소년 통합지원, 학교밖청소년지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상순)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만 9~24세 학교 밖 청소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원장 박태철)은 지난 10일 관내 소외계층에게 1천900만원 상당의 극세사 이불 500채를 기부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했다.병원 앞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박태철 성모병원장, 김영훈 성모자선회장, 김영옥 진료부원장 등이 참석했다.박태철 성모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으로 우리 병원의 운영 취지에 맞게 지역 내 의료봉사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훈 성모자선회장은 "매년 추워지는 겨울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불 500채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진료비 지원도 해주시고, 특히 올해 2월 의정부시와 협약을 맺어 안과질환·무릎관절 질환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의료비 지원도 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조성에 큰 기여를 해주셨다"며, "앞으로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부시가
심사위원단, 두 지역 모두 테크노밸리 부지로 선정 건의 남경필 경기도지사 및 3개 시장 동의해 공동 선정 결정경기북부 성장을 견인할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조성 예정지로 양주시 남방동‧마전동과 구리시 사노동‧남양주시 퇴계원리 일원이 공동 선정됐다.경기도는 13일 오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차 테크노밸리 부지선정을 위한 공개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양 지역의 테크노밸리 유치를 염원하는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해 발표자로 나선 각 시장을 응원했다. 심사는 허재완 중앙도시계획위원장 등 8명의 민간 전문가 평가위원이 미리 공개된 배점기준에 따라 지자체 참여, 입지여건, 사업의 신속성과 개발구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심사 결과, 심사위원단은 '두 지역의 업종이 다르고 지자체의 준비와 주민의 열망이 뜨겁고 강한 만큼 양 지역 모두를 테크노밸리 부지로 선정해야 한다'고 건의하였으며,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3개시장이 동의하면서 최종 결정됐다. 이날 테크노밸리 부지 선정과 관련해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양주시는 섬유패션과 사업의 신속성 면에서, 구리‧남양주시는 IT 등 지식기반산업 유치와 입지여건 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면서 "이번 동
양주, 고양, 용인, 파주, 김포, 이천 등 6개 시 증차...포천시, 감차량 축소기정 총량에 '택시 대당 평균 인구 수', '인구증가율' 지표 추가 반영양주시 등 경기도내 7개 시에서 새로운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총 443대를 증차할 수 있게 됐다.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0월 25일 열린 '제16회 경기도 택시총량제심의위원회'를 통해 도내 7개 시의 택시총량을 변경·확정하고, 이를 11월 9일자로 확정·고시했다.도의 이번 사업구역별 택시 총량 변경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21일자로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을 개정·시행한 것에 따른 것이다. 개정된 정부지침을 경기도에 적용할 경우 도내 총 15개 시가 변경 대상에 해당된다. 이에 도에서는 이번 심의를 통해 7개 시의 택시 총량을 우선 변경·확정하기로 했다.이번에 확정된 고시에 따르면, 당초 45대를 감차하기로 계획했던 양주시는 7대 증차로 변경됐고, 용인시는 97대 증차에서 대폭 늘어나 299대를 증차하는 것으로 바뀌었다.아울러 파주시는 14대 감차에서 83대 증차, 김포시는 60대 감차에서 37대 증차, 이천시는 34대 감차에서 9대 증차, 고양시는 358
양주시가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서울 도봉산역행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한다고 1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신설 노선은 직행좌석형 1100번으로, 오는 11월 17일부터 덕정역에서부터 옥정지구, 고읍지구를 거쳐 서울 도봉산역환승센터까지 7대가 15분 간격으로 하루 60회 운행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이번 노선신설로 그간 지하철 연결 대중교통망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왔던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옥정신도시 입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시간이 상당히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그동안 교통인프라가 미비해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도로 개통에 이어 광역버스 신설로 막바지 신도시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양주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경찰서는 11월 9일 연천읍 소재 연천초등학교에서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방어운전 교통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홍보 캠페인에는 서민 연천서장을 비롯해연천서 직원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아동안전지킴이 등 5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캠페인을 통해 ▲양보운전, ▲안전거리유지, ▲방향지시등 켜기, ▲규정 속도준수, ▲휴대폰 사용 등 주의분산 행동하지 않기, ▲도로 위 흐름 살피기 등 운전자들이 갑자기 닥친 위험한 사항을 예측하고 대처할 수 있는 안전한 운전방법을 홍보했다.서민 연천경찰서장은 "양보와 배려는 방어운전의 필수 조건으로 운전자들이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운전을 한다면 교통사고를 피할 수 있거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는 9일 오전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55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의정부시의원 등 지역정치인들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1부 기념식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소방안전관리자, 교사 등을 대상으로 장관 4명, 청장 3명, 경기도지사 16명, 도의장 4명, 국회의원 4명, 시장 4명, 시의장 4명, 서장 표창 12명 등 총 51명이 영예로운 표창을 받았다. 2부 행사에는 참석한 내빈과 소방가족들의 간단한 오찬이 이어졌다.이경호 서장은 "국민 안전을 위한 119소방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더 나아가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11월 8일 민선6기 공약이행 평가를 위한 주민배심원 38명을 위촉하고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배심원제는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사업의 이행여부를 지역 주민에게 직접 평가 받고 개선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지역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고 있는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심의를 진행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또한 19세 이상의 지역주민 중 동별 인구비례로 성별, 연령을 고려해 무작위로 추첨하는 방식으로, 배심원단의 선발부터 평가까지 모든 과정을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해 평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이날 주민배심원단은 배심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기초 교육 및 분임별 토의를 진행하였고, 앞으로 공약사업 설명회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시장의 공약 이행여부를 심의‧평가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주민배심원제는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의 추진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아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시정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정 전반에 대해서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주민배심원들은 앞으로 두 차례의 회의를 통해 분임별 안건을 심의하고 평가하여 결과보고서를 채
포천시는 최근 경기 용인, 수원 하천변 야생조류에선 AI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겨울 철새 이동경로인 충남 당진 삽교호 주변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가금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17년 1월까지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축산농가와 시민들이 겪은 피해를 상기하며 축산농가의 차단방역 강화를 지시했고, 축산차량 운전자들이 축산시설 및 농장을 출입하기 전 자체소독 의무를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농장주 스스로 자가농장에 방문하는 축산차량의 농장내 출입을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농장외부 주차토록 하고, 농장 출입 전 철저한 소독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으며, 가금전담 공중방역수의사를 배치해 출하 전 간이검사 및 임상예찰을 병행해 AI조기검진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등 AI 관내유입의 가능성을 차단하는데 노력을 다하고 있다.시는 지난 7일 축산과 방역차량과 축협공동방제단 방역차량을 동원해 겨울철새인 쇠기러기 도래 위험지역인 관인면 농경지, 강포저수지 인근 등 야생조류 서식 위험지역 주변을 소독하고, 주요하천변에 주민 출입자제를 요청하는 현수막을 게시해 AI 발생차단을 위한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