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환 아들 의혹은 '입시적폐의 결정판' 주장학생부 종합평가 등 수시전형 전면 재검토해야 홍문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을)이 25일 안경환 전 후보자 아들의 서울대 입시비리 의혹과 관련, 서울시교육청과 서울대에 대한 감사원 감사 청구 및 검찰 고발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지난 앞서 19일 '안모씨의 (고교)퇴학 번복 과정 및 (대학)입시과정 전반에 대한 특별조사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으며, 안경환 전 후보자의 자진사퇴 이후에도 관련 의혹이 끊이지 않자 진상규명을 위한 보다 강력한 조치를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는 감사원감사를 청구한 자유한국당 서울대 부정입학의혹사건 진상조사단과도 뜻을 같이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안경환 전 후보자의 자진사퇴에도 불구하고 입시비리 의혹은 오히려 증폭되는 양상이다. 안 후보자의 아들 안모씨의 범죄사실(성폭력)에 대한 교사의 증언, 서울시교육청의 은폐 및 부당압력 의혹, 한성장학재단의 장학생 선발 특혜의혹까지 관련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홍문종 의원은 "이번 사건은 하나고등학교의 학생부 조작 및 서울시교육청의 직무유기, 서울대 특혜입학 의혹 등 각종 입시 비리가 총망라된 '입시 적폐'의 결정판"이라고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진선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2)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미군기지 반환에 따른 휴게 및 다양한 운동시설 도입으로 주민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의정부시는 그동안 재원확보가 충분치 않아 캠프 라과디아 체육공원(1단계) 조성사업이 원활이 진행되지 못했다. 정진선 의원은 "의정부시는 군사도시 이미지를 탈피했지만 아직도 이전된 군사시설을 시민을 위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로 동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이전 또는 이전을 예정하고 있는 군사시설 부지 내에 의정부시민들을 위한 공원, 체육관, 도서관 등등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캠프 라과디아 체육공원은 의정부동 253-35 일원에 조성되며, 총사업비 19억8000만원으로 올 7월부터 2018년 3월까지 9개월에 걸쳐 추진된다. 이용객은 일평균 약 13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홍석우 의원(자유한국당, 동두천1)이 동두천 지역 도로개선사업 등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34억원을 확보했다. 2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홍 의원은 '소하천(아차노리천) 정비사업' 10억원, '지행초등학교 후문 앞 도로개선 사업비' 10억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뒤 도로개설 사업비' 10억원, '동두천시립도서관 열람실 환경개선 및 독서환경사업계획 사업비' 4억2천만원 등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전했다.홍석우 의원은 "본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하천 정비와 도로개선 사업이 가능하여 동두천시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질 것이며, 도서관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서 동두천 학생들의 학업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주민들의 거주환경 개선은 물론 그동안 소외받던 동두천시민들에게 위로가 될 것이며, 동두천시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지사장 송병곤)는 지난 20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의정부시 주민들과 함께 제주지역 말산업 공감투어를 실시했다.이번 행사에는지사가 위치한 흥선동과 의정부2동, 각 동의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시에 소속된 4개 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13명이 참여했다.주민들은 마사회가 운영하는 제주경마공원과 제주육성목장은 물론 세계 최대의 말공연장인 더마파크를 방문해 고구려 건국신화와 관련된 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성읍민속마을과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을 방문하는 등 제주도의 전통과 생활양식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송병곤 지사장은 “일반 주민들이 접하는 경마 외에 말의 생산과 육성사업, 관련 말관련 문화사업 등 다양한 분야를 견학함으로써 말산업의 일자리창출 등 경제적 효과에 대해 조금이나마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의정부2동 새마을부녀회장(황명숙)은 “경주마의 씨수말 가격이 수십억원을 호가하고, 말산업에 2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종사한다는 것에 새삼 놀랐다”며 “마사회가 준비한 이번 공감투어를 통해 국내 말산업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참
의정부시의회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건강 보호 및 미세먼지 피해 저감을위한 조례를 제정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의정부시의회는 제268회 제1차 정례회에서 임호석 의원(자유한국당, 다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의정부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 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이 조례는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를 저감하고,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조례안에는 시장, 시민, 사업자의 책무에 관한 사항뿐만 아니라 대기측정망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또한 미세먼지 측정 및 정보 안내사업, 각종 미세먼지에 대한 저감사업, 환경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에 대한 적정성 유지·관리 및 개선사업 등에 대한 필요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임호석 의원은 초선 의원임에 불구하고 지역 민원해결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조례 제·개정 등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임 의원은 이번 조례제정에 앞서 지난해 11월 '의정부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간 의정부시는 멧돼지 등
양주소방서(서장 서은석)는 20일 양주시 광적면 소재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양주시청·양주경찰서 등 12개 유관기관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 기계실 폭발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 발생을 가상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해 효율적인 지역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개인 역할분담 및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재난현장에서의 지휘와 통제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65mm 소방호스 전술활용 차량 배치 및 현장활동 실시, ▲스마트 네트워크 통제단을 활용한 재난현장 지휘, ▲유관기관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영상회의 실시, ▲전자 상황판을 활용한 다양한 상황관리 등 실제 재난상황에 근거한 불시 대비훈련을 통한 대응역량 강화를 주요목표로 진행됐다.서은석 소방서장은 “지속적인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발생될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보완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의정부시 장암 아이랜드캐슬 투자사인 홍콩소재 액티스그룹(회장 대니 옹 이)이 의정부시 소외 받은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9일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 성금은 희망회복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노숙인의 자활근로와 저소득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의정부시 위탁으로 운영하는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는 공적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불우이웃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노숙인의 보호와 자립을 위한 사회복지법인이다. 성금을 기탁한 액티스그룹은 장암 아일랜드캐슬을 인수해 개장준비에 한창으로, 개장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임영순 복지정책과장은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장암 아일랜드캐슬 투자사인 액티스그룹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의정부시는 공동체 복지에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경민대학교에서 열린 '2017 국제효만화공모전' 시상식에서 경민중학교 이한규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9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접수한 결과 총 5천422점이 응모했다. 지역예선심사 결과,1천900여점이 본선에 올라 지난 5월 26일 경민대학교에서 본선심사가 진행됐다. 심사위원장인 나기용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를 비롯하여 지역 언론인, 전문가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본선 진출작을 심사했다. 그 결과, 퍼즐이라는 신선한 발상으로 함축적인 효의 의미를 표현하여 심사위원들의 많은 지지를 받은 의정부 경민중학교 2학년 이한규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고, 대전 만년초등학교 5학년 육소희양이 문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5명, 경기도지사상 3명, 의정부시장상 3명, 다문화 특별상 3명 등이 본상을 수상했다.나기용 심사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효의 순수한 감동을 표현한 작품이 많았으며, 특히 본선에 올라온 작품의 수준이 전 대회에 비해 많이 향상되었다"고 심사평했다. 국제효만화공모전을 기획·지원해 온 홍문종 조직위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통해 효자, 효녀가 많은 건강한 사회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19일 의원회의실에서 9개의 보훈단체장으로 구성된 의정부시 보훈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의정부시 보훈단체협의회 남주우 회장은 "시의회에서 우리 협회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는 인사말과 함께 시에서 상주하고 있는 보훈단체들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사항에 대해 건의했다.박종철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지역 내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고견을 듣고 소통함으로써 열린 의회상을 구현해 나가겠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보훈단체협의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19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지역개발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천 시장,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 김상엽 LH서울지역본부장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청년임대주택 및 지역현안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로 협약했다.포천시는 전체면적(826.44㎢)의 약 27.9%, 여의도 면적의 80배가 넘는 지역이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영평사격장 등 각종 군사시설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로 인해 지역 경제가 침체되어 왔다. 최근 교통인프라 구축에 따른 개발수요 증가로 일자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주택공급 부족으로 정주인구가 감소하고 다세대 주택들의 개별 입지로 주거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추진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김종천 시장은 "구리-포천 고속도로사업이 이달 30일 개통하고 고모리에 디자인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정상추진 중에 있다. 또한, BRT(간선급행버스, 송우지구~도봉산역) 및 7호선 연장(도봉산역~포천) 등 광역교통시설 확충계획에 따라 포천시는 변화의 시기에 놓여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택지개발 전문기관인 한국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