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험인증 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3월26일 의정부시 용현동 KT빌딩 4층에서 수도권 경기북부중소기업의 시험인증 근접지원을 위해 의정부지원 개원식을 개최했다.KTR의정부지원은 의정부 등 경기북부 소재 중소기업 제품의 시장 출시에 필수적인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수출기업의 해외인증 대행 및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한 컨설팅을 수행하는 등 지역 기업 근접지원 기관 역을 맡게 된다.이날 개원식에는 손경식 의정부시 부시장, 정재기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장, 한상덕 한국표준협회 의정부사무소장과 경기북부 중소기업 대표 등 지자체, 유관기관, 기업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또한 지역 중소기업의 경우는 KTR을 통해 중소기업청, 경기테크노파크 등의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중국인증집중지원사업, 연구장
지난 26일 동두천경찰서는 밀린 월세를 내라고 독촉하는 70대 노부부집에 앙심을 품고 불을 지른 신 모 씨(남, 57세)를 살인미수 및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 씨는 지난 16일 새벽1시경 동두천시의 한 주택에 미리 사가지고 간 경유 3.8를 뿌리고 불을 질러 집주인을 살해하려 했다. 다행히 집주인 이 씨(남, 78세)는 잠이 들어있다 화재를 감지하고 가까스로 현장을 빠져나와 목숨은 구했다. 이 씨 집에 월세를 살며 일용 노동일을 하는 범인 신 씨는 번 돈을 유흥비로 탕진하고 수개월 월세가 밀려 이 씨가 이를 독촉하자 범행을 저질렀다. 범인 신 씨는 전기장치 이상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배전함 쪽에 경유를 뿌려 불을 내고 태연하게 지냈으나 경찰이 주변 CCTV영상을 분석하던 중 화재현장에서 신 씨가 석유통을 들고 들어가는 것
지난 3월 11일 치러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과정에서 26여년을 장기 집권해 온 양주축협 前 조합장과 관련된 여러 의혹이 폭로돼 지역사회에 파문이 일고 있다.조합장 선거운동이 한창열을 올리고있던 지난 5일자칭 '양주축협의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란 이름으로 유권자인 조합원들에게 "전 조합장이 특정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특정후보가 당선될 경우 손자‧손녀 자리보장과 친인척 중 상임이사 자리보장을 추진할 것"이란 폭로성 내용이 담긴 우편물이 발송돼 현재 검찰이 조사 중이다.이와 관련해 양주축협 관계자는 "전 조합장이 선거에 개입했는지는 모르는 일"이라는 답변과 함께 "전 조합장의 손자‧손녀와 친인척 3~4명이 입사해 근무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밝혔다.그러나 양주축협 관계자가 말한 것과는 달리 십여 명이 훨씬 넘는 친
양주시는 26일 삼숭동 소재 양주희망도서관 개관에 따른 기념식과 금연도서관 선포식을 가졌다.이 날 행사에는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내․외빈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했으며, 도서관 개관식과 금연도서관 선포식을 비롯해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행사가 열렸다. 지난 2010년 1월 착공해 작년 12월 준공된 양주희망도서관은 부지 3,388㎡, 연면적 2,299㎡의 규모에 1층 희망극장, 어울림실, 2층 디지털 자료실, 전시실, 동아리실, 3층 일반자료실, 학습실, 북카페 등이 갖춰져 있다.현삼식 양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개관하는 양주희망도서관이 시민들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문화의 중심, 인재가 배출되는 양주의 대표적인 명문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양주희망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건강한 교육도시를 바라보면서 양주 관내의 �
사건책임 소재자 15명 입건, 피해자들 향후 피해보상 어떻게 되나?일부 유가족 및 피해자 억울함과 막막함에 지금까지 의정부시에 울분을 토해내고 시장과 공무원에 과격행동과 폭언 쏟아내화재원인과 책임 규명된 만큼 시장과 공무원에 사과해야한다는 일부 의견 대두 지난 26일 의정부경찰서(수사본부장 총경 이원정)에서는 의정부 유사 이래 가장 큰 화재참사로 기록된 지난 1월 10일 5명이 사망하고 139명의 부상자를 낸 ‘의정부대봉그린아파트 화재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수사본부에 따르면 화재원인은 대봉그린아파트 1층 주차장에서 지인을 찾아온 김 모 씨가 사륜오토바이를 주차시키는 과정에 키박스가 얼어 열쇠가 잘 빠지지 않자 터보라이터로 키박스를 가열하고 키를 빼다가 오토바이 내부 전선에 불이 붙어 오토바이를 태우고 이 불이 1층 내부 �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상훈)가 의정부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25일 오후 7시 의정부고 총동창회는 동창회 사무실에서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청운봉사회’ 출범식을 가졌다. 청운봉사회는 의정부고 동문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봉사단체로, 동문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시민 누구나 가입해 봉사활동에 참여 할 수 있다.매월 1회 첫 번째 일요일에 정기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생활복지, 장학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환경정화사업,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새터민 가정 지원사업, 자원봉사자 양성사업, 재난지역 봉사활동, 해외봉사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의정부고 총동창회는 청운봉사회가 출범하기 전 이미 25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동문�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사회적경제활성화를 통해 노인이나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 착한 생산과 소비를 통한 지역공동체 발전을 통한 사회통합을 위해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발굴 육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위탁지원사업을 공모한다.오는 4월 2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하며 신청자격은 의정부시내의 사회적경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나 비영리 단체 등이며 프로그램 상시출석 학습자가 10인 이상인 기관 또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 운영한 경험이 1회 이상 있는 경력기관이나 단체로 지원예산은 2천만원이다. 의정부시는 지속적인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위탁교육을 통해 사회적 목적 실현을 기업가치로 생각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창업을
의정부시는 서울외곽순환도로 호원IC가 오는 5월말 개통함에 따라 교통량 증가와 안전사고 위험이 예상되는 서부순환로와 의정부예술의전당 앞 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사업비 4억9천800만원을 확보해 서부순환로 진출램프와 교차로 이격거리를 현재 60m에서 150m로 연장하고 교차로내 교통섬 설치와 횡단보도 전방 이동 설치로 보행자 안전 및 편의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교차로 개선사업은 의정부예술의전당 앞 교차로 1일 교통량 3천여대에서 호원IC 개통시 약 4천대~5천여대로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의정부시는 개선안 공사 및 호원IC 개통 후 차량지체 및 교통사고 등의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할 경우 중장기 개선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5월까지 개선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절제되고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지휘자 김남윤과 뛰어난 연주력과 호흡을 자랑하는 W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봄맞이 클래식의 향연 클래식 피크닉이 3월 27일(금)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대극장에서 펼쳐진다.매 해 다양한 교향곡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하는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이번 연주회에는 클래식 음악을 자주 접하지 않는 관객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여러 가지 협주곡을 한 무대에서 접하며 다채로운 악기들을 비교 감상할 수 있도록 봄을 담은 클래식 연주와 성악무대로 꾸며진다.클래식 피크닉은 1부 비발디의 ‘사계 中 봄 1악장’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이어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모차르트의 ‘플룻 협주곡 1번 사장조’, 영화 ‘미션’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모차르
충남 선관위에 유사사건 “문제없다“는 유권해석 사실조회 신청 경전철 관계자 “검찰조사 당시 경로무임 조기시행 관련 안 시장 직접 만난적 없다 10시간 조사 때 수십 번 진술 불구, 검찰 마치 직접 만난 것처럼 기소의견 붙였다” 주장 어느 것이 진실일까?25일 오전 11시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 심리로 안병용 의정부시장 선거법 위반에 대한 항소심 1차 공판이 시작됐다. 이 날 항소심 공판은 1심 결과인 벌금 300만원 형이 가볍다는 취지의 검찰 항소와 통상적인 행정 행위를 주장하며 형량이 너무 가중하다는 안병용 시장 측의 항소로 열리게 된 것이다. 이번 항소심에는 공직선거법 상 기부행위 공모혐의로 안 시장과 함께 벌금형을 선고 받은 손경식 부시장과 임해명 도시관리국장에 대한 심문이 함께 병합돼 진행되었는데 1심 재판과 달리 1차 공판에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