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4시 33분경 포천시 가산면의 한 재활용 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5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150 와 샌드위치 판넬 창고 30 등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300만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번져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현재 관계자와 목격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도교육청 북부청사는 경기북부 사학기관의 학교시설개선을 위하여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부교육감 서현상)는 경기 북부지역 사립고등학교와 사립특수학교 19개교에 사학시설개선사업비로 총 20억5천만원을 상반기에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사학시설개선사업은 공․사립 학교간 교육 환경 격차를 해소하여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노후 학교시설 개선을 통한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북부청사 관계자는 지원금 20억5천만원을 학생활동과 직접 관련 있는 급식시설, 방수, 이중창 설치 등 27개의 노후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우선 투입된다고 설명했다.구체적인 지원내역으로는 ▲방수 7억9천만원(6건), ▲이중창 설치 4억1천만원(3건), ▲급식기구 및 시설확충사업 3억4천만원(11건), ▲통학차량 교체 2억5천만원(2건), ▲기타 교육�
지난 2일 오전11시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는 일부 시민단체와 정당이 모여 의정부연석회의를 출범시켜 시민자치시대를 열겠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일명 ‘6월의 희망연대‘를 자칭하는 이 단체는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고 올바른 지방자치를 실현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고 밝히면서 야권시민단일후보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성훈 변호사는 지난 2010년 실시된 단일화 과정을 분석 평가해본 결과 후보단일화에만 집중한 결과 정책과 비전의 공유가 부족하고 시민들의 참여도가 저조했다며 올 선거에서는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도록 단일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함께 해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시민들의 참여가 보장되는 원칙을 선언했다. 또한 단일화에 참여하는 각 당과 후보들에게도
지난 2일 포천시는 군내면 구읍리 일대에 미니복합타운 등이 포함된 34만㎡의 포천 3지구지구단위 계획을 결정고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 계획은 용정산업단지와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 등에 따른 주변 난개발을 방지하는 한편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위해 추진됐다. 지구계획에 따른 토지이용계획을 살펴보면 전체면적 중 단독 주택부지는 12만1745㎡ (35.6%)와 공동주택 4만8377㎡ (14.1%), 근린 생활용지 1만1436㎡ (3.3%) 및 공공시설 용지 등으로 계획되었다. 시는 이처럼 포천 3지구의 지구단위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아파트 1000세대 규모의 미니복합타운 조성기반이 마련돼 지구단위 조성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포천시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지난 2월 지방규제완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양주시는 최근 정부의 규제완화 흐름에 발맞춰 규제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市)는 개발제한구역 집단취락 우선해제 시 지구단위계획으로 결정됐던 ‘원우1지구 등 28개 지구’의 규제사항을 올 4월 중 대폭 완화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주요 규제완화 내용은 ▲건축물의 허용용도 완화 ▲용적률 상향 ▲차량진출입 허용 ▲기반시설(도로, 공원, 주차장 등)의 폐지와 조정 등으로 다가구‧다세대주택을 현재 3세대에서 5세대로 완화해 지역인구 증가와 지역여건에 맞는 건축행위가 가능해졌다.특히 토지이용의 특성을 고려해 용적률 기준 140%에서 170%로 상향 조정되었고, 개발규모 범위 내에서 자유로운 계획에 따라 건축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반시설인 도로, 공원, 주차장 등을 축소 내지 폐지해 개인 토지이용에 제�
의정부시가 푸른 도심 가꾸기 일환으로 지난 해 미군반환공여지인 구 캠프 홀링워터 북측구간 4,679㎡ 부지에 나무은행을 활용한 임시공원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나무은행은 각종 공사현장과 유관기관, 단체 및 시민이 토지활용 등으로 버려지는 나무를 재활용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시책사업이다.특히 의정부역 앞 반환공여지에 조성된 임시공원은 나무은행에 기증된 수목을 활용해 조성한 공원으로 의정부역 앞을 오가는 많은 시민들이 산책할 수 있는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시민이 수목을 기증함으로써 나무와 숲의 가치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무은행에 식재한 수목을 활용하여 임시공원을 조성함으로써 공원조성과 예산 절감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이와 관련해 의정부시는 지난 4월 1일 나무은행에 본인 소유의
지난 2일 의정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형길)는 죄의식 없이 허위고소를 남발해 악의적이거나 음해성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무고사범은 사법질서 확립차원에서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12명을 사법처리하고 2명을 수사 중에 있다. 검찰에 따르면 경쟁관계에 있는 폐지 수거업자의 운전면허를 취소시킬 목적으로 뺑소니 사고 허위진정 등 상습적으로 신고와 고소를 남발한 무고사범 A씨(남, 47세)를 구속하는 한편 상대방과의 감정싸움 후 보복 목적으로 고소한 무고사범 5명과 채무면제 목적의 허위폭행 무고사범 등 6명, 허위강간 고소 여대생 등 성폭력 관련 무고사범 3명 등 14명을 적발해 이 중 12명을 형사 처벌하고 2명을 수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의정부지검의 이처럼 강력한 무고사범 처벌은 악의적인 목적의식을 가진 무고사범들로 인해 정신적, 물질적 피해사�
“전국 여론조사 결과 조사 대상자의 68.1%가 무공천일 경우 기초선거 70%이상 새누리당이 싹쓸이 한다는데 안 시장은 왜 후보단일화에 답이 없나?” 격하게 동참 촉구 ▲ 좌로부터 김경호 의장, 안병용 시장 운명의 시간인 6.4지방선거일이 다가오면서 각 후보 진영이 발 빠르게 움직이는 상황에 이에 따른 신경전이 만만치 않게 진행 되고 있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선거 ‘무 공천‘ 천명은 그렇지 않아도 힘든 후보들 간의 ’집안싸움’에 부채질 하는 꼴이 되어 마치 새 장가 든 아버지 친자들 간에 보이지 않는 유산쟁취 경쟁도 힘든 판국에 새어머니 자식들과 유산상속 싸움을 벌여야 하듯 통합 이전 민주당 내 후보들 간의 경합도 치열한 판국에 ‘안철수 신당‘지분 후보들과도 힘겨운 ’밀당‘을 해야 하는 상황이 여기저기서 벌어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기초
미해결 사건으로 빠져들뻔한 놓인 뺑소니 사건을 끈질긴 수사 끝에 범인을 검거해 경찰은 역시 ‘민중의 지팡이‘라는 시민들의 찬사와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31일 포천경찰서는 지난 1월 14일 오전 8시20분경 포천시 송우리의 한 삼거리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달리다 옆 차로를 달리던 승용차를 들이받고는 그대로 도주한 25t 덤프트럭 운전자 최 모씨(남, 47세)를 사건발생 70일 만에 검거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 중이다.최 씨는 검거 당시 범행을 완강히 부인했으나 경찰은 사건발생 이후 현장을 지나는 덤프트럭들을 대상으로 매일 2시간씩 끈질기게 탐문 수사한 끝에 최 씨의 차량이 범행차량임을 밝혀냈다. 특히 수사가 장기화 되면서 용의차량에 대한 범죄 증거부분을 입증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이 상황을 노리고 범죄
의정부시는 지난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산곡동 396번지 일원의 563,000㎡ 규모의 개발제한구역내 지역현안사업부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의 객관성과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주)신세계사이먼 상무이사도 참석하여 회사소개, 타지역 사례 설명,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실시했다.산곡동 지역현안사업부지는 프리미엄 아울렛, 전문 팩토리매장 등 복합유통 및 판매시설, 테마파크, 숙박시설, 전문 상영관 등 문화시설, 의료·복지·상업시설, 주거시설 등 복합형 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방문객 유입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2018년 개통 예정인 구리~포천간 고속도로의 산곡IC의 접속, 의정부와 남양주, 포천을 잇는 국도43호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