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6년의 칩거'를 깨고 우여곡절 끝에 사면복권 돼 4.11총선에서 의정부(을)구 국회의원에 당선된 홍문종 당선자가 이번에는 지도부 구성 중 최고위원에 출마했으나 안탑깝게고배를 마셨다. 새누리당의 최고위원은 당원과 청년, 대의원 선거인단 투표 70%와 여론조사 30% 합산방식(1인1표)으로 선출되며,5명의 지도부를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 홍 당선자는 종합 6위를 차지해 최고위원에 합류하지 못했다. 홍문종 당선자는 지난 5월4일 국회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위한 기자회견을 통해 "수도권의 참신한 인물론"을 밝히며 '당의 쇄신과 대선승리의 교두보 역할론'을 내세웠다. 하지만 홍 당선자는 선전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을)구 전임 박인균 위원장 당원들의 반발과 총선 출마 직전 의정부(을)구를 지역구로 선택한 핸디캡�
지난6일 사단법인 한국산악마라톤연맹(회장 유성남)주최 제1회 전국산악마라톤대회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불암산 공원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불암산을 출발해 수락산과 사패산, 그리고 도봉산을 이어 북한산성 매표소까지 45km 구간을 쉬지않고 달리는 극한의 도전을 하는 대회로 국내 젊은 산악인이나 마라토너들에게도 쉽지 않은 코스이다. 평지도 아닌고난이도의 산악코스를 쉬지 않고 달리는 이 대회에서 초대 여성부 우승을 의정부 출신인 윤순남씨(여, 48세)가 9시간45분39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윤씨는 이번대회에 처녀출전해 국내에 내놓으라하는 기라성 같은 선수들과 자웅을 겨뤘으며, 대회를 앞두고 꾸준히 훈련을 거듭해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더욱 놀랄 일은 윤순남 선수가 산악마라톤에 입문한지 6개월만에 쾌거을 거�
의정부시가 제58회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의정부시는 총 15개 지자체가 참여한 1부와16개 지자체가 참여한 2부로 치러진 경기도 체육대회에서1부 총득점14,302점을 획득하며 하위권의 성적을 거뒀다. 경기도 지자체 중 두번째로 시(市) 승격이 되고, 경기도 내에서의 의정부시의 위상을 감안하면 유독 체육, 스포츠 분야에서 매년 저조한 성적을 거두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시의 유소년 체육진흥 육성과 지원책의 필요성이 절실함을 보여주는결과이다. 특히 국민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의 강화, 스포츠가 생활화 되어가는 사회현상에 비추어 볼때 의정부시의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 정책이 시대의 흐름을 뒤따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불만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수원시가 1부리그에서 종합우승으로 8연패를달성했고, 2부�
▲강성종 민주통합당 의정부(을) 18대 국회의원▲윤양식 의정부 시의원 (민주통합당)지난 10일 민주통합당 의정부(을) 강성종 국회의원이 임기 19일을 남기고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의 항소심 판결을확정받았다.이로 인해 강 의원은 의원직 및 당협위원장직을 상실하게돼 민주통합당 의정부(을)당원협의회가 사고지역에 처할 위기에 놓이게 되었으나, 민주당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당협위원장 직무대리로 현 의정부(을) 민주당 당협 사무국장을 맡고있는 윤양식 시의원을 선임했다.사실 대법원 판결이 나기 하루전인 지난 9일 의정부(을) 민주당 당협위는 강성종 의원을 중심으로 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총선에 대한 총평과 함께당원들의 단결과 단합을 결의하고 오는12월에 있을 대선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10일 전해진
의정부시가 폐기물업체와의 소송에서 패해 영업정지 행정처분에 따른 수십억원의 영업손실보상과 소송비를 시민의 혈세로 부담해야할위기에 처한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12일 폐기물업체인 D환경에 따르면 2004년부터 의정부 신곡동 소재 시유지와 사유지인 8149㎡부지를 임대해 폐기물처리영업장을 운영하던중 해당업체는 2009년 12월 시유지 임대계약 만료와 함께 업장면적 중 시유지인 4736㎡가도시계획시설에 편입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이에 의정부시는 해당업체와의 재계약을 거절했으며, 사업장부지가 축소된 D환경은 건설폐기물 법령에 따른 사업장부지 미달과 보관시설기준 위반조항을 들어 의정부시로 부터 영업정지 2개월 처분 등 여러차례의 행정처분을 당했다.결국 D환경은 의정부시를 상대로 법정소송을 제기할 수 밖에 없었으며, 5개월이 넘게 영업을 전면 �
지난8일 양주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체결한 양주시 지방상수도사업 운영관리권 취소처분 및 실시협약 중도해지를 위한 청문실시 공문을 수자원공사에 통보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양주시가 발송한 공문에 따르면양주시와의 협약체결내용 중 이행이 제대로 되지않고 있다는 7가지 해지사유가 명시되어 있었는데 이는 공업용수 미공급, 급수공사 및 감독명령 거부, 운영관리비 산정거부, 사업계획 미변경, 유수율저하, 양주시 지방상수도 시설조례 위반등이다. 하지만 실질적인 해지사유의 원인은 양주시가 부담해야 할 막대한 운영비인 것으로알려지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 2008년 한국수자원공사와 하루 14만5500㎡와 지방상수도시설과 취수, 그리고 정수장 1곳의 운영을 위탁받는 '지방상수도 효율화 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해 그동안 위탁관리를 맡겨왔다
5월 10일 오전 6시54분께 의정부 용현동 528-3, 4, 5번지 공장에서 큰 불이 발생했다. 이 지역은 용현동에 위치한 산업단지로 원단생산 및 휴대폰 부품을 제조하는 공장 등이 밀집되 있는 지역이다. 이날 화재는 동아데칼1층에서 원인미상의 불이시작돼 2층으로 번지기 시작했으며, 공장들이 여유공간 없이 밀집되어 있는 구조탓에 옆 공장으로 불이 번지는 등 대규모 화재로 이어졌다. 오전 9시 현재 북부소방재난본부는 현장에 도착해 지휘본부를 설치한 상태로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구리소방서에서도 지원대가 도착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소방헬기도 요청했다. 이 불로 로얄포일, 한도섬유, 아인씨엔에프, 성원산업, 동아데칼, 해동무역, 뉴비트 등 최초발화 지점 주변 건물들에 불이 번져 건물들이 모두 타고 있는 상황이다.한편,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진압에 총
지난 4월 16일 국회 입법조사처는 경전철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했다.주요 내용은의정부경전철 등 경전철사업에 대한 총체적 문제점에 관한 것으로 '교통수요 과다예측'이 그중 핵심문제로나타났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교통수요 과다예측은 경전철사업의 민자유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과정속에서 나타난 부작용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선심성 지역개발이라는 이면적 추진 배경이 있다고 입법조사위는 보고서를 통해 분석했다. 이외에도 경전철사업과 관련된 법적, 제도적 규정이 미흡하고 사업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각 지자체의 지역특성과 맞지않게 일률적으로 추진된 것도 문제점의 하나로부각되고 있다. 이처럼 국회입법 조사처가 경전철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선 가운데 최초 경전철사업 실
4.11 총선으로 잠시 수그러 들었던 포천시 광역화장장 사업이 반대측 주민과 포천시청간 법정공방이 벌이지고 있는 가운데 찬반 주민투표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포천시가 영북면 야미1리에 추진 중인 광역화장장 사업에 반대하는 영북면반대대책위(위원장 정해균) 주민들은 지난해말 포천시를 상대로 의정부지방법원에 ‘우선협상마을 선정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한 바 있으며, 지난 3월 20일 재판부는 1심에서 주민들의 의사를 확인하는 마을주민 투표를 양측에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포천시와 반대대책위는 4월 25일 선거인명부까지 최종 확인하면서 야미1리 주민투표를 실시하기로 잠정 합의했지만, 포천시가 주민설명회 기회를 갖지 못했다며 주민들에게 투표 취소 공문을 전달하면서 합의는 파기됐다. 포천시는 투표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충
(가칭)금의2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조합 설립 추진위원회 "주민 여러분! 로또당첨 축하드립니다." "축복받고 선택받은 주민 재산 저희가 불려드리겠습니다." ▲ 금의2구역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박경수 위원장“고향의 어른들과 주민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기쁩니다"금의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의 박경수 위원장의 첫마디이다. 금의2구역 추진위는 지난 2011년 4월 1일 재정비촉진계획 결정·고시에 따라 (가칭)추진위를 구성하여 2011년 5월 21일에 금의2구역 임시총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금의2구역 내에 여러 개의 추진위가 구성되어 활동해왔으나 이곳 금의2구역 출신인 박경수 위원장은 조용하면서도 진실된 마음과 한결같은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추진위 활동과 뉴타운 전문가라고 평가받는 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