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1일 의정부, 양주, 동두천등 3개시 행정체제 통합을 위해 시민단체들이모여 통합을 주도하는 모임을 출범시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의정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김만식), 양주신도시 카페(대표 김종안), 21세기 여성정치연합 동두천 지회(회장 이종임)등 11개 시민, 사회 단체가 모여 해당지자체 각 시의 입장에서의 통합에 따른 장단점을 파악, 시민들에게 그 결과를 알린 뒤 시민의 여론조사를 거쳐 올해 말 통합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통합 시민연대의 입장은 자치단체 통합이 어느 특정 정당 또는 지자체 단체장의 이해 득실의 정치적 이해 타산에 의하여 결정될 일이 아니라 3개시의 주체인 시민들 스스로의 결정이 바람직한 방안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현재 정부는 2014년 7월 통합 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2
준공후 2년동안 개장을 못하고 있는 리조트가 2번째 경매에서 유찰을 받은 굴욕을 맛보았다.의정부지법은 지난 2일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감정가 292억원으로 경매를 진행했지만 응찰자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뒤늦게 알려졌다.유찰된이 리조트는 지난 2006년 7월 착공돼 2008년 1월 본격적으로 분양을 시작했으나 미분양이 속출하고 참여주체들 간의 채권ㆍ채무 갈등으로 문을 열지 못해 지금껏 유지 해오고 있었다.경매물건으로 나온 시설은 의정부시 장암동 아일랜드캐슬의 1~2층 상가와 3층 실내골프장, 4층 헬스장, 5~6층 목욕시설, 7층~14층 호텔과 대지 2천582㎡ 등으로 3차 경매는 2차경매 감정가의 20% 떨어진 233억6천만원으로 책정돼 오는 7일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지난 30일 행안부가 지난 2007년 12월 "옥외광고물등 관리법"을 제정하여 2008년 7월 시행령을 개정해 주요도로변 500m 이내에 "공공목적 광고물" 표시를 금지하는 법령에 따라 소흘읍 이동교리 건물과 내촌면 쌈지 공원내 지주형으로 설치된 LED 홍보 전광판 두개를 철거하기로 하고 2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 시설물에 대한 내구 연수(7년)가 남아있는 상황에 굳이 돈을 들여 전광판을 철거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포천시의 입장은 법을 지키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과 철거 후 향후 시정홍보의 차질을 염려하고 있다. 이 시설물들 중이동교리의 전광판은 2004년 4억 9000만원, 내촌면은 2006년 3억 4000만원을 들여 설치해 현재 내구연한을 1~2년을 남겨놓은 상태이다. 포천시의 이러한상황과 관련하여의정부시의 경우는 시청 본관�
지난 3일 경기경찰청 제2청은 성매매 전단지를 무단 대량 살포하여 이를 보고 찾아온 이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출장 성매매 업주 고모씨(53세.남)를 성매매 알선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성 매수자 56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밝혔다. 고씨는 2010년 3월부터 성매매 여성 4명을 고용한 뒤 의정부 시내 전역과 주택가 및 유흥 밀집 지역에 명함형 성매매 전단을 무작위로 배포 하여 이를 보고 연락해오는 성 매수자들에게 미리 예약되어있는 여관에 가도록 안내한 후 , 성매매 여성을 그 곳으로 보내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고씨는 2년간 무려 1600여건의 출장 성매매 알선 행위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청은 향후 전단 살포를 이용한 성매매 알선행위에 대하여 집중단속, 검거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경기도 교육청은 2012년부터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를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각 초등학교의 학급 정원수는 35명으로 현재의 인원을 1~3명씩 감축할 예정인데 2012년 신입생 예상수는 모두 80만883명이며 이는 2011년에 비하여 1만8444명이 줄어든 숫자이지만 이번 발표로 오히려 학급수는 525학급이 증가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교원 확충도 예상되고 있다. 한편 경기도 교육청의 이러한 계획은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환경 개선을 해나가는 차원의 방침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2일 양주시는 수도권 광역도시 계획상 그린벨트 조정 가능지역인 양주역 일원을 개발하는 양주 "역세권 개발사업"에 참여할 민자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개발면적 247만 7570㎡에 사업비 1조 5000~6000억원에서 크게 축소된 것으로 양주시는 51%를, 그리고나머지 49%의 지분은 사업자가 출자하는 계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여 고품격의 주거단지와 행정타운, 시민운동장, 도시형 산업단지, 종합 의료시설등을 건설할 계획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개 이상의 법인을 컨소시엄으로 구성, 오는 12월 27일까지 시청도시과 지구단위팀(031-820-2555~6)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5월 이 사업에 대한 1차 공모를 하였으나 무산된 바 있으며 이 사업은 총 145만 4250㎡를 개발하며 8648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지난 1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는 고산동 캠프스탠리 일대 일명 기지촌으로 불리우는 "뺏벌"의 주민들과 기지촌 할머니들이 이주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을 대표하여 전국 철거민협회 중앙회 경기지역 의정부 뺏벌 이주 대책위(위원장 이동기)는 주민 130세대와 기지촌 할머니 40여명의 이주와 생계대책에 대하여 경기도는 특별법을 제정해서라도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하였다. 이는 최근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개발 계획, 그리고의정부시가 2014년까지 128억원을 들여 정자말 6만2천161㎡에 286가구, 원머루 5만1천744㎡에 219가구를 128억원을 들여 개발하겠다는 '고산동 전원주택단지 조성계획'을 지난 9월 18일 발표한것, 고산동 일부지역을 2004~2006년까지 개발제한 해제 조치한것과 무관하지 않은것으로 고산동 일대의 토지주들의 재산권 행사가 �
올해로 제19회(2011년 5월4일~9일까지 개최)를 맞이했던 연천군의 대표적인 지역축제인 구석기축제가 매년 국·도비와 연천군의 예산등을 도합하여 10억원 이상의 예산을 쏟아부어 행사를 치르지만 정작 지역민들이나 지역 경제활성화에는 큰 도움이 되고 있지 않다는 주장과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연천군에서는 매년 막대한 홍보비를 들여 관람객 유치에 열을 올리지만 행사장 주변 식당가와 현장에만 관람객이 몰릴뿐 시가지는 한산해 지역경제에 전혀 보탬이 되고 있지 않다는 연천군의 대다수 자영업자들의 볼멘 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하여 연천군 측에서는 연간 70만~100만명에 근접하는 관람객이 행사기간에 연천군을 방문한다고 설명하는데 정작 이에 대한 정확한 근거나 증빙이 부족하여 국비나 도비를 지원받기 위한 숫자 부풀리기 아니냐는 의혹도
양주에서 일가족 4명이 차량안에서 자살로 추정되는 사망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3시 40분께 양주시 백석읍 소재 한 도매센터 인근에서 최모(38)씨를 포함한 일가족 4명이 사망상태로 경찰에 발견되었다.사망한 최씨는 전날밤 사건현장에 있던 렌트카의 차량주인에게 '몇일더 빌리겠다'고 남겼으며, 부인 이씨 또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자살을 암시한 말을 남긴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차량앞 유리에는 렌터카 주인에게 '죄송하다'라는 글을 써 놨으며, 차량 배기구를 호스로 연결해 차량안으로 집어 넣은점과, 최근 사업을 벌이다 수억원의 빚을 져 고민을 했다는 주변 사람들의 증언을 토대로 조사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경기도 북부청과 경찰청, 국세청, 시청등과 함께 경기북부 5개시·군 중 의정부, 포천, 양주, 동두천등 4개 지역에 대해서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에 대하여 합동 단속을 벌였다. 이 결과 29곳, 36건을 적발하였으며 지역별로는 의정부 6곳(10건), 양주12속(12건), 포천 11속(14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수수료 요율표를 부착하지 않은 경우가 12건,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 6건, 중개보조원 미신고 6건, 거래계약서 서명 누락, 미보관 5건등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번 합동단속 결과 포천시가 불법 부동산 중개에서 최다 적발이 되었으며 경기북부청은 택지개발로 부동산 거래가 많은 고양, 파주, 남양주 지역으로 합동단속을 확대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