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은 2012년도 부터 건강보험을 적용받은의양품의 가격을 톡허가 만료되는 신약은 최대 33% 복제약은 22%등 평균 17%를 인하한다고 밝혀 제약업계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이번약가제도 개편의 주요내용은 계단식 약가제도 폐지, 동일성분 의약품에 대한 동일 약값부여, 기존 등재의약품 가격조정 등이다.이를 기초로해 복지부는 건강보험급여 목록에 등재된약에 대해 내년 3월 에 상한가격을 53.55%로 일괄 인하 하기로 했다.현재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는 의약품은 환자가 30%부담하고 70%는 건강보험재정으로 지출하고 있는데 복지부의 계획대로 약가 인하가 진행된다면 모두 2조1천억원의 약품비가 절감되고 그가운데 6천억원 환자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한편, 제약회사는 약값인하가 너무 크다며 집단 반발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담당부서, 사업추진 능력 검증 없는 사업계획만 검토 돼 의정부시가 수용하기로 결정한 민간제안 사업인 ‘녹양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민간사업제안자인 K산업개발이 소유한 사업부지가 현재 임의경매가 진행 중일 뿐만 아니라 시(市)의 세금도 체납 중인 것으로 밝혀져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의정부시는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K산업개발이 의정부시 가능동 58번지 일원의 유통상업지역에 대해 ‘의정부 녹양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제안서를 지난 5월 25일 시(市)에 제안해 8월 22일 시(市)가 이를 수용하기로 K산업개발에 통보했다”고 밝혔다.또한 시(市)는 “녹양역세권 개발을 통해 의정부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경기도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를 조성하여 광역행정도시 위상에 걸 맞는 문화.교육.상업 기능이 복합된 환경 친화적인 명품도�
지난 23일 양주경찰서와 보건소 비리가 터진 지자체에 따르면 현직 보건소장 A씨가 2006~2010년까지 보건소 운영회원과 자원봉사자 명의의 은행계좌를 만들어 이들의 활동비 명목으로 돈을 입금했다가 다시 인출하여 회수하는 수법으로 그동안 수천만원의 국고를 빼돌려 개인적으로 착복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직 보건소장뿐만이 아니라 전직 보건소장 B씨 역시 운영회비를 같은 수법으로 타인 명의의 계좌로 입금했다가 되찾는 방법으로 허위 진료비를 청구, 수령하여 5년간 수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함께 조사받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B씨의 비리혐의를 알고도 즉시 사법기관에 고발하지 않은 또 다른 C보건소장에 대해서는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등의 혐의로 수사를 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A씨나 B씨에게 C씨가 은폐조건으
지난 24일 의정부시장과 노원구・도봉구・동대문구청장이 GTX 의정부∼금정 노선과 연계한 경원선 지상구간 의정부∼청량리 구간의 지하화 사업을 국토해양부에 공동 건의하였다.공동건의를 통해 지상 경원선을 GTX(광역급행철도) 노선과 병행하여 지하화를 추진함으로써 천문학적인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지상철도 구간으로 동서가 양분되어 낙후될 수밖에 없는 서울・경기 동북부 지역에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공동건의 배경을 밝혔다.국회 회의실에서 추진한 이번 공동건의는 국토해양부 2차관, 국토해양위원회 간사, 4개 자치단체장(의정부시, 노원구청, 도봉구청, 동대문구청) 등이 참석하였으며, 지난 6월 3일 4개 단체장이 모여 체결한 협약식 공동건의문 전달에 이어 GTX와 경원선 지하화 병행추진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의 시행을 건의하였다.4개 자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시민공원에서 제9회 동두천 애니메이션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동두천시민연대가 밝혔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애니메이션 축제는 동두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에서 8월에 개최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그림을 하나하나 그려 영상이 움직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느끼고 체험하는 풀립북 체험과 필름의 원리를 설명하여 영상이 움직이는 모습을 설명하는 애니건 체험, 애니메이션의 원리를 체험하는 소마트로프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본 행사 전까지 열린다.올해 선정 작품 상영에 앞선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학생의 창작 애니메이션 상영에 이어 지난해 서울창작애니메이션 대상 작품인 “호곡동 블루스”와 환타지 애니메이션인 “무림일검의
지난 21일 포천과 연천지역 하천에서는 익사 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4시30분께는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의 한 하천에서 심모(34)씨가 낚시를 하던 중 발이 미끄러지면서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낮 12시35분께는 연천군 왕징면 임진교 근처에서 김모(45)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김씨는 투망을 던지다가 발을 헛디뎌 물에 빠졌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가 구조했으나 이미 사망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양주시 주민들에 대한 양주시 재산세 감면 예상세액이 총 3억8천7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양주시는 23일 의원간담회에서 이같은 재산세 감면(안)을 사전 협의하고 오는 9월2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11년도 9월분 재산세 고지서 발송전 전산상 이를 감면 처리할 예정이다.감면대상은 호우피해 부동산의 재산상 납세의무자에 한해 감면하며 임차인은 제외된다. 감면세목은 지방교육세를 포함, 주택 및 토지분 재산세다. 시가 파악한 피해가구는 주택 반파 및 전파 16건, 주택침수 339건, 비닐하우스 및 인삼재배사 피해 50건, 창고 등 농림시설 18건, 농경지 유실 및 매몰 1천249건, 공장시설 55건, 소상공인 피해 222건 등 총 1천949건이다. 양주시는 호우피해 주민들 대상으로 시의회 의결을 받아 9월분 재산세 과세때 직권으로 이를 감면 조정 부�
지자체 통합 기준안을 놓고 지역 이해에 따른 문제점 등으로 지자체간의 첨예한 갈등이 예상된다. 대통령 직속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최대 80개 시군구가 통합 대상이 될 수 있는 지자체 통합 기준안을 마련,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3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추진위 는 최근 시군구 통합기준 연구 용역안을 통해 인구 또는 면적 규모 등에 따른 지자체 통합 기준을 설정했다. 그 기준은 인구와 면적으로 시군은 9개, 자치구는 4개의 통합 기준안이 마련됐다. 인구 규모는 특별시 자치구 27만6000명 이하, 광역시 자치구와 일반시 15만명 이하, 군 3만3000명 이하로 기준이 세워졌다. 면적 규모는 특별시 자치구 16.2㎢ 이하, 광역시자치구 42.5㎢ 이하, 시군 62.46㎢ 이하 이면 통합 대상에 포함된다. 이 기준에 따르면 서울 금천구와 중구, 부산 영도ㆍ서ㆍ�
포천시가 추진하는 광역화장장 건립사업을 둘러싸고 주민들간 대립이 격화되는 가운데 정치인들의 이슈화가 될것이라는 지역정가들의 잇단 의견이 나오고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2만8000㎡~8만7000㎡ 부지에 화장시설 4~12기와 봉안시설, 편의시설 등을 갖춘 광역화장장을 건립키로 하고, 올초부터 후보지를 선정중이다.예정부지로 거론된 영북‧영주 주민들이 찬반으로 나뉘어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정가는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이슈로 부각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포천시는 건립추진위를 통해 “일부에서 반대 입장 여론에 편승, 상대적인 반사이익을 노리며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며 건립당위성에 대한 글을 각 언론사에 전달했다.이에 건립반대측 영중면 지역 주민 일부는 건립 추진위
경기도는 8. 24일 북부지역 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금융감독원 공동으로 경기도 북부청사(의정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12개 유관기관이 맞춤형 개별상담창구를 개설하고, 금융전문가들이 개인별 금융애로 및 의문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책을 제시 예정이다.상담 분야로는 사금융피해, 햇살론,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바꿔드림론, 신용회복지원, 재무상담, 본인에게 적합한 대출 안내, 전월세자금 보증 등이며 특히, 서민들의 관심이 높은 고금리를 저금리로 전환해주는 바꿔드림론 등을 통해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추진하고,또한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서민들의 계획적인 인생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재테크 방법 등에 대한 강연도 예정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