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일현 포천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지난 29일 포천시와 시의회는 황일현 포천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27일 행정사무감사에 출석하지 않고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황 이사장은 23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취임한지 6개월 만에 포천시 시의원들로부터 업무보고 소홀과 업무 미숙지를 질타 받으며 감사를 중단한다고 통보받고 27일 재감사를 하기로 한 것에 반발해 사표를 제출하고 감사에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포천시와 시의회를 당혹스럽게 하는 한편 포천 지역정가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농협중앙회 포천시 지부장 출신의 황 이사장은 공모를 통해 지난 5월 15일 취임했으며, 지역색이 강한 포천시에서 그동안 정치권의 견제와 동조를 함께 받아온 입장으로 이번 ‘돌연사퇴’에 대해 찬,반 여론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현재 포천시는 공식적으로 인�
지난 29일 경기도북부청과 신흥대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28일 수도권정비위원회를 열어 신흥대의 학제 변경안 등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현재 2~3년제 전문대학인 신흥대가 경기북부와 의정부시민들의 오랜 숙원 중 하나인 ‘의정부시 내 4년제 대학’의 첫 대학교가 될 수 있는 신호가 켜졌다. 국토해양부의 수도권 정비위원회의 4년제 인가조건으로는 같은 학교법인인 신흥학원 소속 4년제 대학인 한북대학과의 통,폐합이다. 교과부는 조만간 두 대학을 현장 조사할 예정이며 이 현장실사 이후 승인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명은 ‘신흥대’로 내년 1~2월 교과부 승인이 최종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신흥대 측은 파주시 법원읍에 1만8천㎡ 규모의 캠퍼스 조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올해로 개교 40주년을 이한 신흥대학은 현재 34개 학과에 7천112명이 재학 중이
지난 27일 경기도 통계청에 따르면 2001년 하루 평균 4명이었던 경기도내 자살자가 10년만에 무려 10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드러나 이에 따른 사회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통계자료의 분석에 의하면 2011년 경기도내 총 사망자수는 4만8천394명으로 하루 평균 133명이었으며 1시간당으로는 평균 6명이 사망했다. 이중 자살자의 수는 2011년 1천302명에서 2011년에는 3천580명으로 무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의 노인층의 자살이 2001년 345명에서 2011년 936명으로 2.1배가 증가했다. 자살자의 성별을 따져보면 남자는 2001년 932명에서 2011년 2천422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여성은 370명에서 1천158명으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자살자가 급증한 이유에 대해 사회 각계의 전문가들은 경기침체와 핵가족화, 가족의 해체, 대화부족을
의정부시의회가 그동안 말 많고 탈 많았던 의정부시 승격 50주년 조례를 결국 수정 가결 처리했다.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10월 29일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들의 참석수당 614만원 전액을 삭감하고 11월 1일에는 이와 관련된 전체 예산 30억원의 기념사업 조례안을 자치행정위(위원장 구구회)에서 부결시켜 집행부가 발칵 뒤집어지는 사태가 발생됐다. 의장단 구성을 둘러싸고 시민의 질책과 따가운 눈총을 받아왔던 여,야 시의원들은 2라운드로 시승격 50주년 기념사업을 가지고 11월 29일 3시간 동안 찬반 논란을 거듭한 끝에 수정 가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새누리당 측에서는 의·양·동 통합이 이루어질 경우 시승격 50주년 기념의 의미가 퇴색될 수 있지 않느냐는 취지와 자치단체장 임기가 1년반 남은 시점에 시 승격 기념행사를 한다는 명분아래 안병용 의정부�
지난 11월 29일 의·양·동 지자체 통합과 관련해 양주, 동두천의 지자체 반발이 거센 가운데 의정부시는 자치행정위원회가 통합관련단체에게 예산을 지원하는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 조례는 오는 12월 10일 열리는 제218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자치행정위원회를 통과한 통합단체지원 조례는 시·군 통합 절차에 따라 통합 찬성 또는 반대의 공익활동을 하는 단체에게 예산 5천만원을 지원한다는 주요골자로 이루어져있다. 이 조례는 2014년 6월 30일까지 효력을 갖게 된다. 경기도의 법률자문을 근거로 만들어지는 이 조례에 따라 향후 의,양,동 통합에 의정부시가 적극 나설 것이라는 점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양주, 동두천시의 지방행정개편의 국가사무를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규정하는 것은 위법이라고 반발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어 관심이 집중
양주시는 지난 11월 16일 경기도 인사위원회 음식물쓰레기 수거업체 선정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고 판단 양주시 공무원 3명에게 중징계 처분이 내려진 사실을 밝혔다.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7~8월 관내 아파트 단지의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업체를 공모해 신규허가를 하는 과정에서 고시공고나 입찰공고를 하지않고 동종업체들이 찾아보기 힘들게 새소식란에 올리는가 하면 이 공고에 따른 심사기준과 방법조차 공고문에 공고하지 않아 논란을 일으킨 것으로 전해진다. 이뿐만이 아니다. 자체적으로 서류심사만 진행하는가 하면 선정위원회의 위원을 과반수(4명)이상의 공무원으로 선정해 경찰출신이 신규 사업을 낸 C환경개발이 선정되도록 했다. 특히 지난 2011년 7월 4일 신규 모집공고를 내 7월11일부터 25일까지 8개 업체로부터 사업계획서를 받아 8월 4일 업체를 �
포천 영북면에 추진 중인 광역화장장 사업이 첨예한 주민갈등을 부르고 있는 가운데 서장원 포천시장은 시의회 시정질문 답변에서 “영북면 주민 전체에게 의견을 묻는 것은 부적절하고, 현재 우선협상마을로 선정된 후보지를 변경하는 것은 행정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것”이라며 “광역화장장 건립의 백지화나 재검토는 없다”고 밝혔다. 서장원 시장은 지난 11월 23일 포천시의회 유재빈 의원의 광역장사시설 건립 추진 서면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이같이 밝히고, 다만 “광역장사시설 건립사업은 주요 시책사업으로 의회의 동의를 받을 것”이라고말했다. 유재빈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광역화장장 건립 추진과 관련 3가지 사항을 서장원 시장에게 질문했다. 유 의원은 먼저 “중요한 시책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주민 300여명이 투표해서 결정한다는 것은 잘못된 결�
지난 26일 민주통합당 대변인인 정성호 국회의원(양주, 동두천)이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인 문재인 후보의 대변인으로 합류했다.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는 2선의원인 정성호 의원이 경기북부에서 중요포스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전에 정성호 의원을 대선캠프 대변인단에 합류 임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11월 14일 (주)대양운수에서 해고된 버스운전기사의 복직을 요구하며 동두천시청 옥상 철탑에 무단으로 올라가 농성을 벌이던 민주노총 노조원 2명이 농성 열흘만인 11월 23일 ‘아무조건 없이‘ 동두천시에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하지 말아달라는 요청과 함께 내려와 ’위험한 농성‘이 일단락 지어졌다. 동두천시는 이들의 기습적이며 갑작스러운 철탑농성에 따라 11월 14일부터 공무원들로 구성된 3개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 그동안 밤샘근무를 해왔고 동두천경찰서와 동두천소방서 역시 열흘동안 병력을 투입해 갑작스러운 돌출행동과 사고를 예방하느라 가슴 졸여왔었다. 이처럼 많은 민원인들과 시민들, 동두천시 관계자들의 애간장을 녹이며 농성에 들어갔던 민주노총 공공버스노조 서울경기지부 노조원 2명은 11월 23일 저녁 7시경 건강상을 이
▲ 왼쪽부터 권혁수, 김동철, 황왕택, 라은주 예비후보대선 정국의 소용돌이 속에 선거일인 12월 19일은 경기도의원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진다. 동두천 제2선거구 보궐선거에 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그러나 이들의 선거운동이 유권자들의 관심을 충분히 끌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지역정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민의 민의를 대변하고자 하는 후보들의 열의만큼은 대선후보 못지않게 뜨거워 보궐선거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후보로 등록한 새누리당의 권혁수 후보와 민주통합당의 김동철 후보, 통합진보당의 황왕택 후보, 무소속의 라은주 후보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선거구를 누비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각 후보는 자신만이 적임자임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