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은주 시의원, 정례회에서 집행부 강도 높게 비판 지난 임시회의 조직개편안 관련 집행부 행위 ‘의회와 시민 무시한 처사’ 지난 28일 제195회 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한나라당 소속 국은주 의정부시의원(비례)이 조직개편안과 관련해 집행부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 냈다. 이날 국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지난 194회 임시회기전 직제개편안과 관련해 집행부서에서 사전보고를 하겠다며 담당국장이 종이 한 장 가져와 한 달 이상 퇴근도 못하고 고심해서 만든 자료니 잘 봐달라고 던져놓고 간 후 부시장도 역시 종이 한 장 갖다 주고 검토해 달라”고 해 “의원들한테 뭘 봐 달라는 것인가? 그냥 허수아비 통과를 요구하는 것인가? 라고 따져 물었다”며 포문을 열었다. 국 의원은 지난번 집행부가 제출한 행정개편 조례안과 관련해 “의원들은 직제개편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했으며, 기획복지위원회에서는 2시간 이상 질의를 통해 미흡하다고 판단해 본회의 상정을 부결한 사항에 대해 집행부는 대안도 없는 반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해서 집행부의 발목을 잡는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언론에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의원들한테도 공문서를 보냈다”
강세창 시의원, 안병용 시장에 대한 선전포고 경전철 ‘시민보고회’는 시정질의에 불만을 토로하는 ‘불만보고회’ 지난 28일 제195회 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한나라당 소속 강세창의정부시의원(가선거구)이 5분발언을 통해 안병용 시장을 향해 선전포고를 선포했다. 이날 강 의원은 5분 발언을 시작하기 전 지난 17일 개최된 의정부 경전철 시민보고회 자리에서 안 시장의 발언이 편집된 동영상을 먼저 보여준 후 “이번 경전철 추진사항 문제점 및 대안검토 보고회를 보면서 쓴 웃음만 나왔다”며 “이건 경전철 보고회가 아니라 시민의 대표인 시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해여 불만을 토로하는 불만 보고회 자리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강 의원은 “시장은 시의원의 시정질문이 못마땅하다 하여 본회의장에서 답변은 수박 겉핡기 식으로 하시고 미진한 부분은 서면답변하기로 한 건에 대하여 시민의 혈세인 시 예산으로 경전철보고회 명목으로 자리를 만들어 바쁘신 단체장, 통장님, 공무원들을 강제로 동원하여 1시간 내내 그 자리에도 없던 본 의원을 비방하는 말씀을 계속하셨다”며 “차라리 본회의장에서 정정당당하게 그렇게 답변하시지 뒤에서 뭐하는 행동이냐, 본 의원을 비방하는 것은
홍희덕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의정부사무소 개소 홍희덕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이 지난 28일 의정부 사무소를 개소했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 비정규직 비례대표로 출마해 당선된 홍 의원이 2012년 총선 지역구를 의정부로 정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엔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정성희 최고위원, 권영길 원내대표, 강기갑‧곽정숙 의원 등 당 지도부와 안동섭 경기도당 위원장, 이수호‧이해삼 전 최고위원, 이혜선 노동위원장, 정호 환경위원장, 양홍관 전 환경위원장, 안소희 파주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유원일 창조한국당 의원,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 철 국민참여당 의정부지역위원장, 윤상용 의정부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광희 민주연합노조 위원장, 이광남 전국임대아파트연대회의장, 이환문 진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오는 12월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소속 환경미화원으로서 정년퇴직을 맞는 홍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에서 노동자로 살아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에서 당당하게 노동자, 서민을 대변했다. 지난 2년 반의 활동을 경험으로 의정부 시민들을 위해, 의정부에 진보의
박인균 당협위원장에 대한 고소사건 ‘무혐의 처분’ 지난 4월 21일 일부 의정부시청 출입기자들이 한나라당 의정부 을구 박인균 당협위원장에 대해 ‘이메일을 통해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으나, 이에 대해 수사를 진행했던 의정부지검은 최근 증거불충분으로 박 위원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위원장은 “지난 4월 이 사건과 맞물려 김효열 전 시의원이 탈당하며 공천심사에 불만을 제기했으나, 이는 김 전 시의원의 탈당구실일 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혀왔다. 이영성 기자
제195회 의정부시의회(제1차 정례회) 개회 - 2010. 9. 28 ~ 10. 11 (14일간) - 의정부시의회(의장 노영일)에서는 제195회 의정부시의회(제1차 정례회)를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14일간에 걸쳐 개최하여 강은희 의원 외 12명이 발의한 「의정부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과 의정부시장이 제출한 ‘2009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의정부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승인안, 조례안, 의견제시의 건 총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9월 29일 기획․복지위원회에서는 「의정부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 심의와 위원회 소관 ‘2009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예비심사를 10월 6일까지 하게 되며, 같은 기간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금의지구’와 ‘가능지구’의 재정비촉진계획안 의견제시의 건 등 2건 심의와 위원회 소관 ‘2009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2009회계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10월 6일까지 하게 된다. 또
의양동 통합론 다시 고개들어 행정체제 개편 특별법 국회통과해…11년전 안시장 통합관련 논문에서 시작 지난 16일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을 처리함에 따라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의정부‧양주‧동두천시 통합 등 구체적인 지방 행정구역 개편 움직임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번 특별법에는 지방행정체제 개편 추진기구와 절차, 기준과 범위 국가의 지원등이 포함되어 있어 지난해 5월경 정부가 추진하던 행정구역 통합계획 무산 이후 긍정적인 발전이라는 일부 평가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정구역 통합 이슈에 11년전 안병용 현 의정부시장이 신흥대학 교수로 재직할 당시 의정부‧양주‧동두천시 통합과 관련된 논문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안시장은 당시 논문을 통해 ‘정서와 문화적으로 태생이 같은 양주권역을 하나로 묶어 지역발전을 꾀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었지만, 이를 토대로 진행된 통합의견은 각지역의 이해관계 충돌로 무산되었다. 6.2 지방선거 후 당선된 의정부 안병용 시장과 양주 현삼식 시장의 통합 의견이 줄어들고 있어 향후 의정부‧양주‧동두천시 통합이라는 결과를 낳을
5보)‘괴문자 사건’ 관련자들, 안병용 시장 친형과 고교동창생 작성자 이씨, 제보자 김씨, 안모씨와 서울 모 상고 기수동창회 임원으로 활동 지난 6.2지방선거 중 무소속 김문원 시장후보의 ‘사퇴 괴문자 사건’과 관련해 허위문자 작성자 및 제보자가 안병용 시장의 친형인 안모씨의 고등학교 동창생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본지 확인결과 허위사실을 유포해 선거법 위반혐의로 지난 17일 벌금 300만원을 선고 받은 피의자 이모(남,58세)씨 및 이씨가 자신의 핸드폰으로 보낸 문자를 기자에게 제보한 김모(남,58세)씨 모두 안병용 시장의 친형인 안모씨의 고교동창생들로 이들은 기수동창회 임원(이씨-부회장, 김씨-수석총무이사, 안씨-이사)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들은 의정부와는 연고가 없는 서울 거주자들로 안 시장의 형을 포함하여 모두 서울 모 상고 출신으로 그중 김씨는 지난 6.2지방선거 당시 안 시장 선거캠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 중에 하나인 ‘후원회 회계책임자’로 일을 했으며, 이런 사실은 의정부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되어있다. 이 소식을 접한 김문원 측 관계자는 “허위문자와 관련해 그동안 몰랐던 사실들이 하나씩 하나씩 밝혀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오리무중?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경제성 낮은 것으로 나와… 의‧양‧포 3개 시장 모여 대책 논의 경기 중북부지역의 숙원인 지하철 7호선 의정부~양주~포천 연장(33.1㎞) 사업의 예비타당성 결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3개 자치단체장들이 모여 대책회의를 갖는 등 고심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지하철 7호선을 연장(의정부~양주~포천 33.1㎞)하는 방안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했으나 중간 분석결과 비용편익(B/C)이 0.43으로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편익 분석은 통상 1.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사업성이 있고, 반대로 이하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의정부·양주·포천 3개 자치단체는 지역균형발전, 사업추진 의지 등 정책적인 판단을 고려해 사업이 추진되는 때도 있어 정부의 정책적 판단에 희망을 걸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경기개발연구원의 비용편익 분석결과도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0.43과 크게 차이가 없는 0.6의 분석결과가 나온 것으로 밝혀져 당초 의정부~양주~포천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을 전면 수정해야 하는 난관에 부닥쳤다. 3개 시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 5명과 해당 자치단체 담당
안 시장의 경전철공약, 실현 불가능한 선거공약에 불과 민간투자사업으로 재검토, 재협상 사실상 불가능한 일 안 시장, 경전철사업 단기적 해결책 없이 중장기 계획으로 미뤄 의정부시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청소년회관에서 지난 6.2지방선거 당시 안병용 시장의 최대공약사항인 경전철사업과 관련한 추진사항 문제점 및 대안검토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도.시의원, 언론인, 시민단체 회원, 경전철 관계자, 전문가,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보고회에서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경전철사업의 현안인 경민대 및 가능동 노선연장, 전철7호선 연계와 최소운임보장(MRG),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 검토에 따른 재정부담 문제, 회룡통합역사 신설로 발생한 공기연장 및 이에 따른 총사업비 변경 사항 등에 대하여 직접 보고를 했다. 안 시장은 경전철에 대한 문제점 및 향후 대책과 관련해 ▶노선연장문제 : 경민대학 및 가능동 방향의 노선연장, 지하철7호선 연계 등은 재정여건이나 뉴타운개발사업, 캠프레드클라우드 반환 등 여건성숙이 되는 시점까지 장기적.단계적으로 검토. ▶주요구간 지하화문제 : 시가지 일부구
경기도, 의정부시 종합감사 실시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부당행위 등 제보 받아 경기도는 2010년도 종합감사 계획에 따라 오는 9.27. ~ 10. 5.까지 7일간 의정부시에 대한 국・도정 시책사업,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원ㆍ복지ㆍ환경ㆍ도시건축 등 행정 전반에 대하여 종합감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종합감사는 일선 행정기관의 업무처리 실태를 확인・점검하여 행정의 적법성을 유지하고,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예산 조기집행 등 효율적인 예산 운용과 공무원의 기강 확립은 물론, 주요 시책사업의 추진 성과와 규제개혁 이행실태 확인, 우수시책 발굴 전파 및 주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각종 제도에 대한 개선책 마련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종래 감사가 “적발・처벌 위주의 감사”로 인해 수감기관에 지나친 부담을 주고, 자율과 책임의 행정문화 확산 등 시대 흐름을 따르지 못한다고 판단, 합법성 감사에 치중한다거나 지나치게 적발・처벌위주의 감사 또는 고압적・권위적 감사라는 이미지를 불식하는 등 예방위주의 감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는 공급자가 아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