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시정 운영방향을 밝혔다.이날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앞으로 4년간 양주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감동양주를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7기 4년은 양주시가 경기북부를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민선7기 핵심 목표인 복지, 안전, 교육, 경제, 문화, 감동을 중심으로 시정운영 방향의 큰 그림을 설명했다. 이성호 시장은 "사회기반시설의 확실한 구축과 권역별 조화로운 균형 발전을 통해 시민 누구나, 양주시 어디에서나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7월 23일부터 8월 16일까지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2018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숙박업소 192개소, 목욕장업소 40개소, 세탁업소 203개소 등 총 435개소를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 현장조사를 통해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평가항목은 △일반현황(업소명, 소재지, 행정처분이력 등) △준수사항 △권장사항(시설환경, 고객안정성, 서비스품질 등) 3개 영역에 대해 업종별 최대 42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평가 후 최우수(녹색), 우수(황색), 일반관리대상(백색)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기준의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거나 작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최우수(녹색)등급..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난 14일 2018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피클로 HACCP 가공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1·2·3차 복합산업화를 촉진하고 창업 및 기업유치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으로 추진된 피클로 가공공장은 부지 2,521㎡에 가공공장 945.55㎡로, 이날 준공식에는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등 주요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축산물의 유통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농축산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홍보 및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해 농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무지와 피클을 가공하는 ㈜피클로의 양승호 대표는 "포천시의 지원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13일 오후 위례한빛중학교에서 '교육감과 교육공동체 대화 한마당'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현장의 요구에 따라 시작한 연계형 혁신학교 운영에 대한 현장 의견 및 현안을 청취하고 혁신교육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이 교육감은 학생 20명, 교사 20명과 함께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학생 질문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는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이다"며 "관점을 바꿔 발상을 전환하고 자유로운 생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교구성원 모두가 상상력을 가지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는 학교가 혁신학교"라며 "앞으로는 혁신학교를 도시 전체로 확대하여 지역의 특색을 살린 혁신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밖에도 학생들은 교..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3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핵심정책 추진실태 및 컨설팅 종합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이번 종합감사는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청문감사담당관 감사팀에서 의정부소방서 소방업무 전반에 대해 중점감사를 실시하며, 감사 중 드러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와 병행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종합감사 사항으로는 ▲25개 핵심정책 및 내ㆍ외근 순환전보 추진 현황 등 핵심정책 분야 ▲조직운영의 투명성ㆍ공정성 확보를 위한 인사행정 분야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재난현장 대응역량 분야 ▲투명하고 합법적인 예산집행을 위한 예산회계분야 ▲도민안정 및 불편해소를 위한 소방 특별조사, 민원처리 분야 ▲원활한 현장대응을 위한 소방차량, 장비운용 분야 등에 대하여 중점..
6선의 문희상 국회의원(의정부갑)이 20대 국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국회는 7월 13일 오전 개회된 본회의에서 275표 중 259표를 얻은 문희상 의원을 국회의장으로 확정했다. 문희상 신임 국회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후반기 국회는 협치를 통해서 민생의 계절이 돼야 한다"며 "지난 2년은 청와대의 계절이었지만, 앞으로 2년은 국회의 계절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문희상 신임 의장은 또 "민생입법, 개혁입법의 책임은 정부여당의 책임이 첫 번째다. 정권 2년차에도 야당을 탓해선 안 된다"며 "야당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요구하고, 적대적 대결이 아닌 경쟁적 협치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문 신임 의장은 특히 "촛불혁명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후반기 2년엔 촛불혁명을 제도적으로 완성하고, 의회주의 완성..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올해 '블랙뮤직 페스티벌(이하 BMF)'을 새롭게 런칭한다고 12일 밝혔다.예술의전당에 따르면 8월 24일~25일 양일간 진행될 BMF는 미국의 흑인 문화에서 발상한 다양한 음악 장르(블루스, 가스펠, 소울, RB, 재즈, 힙합 등)를 망라하는 블랙뮤직을 중심으로 하는 파크콘서트 형식의 뮤직페스티벌이다. 블랙뮤직페스티벌(총감독 소홍삼, 예술감독 타이거JK)의 탄생 배경은 의정부만의 지역적 특색이 큰 영향을 끼쳤다. 의정부는 미군부대 주둔의 영향으로 비보이, 힙합문화가 발달되어 왔다. 퓨전MC를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비보이팀의 주요 활동지이자 세계비보이축제를 지속적으로 진행 할 만큼 비보이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으며, 타이거JK, 윤미래, 나얼, 정엽 등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우연..
11일 고양시 킨텍스서 명품 시계, 가방, 귀금속 등 464점 매각'공매 대금' 체납세액으로 충당...유찰 물품은 추후 공매 예정경기도가 고액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가방과 명품시계, 귀금속을 공개매각해 2억4,898만1,939원의 세금을 징수했다.경기도는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체납자압류 명품 공개 매각을 실시한 결과, 공매 대상 505점 가운데 464점을 매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공매에서 최고가 낙찰을 기록한 압류물품은 롤렉스시계로, 1,360만원(감정가 1,050만원)에 낙찰 됐다. 뒤를 이어 ‘88올림픽 금잔’이 689만원(감정가 540만원)에 낙찰가를 기록했다. 300여 평 규모 전시실에 마련된 공매장에는 2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남성들은 주로 명품시계나 양주·골프채에, 여성들은 명품가방과 다이아몬드 등..
의장 송한준(안산1), 부의장 김원기(의정부4).안혜영(수원11) 각각 선출돼오는 17일 상임위원장 선출 및 원(院) 구성 마무리 예정6·13 지방선거를 통해 142명으로 구성된 제10대 경기도의회가 지난 7월 10일 개원식을 개최하고 임기 4년의 의정활동을 본격 시작했다.개원식에 앞서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서는 3선의 더불어민주당 송한준의원(안산1)이 선출되어 2020년 6월 30일까지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를 이끌게 되었다. 부의장에는 3선의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의원(의정부4)과 안혜영 의원(수원11)이 각각 선출됐다.오후에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0대 도의회 개원식에서는 송한준 의장의 선창으로 전체 의원이 선서문을 낭독하였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참석하여 10대 경기도의회 출범을 축하했다.송..
의정부시의회가 의장단 구성에 자리 배분 문제로 의견을 좁히지 못한 채 파행을 이어가고 있어 시민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일 임시회를 열고 제8대 전반기 의장·부의장과 자치행정, 운영위원, 도시건설위원장 구성을 진행하려고 하였으나, 사전에 자리 배분에 대한 의견이 협의되지 않아 임시의장을 맡은 구구회 의원이 정회를 선언하면서 원구성에 실패했다.의정부시의회 의석수는 총 13석이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자리는 5석으로 의장, 부의장, 자치행정위원장, 운영위원장, 도시건설위원장으로 구성되어 있다.이에 지난 지방선거에서 8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은 5석에 불과한 자유한국당에 의석 비율상 '부의장'한자리 만을 배분하겠다고통보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의회의 균형 및 재선 의원 수를 감안해 두자리를 요구하며 팽팽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