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행정사무감사서 안병용 시장, 사업자와 유착 의혹 제기돼 "업친데 덮친격"...감사원, 추동근린공원 민간사업 전반에 대해 감사 중 의정부시가 전국 최초로 진행 중인 '도시공원조성사업'이 좌초 위기를 맞고 있다. 의정부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12월 1일 오후 2시 7호 법정에서 열린 '사업시행자지정처분 취소' 소송 판결 선고에서 의정부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J개발에 대해 승소판결을 내렸다. 지주들로 구성된 시행업체인 J개발은 지난 4월 1일 "추동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사업를 위해 사업부지 토지매입비용 등 사업비 1100억 원을 예치하고 사업자 지위를 획득한 U사를 사업자로 선정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소를 제기했다. J개발은 법원에 제출한 소장을 통해 "2014년 6월 10일 의정부 신곡동 산13-55번지 일원 10만㎡ 면적에 토지주 사업방식의 민간공원조성사업 참여에 대한 사업제안서를 의정부시에 제출했으나, 시로부터 먼저 제안서를 제출한 민간공원추진예정자가 있어 협상결과에 따라 제안서를 검토하겠다는 회신을 받았다"며 "이후 2014년 10월 10일 시는 예정자가 사업제안비의 4/5이상 현금을 예치해 예정자와 본격적인 협상을 한다는 통보를 받았으나,
의정부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추동근린공원 민간사업자와 서울 소재 음식점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만남을 가졌던 사실이 폭로되어 사업자와의 유착 의혹이일고 있다. 의정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1월 27일 비전사업단에서 추진 중인 추동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사업과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의혹들을 규명하기 위해 문제가 되고 있는 사업자들을 증인 및 참고인으로 출석 통보했다. 그러나 추동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사업을 주도해 온 것으로 알려진 증인 Y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해 11월 30일자로 재출석을 통보하였으나, 이날도 Y씨는 법무법인을 통해 '경위서'만을 제출하고 불출석 했다. 이에 도시·건설위원회는 참고인으로 출석한 S산업개발 대표 J씨를 상대로 이틀간에 걸쳐 추동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사업자 선정 과정 전반에 대해 질의하고 답변을 들었다. 이 과정에서 J씨는 안병용 시장이 자신을 포함 Y씨와 서울 상계동 등의 음식점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만남을 가졌었다고 폭로했다. 특히 J씨는 "Y씨가 안병용 시장의 상왕 역할을 해왔다"며 "오늘 밝힌 내용은 일부에 불과하며 향후 법적 조치를 통해 상세히 밝힐 것"이라고 폭탄선언 했다. 덧붙여 그는 "
공사 초기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의정부경전철이 사업시행자의 누적적자로 인해 운행중단 위기에 처했다.23일 의정부시는 연간 200억~300억원의 경영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가 경영적자를 극복하기 위해 시에 연간 150억여원의 재정지원을 주요골자로 하는 사업정상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가 제안한 사업정상화 방안에 대해 의정부시의 입장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지난 2012년 7월 개통한 의정부경전철(주)은 다양한 이용수요 활성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7월 911억 원의 자본잠식에 이어 적자누적 금액이 매년 340억 원씩 현재 2078억 원에 달해 도산위기에 처해 있고, 출자사의 자금지원 중단으로 경전철 파행운영이 우려돼 사업재구조화를 통한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입장이다.특히 경전철 적자운행에 따른 장래수요예측이 부정적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올 연말 종료예정인 대주단의 '사업중도해지권'에 대한 추가적인 유예를 요청할 명분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주장대로라면 의정부시가 경전철 운행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사업재구조화 절차를 밟아 협약을 변경, 재정적인 지원
(재)의정부시민장학회 제4대 이상훈 이사장이 17일 개최된 제62차 이사회에서 의정부시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지난 8월 24일 제4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이상훈 이사장은 "학생들을 향한 열정과 끊임없는 관심으로 오늘의 실천은 어떤 망설임도 없었다"며 "아는 만큼, 좋아하는 만큼, 가까이 가는 만큼 잘 볼 수 있기에 후원자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기탁금 1천만 원은 향후 많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금으로 조성,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렇게 소중하고 의미 있는 장학금을 기탁 받아 감사하고 또 다른 감동을 받았다"며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며 사람을 심는다는 뜻처럼 제대로 된 인재 육성이야말로 미래를 담보하는 큰 힘임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이상훈 이사장은 제19대(2014년~2015년)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을 역임하면서 총동창회를 경기도 최초로 사단법인으로 전환, 총동창회가 지역민들과 함께 공익을 추구할 기틀을 마련했다.또한 의정부로타리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며 다년간에 걸쳐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가정 집 고쳐주기를 비롯해 불우
의정부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16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제설자재·장비를 확보해 보다 강화된 사전준비 및 대응계획을 포함한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시(市)는 올 10월부터 소금, 염화칼슘 등 제설제 보유량과 보관 상태를 점검, 즉시 사용가능한 상태로 배치하고 제설제 살포기 및 삽날은 수리와 도색을 통해서 일제 정비를 완료했다.또한 시 일원 경사로와 같은 교통취약 구간 140개소에 대해 제설함 배치를 완료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제 4천800톤과 덤프 등 제설장비 114대를 확보했다.올해 도로제설 종합대책은 ▶제설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및 단계별 비상근무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주요도로 및 보도 등 구체적 제설계획 ▶효율적인 제설제 및 인력·장비 투입계획 ▶시민의 자발적 제설 참여유도 홍보계획 등을 핵심내용으로 수립했다.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고 소량의 강설에도 24시간 제설대책반을 가동하게 된다. 강설시 안전운행 및 교통소통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주요 고갯길 등 20개소 취약구간을 지정해 제설차량을 사전 배치하고, GPS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제설상황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의정부시의회 자원봉사단은 17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찾아 연탄을 전달했다.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의원 및 직원 30여명은 사랑의 연탄 3,000장(150만원 상당)을 신곡동에 소재한 기초생활수급자 1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자연부락에 위치한 5가구(가구당 300장)는 모든 의원 및 직원들이 한 줄로 서서 연탄을 배달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의원들은 “500원이라는 적은 금액이지만 겨울철 난방을 위해 연탄 한 장은 매우 귀한 것으로 저소득 가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또한 구구회 부의장은 “어두운 곳에서 희망을 먼저 살피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자원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의정부시의회는 내년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13년 3월 의원 및 직원들로 구성된 시의회 자원봉사단은 소외계층 시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의정부시보건소는 고위험 임신의 적정 치료·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 경감을 통한 건강한 출산을 위해 지난 7월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지원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50%이하 가구 중 조기진통, 분만관련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등 3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경우로 올해 4월 1일부터 9월 30일 이내 분만한 여성이다.지원내용은 1인당 최대 300만원으로 입원치료비 비급여 본인부담금 중 50만원 초과분에 대해 90%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분만일자가 2015년 4월 1일부터 9월30일 사이일 경우 올 12월 15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신성희 의정부시보건소장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모자건강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의정부시보건소 모자보건팀 (031-828-45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및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세상을 안전하게 만드는 힘, 바로 화재예방 실천입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현수막 및 배너, 불조심 CM송 등을 제작·활용해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방안전교육과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화재예방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퍼레이드, 불조심 캠페인, 소화기 UpDown 운동, 주택 기초소방시설 설치 홍보, 불조심 작품대회 공모전 등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함에 따라 시민 모두가 불조심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특히 주택에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의정부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실학 박물관에서 2015년 하반기에 임용된 신규공직자 111명을 대상으로 '청렴특별교육'을 실시했다.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회에 걸쳐 실시된 이번 교육은 공직에 입문한 신규 공직자들이 업무습득 뿐 아니라 공렴(公廉:공정과 청렴)사상으로 존경받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뜻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공직윤리와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특히, 신규 공직자들은 다산 유적지와 실학박물관을 탐방하고 '청렴 특강'과 '청렴 초 만들기' 등 다산(茶山) 공·렴(公廉)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이 공직자로서의 본질적인 임무라고 강조한 다산 선생의 가르침을 깨닫고 청렴한 공직생활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이성우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다산의 공렴정신을 본받아 시민에게 신뢰받고 청렴한 의정부가 되도록 다양하고 효율적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의정부시는 전 직원이 공무원 행동강령을 바로알고 실천 할 수 있도록 매주 내부 행정 전산망을 통해 청렴 자가학습을 실시하는 한편, 전 부서 선물 주고받기 제로화 자정 운동 추진, 청렴리더인 5급 이상 간부공무원에 대한 청렴도 평가 실시 등 청렴도 향상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부의장이 지난 13일 시민일보 주관으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2회 의정·행정대상'에서의정대상을 수상했다.구구회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이번 제7대 시의회에서 부의장을 맡아 자타가 공인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구 의원은 지난 1월 발생한 의정부시 화재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구성한 '의정부3동 화재 및 안전시설 관리 실태 조사특별위원회'의 위원장직을 맡아 3개월에 걸쳐 화재사고원인 및 사고수습상황 등을 조사해 향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영주차장 민간투자사업'과 '추동민간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분야에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구구회 의원은 "모든 영광을 시민 여러분께 돌리며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한편, 의정·행정대상 수상자선정심사위원회는 평가지표에 입각해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권 수행실적, 본회와 위원회 출석 수, 조례 제정 및 개정안 발의 등에서의 실적과 더불어 지역 평판까지 감안하여 심사위원들과 함께 분야별로 점검해 명예로운 의정·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