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2동 오피스 상가 건물 14층 화재 발생해 연막기 발화추정…인명피해는 없어 지난 15일 오전 의정부시 2동 해태 프라자 14층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해 오피스 일부가 불에 타다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진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변 오피스의 직원들이 대피를 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관계자는 실내발화 지점에 연기를 발생시키는 연막깡통이 발견되어 연막깡통이 과열되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영성 기자
전처를 400만원에 판 한심한 남성 검거 이혼한 전처 등 2명 중국 남성과 위장결혼시켜 양주경찰서(서장 이조훈)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증가하고 중국(조선족) 등 외국인들이 내국인과 결혼 국적을 취득하여 합법적인 신분으로 한국에서 안전하게 정착하면서 돈을 벌 목적의 위장결혼 사범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인 남성 A씨(55)는 2005년경 술집에서 우연히 만난 위장결혼 브로커에게 중국인과 위장 결혼하여 국내로 입국시켜 한국 국적을 취득하게끔 해주면 400만원 주겠다는 제안을 받게 되었다. 이에 2005년 5월경, 이혼한 전처인 B씨(50)외 2명의 한국여성을 데리고 중국으로 건너가 현지에서 중국 한족과 결혼을 시킨 후 국내로 입국하여 곧장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사무소에 혼인신고를 하는 방법으로 위장결혼을 시키는 방법을 썼다. 양주경찰서는 알선한 A씨와 중국인과 위장결혼한 B씨가 전남 해남과 광주에 각각 은거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이들의 행적을 추적하여 현장에서 검거하였다. 양주경찰서는 피의자를 상대로 위장결혼 브로커와 한국인들과 위장결혼한 중국인들에 대한 행적을 추궁하고 있는 중이며 최근 위장결혼 및 여권
포천시의 포천천 250m 기름으로 뒤덮혀 지난 12월 14일 오전 7시경 포천시 신북면 신평공단 내 한 섬유공장에서 보일러의 연료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터진 연료관에서 쏟아져 나온 벙커 C유가 인근 포천천으로 유입되어 하류를 250m가량 뒤덮었다. 사고 원인으로는 보일러 가동을 위하여 연료를 운반하던 중 연료팩이 넘어지면서 3만리터의 벙커 C유 저장탱크와 충돌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사고로 인하여 사고 지점 인근 유수맨홀을 통해 쏟아져 나온 벙커 C유가 하천으로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고 사고 직후 포천시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등 약 70여명을 현장에 투입하여 기름띠 제거작업을 하는 등 오염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회사 측이 방제 전문회사에 기름제거작업을 의뢰하는 등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염상태로 인한 포천천의 피해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병호 대표/기자
국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소금 1,455톤 적발 관세청, 의정부시 등 유통업체 5곳 적발해…김장철 성수기 시세차익 노린 범죄로 파악 관세청(청장 허용석)은 지난 11일 김장철 성수기에 수요가 많은 소금의 유통업체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해 의정부시를 포함한 5개 소금 유통업체가 중국산 소금 1,455톤(시가약 9억)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행위를 적발, 대외무역법 위반으로 조사 중이다 적발된 유통업자들은 단속망을 피하기 위해 인적이 드문 곳에 천막을 치거나, 주택가 등에 소금 포장용 비밀 작업장을 차려놓고, 1톤 포대에 들어있는 중국산 소금을 국내산으로 인쇄된 30kg짜리 포대에 담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려다 적발되었다. 30kg짜리 소금 1포대당 중국산은 5~6천원이지만 국내산은 16,000원에서 최고 2만원까지 거래되어 약 3배가량의 부당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이같은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관세청의 이번 일제단속은 김장철 성수기에 필수 재료인 소금 수요가 폭증하고, 특히 품질 좋은 국내산을 선호하기 때문에 저가의 중국산 소금이 국내산으로 둔갑되어 유통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서, 국산 소금 빈포대를 구매한 소금 유통업자는
포천 총포탄약시험장 폭발사고 故 정기창씨 영결식 거행 7일 연천보건의료원서 국방연구소장(葬)으로 엄수...국방과학연구소 사고 장소에 추모비 건립 하기로… 포천 국방과학연구소 총포탄약시험장(다락대시험장)에서 포탄 시험 중 폭발 사고로 순직한 故 정기창 씨의 영결식이 7일 오전 연천보건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유가족, 친지, 직원 동료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과학연구소장(葬)으로 거행됐다. 영결식은 홍종태 총포탄약시험장의 고인에 대한 약력소개에 이어 국방과학연구소 종합시험단장인 장명진 장의위원장의 영결사, 직원 대표인 박희찬씨의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다. 고인의 약력이 차례차례 소개되자 유족과 지인들은 정씨의 갑작스런 죽음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는듯 연신 눈물을 훔쳤다. 이어 유가족, 친지, 정순목 방위사업청 차장, 국방과학연구소 임직원 순으로 고인의 뜻을 기리며 헌화했다. 장명진 장의위원장은 영결사를 통해 "고인의 더 큰 뜻을 위하여 좋은 직장을 그만두고 연구소에 입소한 분으로 남다른 애정과 자긍심으로 무기체계 시험 평가업무에 헌신해 왔다"며 "국방 업무를 수행하는 모든 사람들은 故 정기창씨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고
파주 교하신도시 복합커뮤니티 입찰비리 43명 적발 공사 입찰과 관련, 건설업체와 교수, 공기업 직원, 공무원, 현역 군인 등 특정 분야 전문가 43명이 무더기 연루된 '뇌물사슬'이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경기2경찰)은 파주 교하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입찰비리와 관련해 K건설 간부와 직원, 평가위원, 공무원 등 17명을 적발해 평가위원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 등)로 K건설 A상무와 B팀장 등 2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돈과 향응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파주시청 입찰담당 C씨와 평가위원인 환경관리공단 D팀장, LH공사(당시 대한주택공사) E팀장 등 3명에 대해서도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이번 수사 과정에서 동부건설이 교하신도시와 별도로 다른 공사를 따내기 위해 조달청 직원과 LH공사 직원 각 2명, 교수 10명, 영관급 장교 11명 등 유력한 평가위원 후보자 25명에게 2∼3년간 향응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해 온 사실을 밝혀 내고 후보자 14명과 D건설 F영업과장 등 15명을 뇌물수수 및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입건하고 현역 군인에 대
포천국방과학연구소 폭발사고 사망자 3억 보상 합의 사망자 유족 장례비 일체 부상자 가족 치료비 일체 지원 결정 지난 4일 국방과학연구소는 이번 폭발사고로 인해 소속된 직원중 사상자 6명 모두에게 올해부터 정부지원으로 시행되는 직장내 단체 보험과 연구소가 가입한 산재 보험을 적용하여 순직한 고 정기창(40‧남)씨에게는 단체보험 6천만원과 산재 보험 1억원 및 직원 성금을 포함하여 3억원 가량을 지급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팔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은 공병찬(31‧남)씨 등 부상자들은 상해정도에따라 보상금이 지금될 예정이다. 이외에 사상자 6명에게는 국가차원의 별도 위로금이 지급될 예정으로 장례비와 치료비 일체도 지원될것으로 알려졌다. 국방과학연구소는 합동조사반이 조사한 방탄복 및 방탄모 방탄 신발등 사고에 대비하는 장비를 갖추지 않았다는 발표에 대해 “그러한 장비를 갖추었다 하더라도 폭발력이 워낙 강해 사상을 피해갈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러한 폭발상황에 관련된 대비와 폭발솽황에 대한 관련 법규가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관련법규가 시급한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고 이번 사고 보상에 대해서는 사
집세문제 다툼 동거인 살해 의정부경찰서는 같이 살던 동거인을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 (상해치사)로 조선족 김모(4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 45분께 의정부시 민락동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살던 윤 모(38)씨와 집세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부엌에 있던 흉기로 윤 씨의 왼쪽 옆구리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2009-11-03
<종합>포천 국방과학연구소 155mm자주포 발사시험중 폭발사고 6명 사상 3일 오전 9시 50분경 포천시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155mm 자주포 발사시험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현장 주변에 있던 15명중 6명의 사상자(사망 1, 중상 2, 경상 3)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DD 직원인 정기창(40)씨가 숨지고 공병찬(31.ADD), 김연웅(36.ADD)씨 등 2명이 중상을, 권상욱(48.ADD), 황종호(42.ADD), 임창길(48.국방기술품질원) 씨 등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중상을 입은 공씨는 양쪽 팔이 절단돼 봉합 수술 중이며, 김씨는 전신에 파편이 박혀 제거 수술을 받고 있다. 부상자들은 의정부성모병원, 포천의료원, 동두천성모병원 등 3곳에서 분산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상자 중 2명은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사격장 일대는 인가가 없어 다행히 인근 주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 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시 다락대 사격장에서 국방 과학연구소 직원들이 155mm 자주포 고폭탄 성능 실험을 하던중 6번째 사격 실험도중 탄이 포신 안에서 갑자기 터진 것으로 밝혀졌다. 정학한 사고
<2보>포천 국방과학연구소 155mm자주포 발사시험중 폭발사고 6명 사상 3일 오전 9시 50분경 포천시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에서 155mm 자주포 발사시험중 폭발사고가 해 발생해 6명의 사상자(사망 1, 중상 2, 경상 3)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정모(42․군무원)씨이며, 부상자는 김모(36)씨와 공모(33)씨, 정모(28)씨, 임모(49)씨, 황모(42) 밝혀졌으며 현재 인근 종합병원에 후송 치료중에 있다. 사격정 일대는 인가가 없어 다행히 인근 주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 되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시 다락대 사격장에서 국방 과학연구소 직원들이 155mm 자주포 고폭탄 성능 실험을 하던중 탄이 포신 안에서 갑자기 터진 것으로 밝혀졌다.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해물 처리 등 사고 수습에 나서는 하는 한편 사격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상황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