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이하 의정부시청팀)이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 연맹전 의정부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및 남자 복식 우승과 남자 단식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에 걸쳐 의정부시에서 진행된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의정부시청팀은 대회 초반 남자 단체전에서 안성시청팀, 부천시청팀, 안동시청팀을 모두 3대0으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남자 복식에 출전한 정윤성, 심성빈 선수가 안성시청의 김재환, 김청의 조를 2대1(7-5 3-6 10-7)로 누르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남자 단식에서는 정윤성 선수가 이재문(KDB산업은행)에 0대2(2-6 1-6)로 패배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실업대회에서 의정부시청 테니스팀이 입상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앞으로도 테니스팀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개관한 국내 최초 미술전문도서관 의정부미술도서관이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에서 주최한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4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해 한국 건축의 미래를 선도하고 건축문화 창달을 기여하기 위한 국내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로,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준공건축물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공유’라는 키워드로 도서관 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수많은 곡선이 응축된 중앙 원형계단을 통해 도서관 내 모든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점과 각 공간 내에서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오픈 공간으로 디자인 되어 새로운 도서관의 가치를 제시하였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상래 도서관정책과장은 “의정부미술도서관은 국내 최초 미술 특화 도서관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의정부시 랜드마크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한대학교와 (재)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신한대학교 믿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문화진흥 및 문화예술지원과 시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시행, 문화예술정책의 공동연구 및 정보공유, 문화예술 콘텐츠 기반 창업 및 인턴활동지원 프로그램 공동육성과 더불어 의정부시 망월사역 젊음의 거리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개발, 산학협력 체제 구축으로 양 기관 사업 및 행사의 홍보협력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대표인 강성종 총장과 손경식 대표이사, 신한대학교의 장인봉 대외협력처장, 오세인 관리처장, 정우용 국제교류처장, 최승구 평생교육원장, 이현숙 공연예술학부교수, 전영주 대외협력팀장 그리고 (재)의정부문화재단의 손신태 문화정책본부장, 송영상 경영행정부장, 김억태 문화정책교육부장, 김호한 공연사업부장, 윤석우 축제예술부장, 한송헌 무대운영부장, 송종석 경영행정부차장 등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성종 총장은 “문화예술이야말로 코로나시대에 위로와 회복과 안식을 줄 수 있으며 백범 김구 선생도 제일 원하는 나라는 ‘큰 나라도 아니고 강대국도 아니고
국민의힘 원내수석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이 의용소방대원을 지원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9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화마와 싸우며 위험한 환경에 노출, 사고 위험이 높은 의용소방대원에게 보험가입을 통한 재해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이와 함께 의용소방대원은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으로부터 활동실적을 평가받고 성과에 따른 포상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 의원의 의용소방대 지원활동은 지난 제20대 국회서부터 꾸준했다. 의용소방대 처우개선을 위한 법안을 대표발의하고, 국회 예결위 활동을 통해 장비구입지원 예산확보에도 앞장서 왔다. 제21대 국회 입성후에는 의용소방대 지원 내용이 포함된 ‘일자리·민생 패키지법’을 발의했고, 국민의힘 원내수석으로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등 상임위를 거쳐 본회의까지 통과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의용소방대는 지난해 국가재난으로 선포된 강원도 산불진화 현장의 숨은 영웅으로 주목받았다. 이렇듯 일반 주민들로 구성된 의용소방대는 전국적으로 10만명에 달한다.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공무원들의 업무를 지원하는 한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의정부시의회 ‘의정부시민의 평생학습을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최정희)는 지난 18일 의정부시민의 교육 수요 분석에 따른 평생학습 발전방향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의회는 올해부터 조례, 의정 및 행정 전반, 지역현안 등에 대한 정책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5개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해당 연구회는 다양한 시민 계층의 교육 수요에 대한 면밀한 분석으로 시민이 원하는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지난 3월 19일 최정희, 오범구, 김정겸, 김연균 의원이 구성한 연구단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평생학습에 대한 수요 분석과 우수기관 벤치마킹 자료, 미래교육 트렌드 분석을 토대로 의정부시 평생교육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웅 책임연구원은 타 교육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장애인의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2035년 의정부시 도시기본계획과 연계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정책 제언을 했다. 최정희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의정부시민이 원하는 교육서비스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100세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의정부시민 맞춤형
의정부시는 경기도지사가 지난 18일 ‘2020년 의정부시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경기도 및 의정부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명단은 의정부시 홈페이지 검색창에 명단공개를 검색하면 메뉴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 공개 대상자는 개인 38명, 법인 9업체로 총 47건이며, 대상자의 총 체납금액은 16억1천700만 원이다. 2019년도 신규 명단공개 대상자는 개인 69명, 법인 10업체로 총 79건이며, 총 체납금액은 30억7천800만 원으로 작년 대비 신규 명단 공개 대상자가 32건 감소했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은 지방세징수법 제1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9조에 따라 공개됐으며, 체납 발생일부터 1년 경과한 지방세(결손처분 포함)가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를 지방세심의위원회의에서 심의해 체납정보를 공개한다. 고액체납자 정보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 법인명, 법인의 대표자, 연령, 주소 또는 영업소, 체납액의 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는 지방세 체납자 명단을 대중에게 공개함으로써 경각심을 유발해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2006년에 처음 도입됐다.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 경과한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4회기에 걸쳐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실무 교육’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복지관 등 지역사회 복지시설이 장기간 휴관하고 돌봄이 필요한 취약 가구의 대면 서비스 제약이 발생해 돌봄의 사각지대가 우려되고 있어 새로운 일상에 대한 대응 체계가 필요한 시기다. 이에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스마트 복지 방향을 모색하고 안정적인 장애인 복지서비스 지원을 목적으로 본 교육을 기획하였으며, 도 내 시각장애인의 복지서비스 질적 향상과 지속적인 서비스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실시간 온라인 강좌 개설 및 운영을 위한 교육 플랫폼 학습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영상 촬영 및 편집) 등 실무교육 위주의 직무역량 향상을 목표로 계획됐다.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영상 정보시대를 맞아 의정부 시민의 영상 활용 능력을 높이고, 시민 간의 소통과 지역사회의 원활한 교류를 목적으로 하며, 신흥학원 산학협력단이 위탁받아 운영하는 공공미디어 서비스 시설이다. 박진식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도
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는 지난 18일 경민대기념관에서 ‘2020 K-GIVING DAY 성과전시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이연신 총장, 김환철 LINC 사업단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가족회사 산업체 대표, 주요대학 관계자 및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전시회는 경민대학교가 지난 1년간 수행해 온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LINC+사업 및 후진학사업’에 대한 성과공유 및 확산을 위해 산학협력 가족회사와 재학생이 함께한 행사로, 웰매칭시스템 K1구축시연과 센터별 사업 운영 성과 소개, 전공 및 창업동아리 우수작품 전시, 산업체 연계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LINC+사업 성과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연신 총장은 ‘2020 K-GIVING DAY’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는 경민대학교의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고, 앞으로도 창의인재 및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환철 LINC 사업단장은 “이번 성과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직된 교육환경을 극복하고자 노력한 결과물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의무교육단계학습지원사업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시남자청소년쉼터,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의정부 지역 관련 기관의 학교 밖 청소년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의무교육단계학습지원사업 안내, 미취학 및 정원외관리 청소년 현황 공유, 사업 연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의무교육단계학습지원사업은 경기도 교육청과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이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지속과 이를 통한 사회적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무교육단계학습지원사업의 대상은 초등학교·중학교에 취학하지 않았거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으로, 경기도 교육청과 한국교육개발원이 인정하는 다양한 학교 밖 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시수를 이수하여 의무교육단계의 학력을 취득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만 24세 이하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학습역량강화를 위한 검정고시 과목 교육과 제2외국어 회화중심 교육 이외에도 정서 지원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직업체험
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은 올 한 해 문화도시 관련 사업들을 마무리하며 성과 공유를 위한 엔딩테이블 ‘도란도란’을 지난 14일 의정부아트캠프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해 11월 재단으로 출범 이후, 문화도시 포럼, 라운드 테이블, 오픈테이블 등의 시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의정부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찾아가는 오픈테이블 ‘구구소회’에는 56개 팀 412명의 시민이 참여해 주요한 문화도시 의제들을 발굴했다. 찾아가는 오픈테이블 ‘구구소회’에서 숙의 테이블로 이어지는 시민 의견 수렴 절차는 ‘구구소회 2’를 통해 구체화됐다. 시민들이 직접 호스트가 되어, 환경, 공여지활용, 동네문화, 플랫폼, 교육 등에 대해 필요한 사업들을 구상했다. 14일에 진행된 ‘엔딩테이블’ 1부에서는 호스트들이 직접 마이크를 들고, 시민들과 함께 구상한 사업들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이미지에 대해 발표한 임경숙 시민 호스트는 소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에 대해 말하였으며, 1년에 한 두 번 행정과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동네 현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뒤이어 공여지 활용에 대해 발표한 이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