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군수 김규선)은 최근 일본 츠쿠바대학 히사다 켄이치로 지질학과 교수와 대학원생 등 10여명이 연천군 대표적인 국가지질명소인 재인폭포와 전곡리 유적 등 2박3일 일정으로 현장 탐방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지난 해 9월 일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정받은 츠쿠바산 지역 지질공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벤치마킹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이용일교수와 강원대학교 지질학과 정대교 교수가 연천 지질공원을 추천하며 함께 동행했다.현재 츠쿠바시 교육위원회 및 츠쿠바산 지역 지질공원 추진협의회 자문위원인 히사다교수는11일 오전 연천 전곡리 유적과 선사박물과 그리고 방문자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재인폭포와 아우라지 베개용암 그리고 백의리층 등 연천의 주요 지질명소를 탐방했다. 히사다 교수팀은 연천 지질공원의 인증 후 지질명소 관리와 운영 등에 특히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지질전문가 이상의 전문지식을 갖고 설명하는 연천 지질공원 해설사들의 활약에 크게 놀라며 일본에 돌아가 해설사들의 역량강화에 노력해야겠다며 언급하기도 했다. 이튿날인 12일에는 연천군 대표적인 안보관광지인 태풍전망대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연천군 대표적인 지오트레일인 차탄천 에
연천군은 지난 7일 본관 상황실에서 '제7회 연천DMZ국제음악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하여 이수성 연천DMZ국제음악제 조직위원장, 이종만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박숙련 예술감독, 조직위원회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해서 제7회 연천DMZ국제음악제 일정과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연천DMZ국제음악제는 국제우호도시 독일 호프군과의 음악교류로 호프군 전문 클래식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도 예정되어 문화‧예술 교류협력의 주요 거점 역할도 하게된다.군 관계자는 “올해 연천DMZ국제음악제는 기존의 정통클래식과 뉴에이지 장르에서 벗어나 클래식 음악과 뮤지컬을 결합한 크로스오버의 새로운 장르를 선보여 군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문화예술의 발전과 나아가 세계적인 음악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음악제는 ‘평화의 빛’이라는 주제로 평화의 길목 연천에서 클래식으로 싹 틔운 7년과 함께 평화의 빛을 품은 연천에서 통일을 그리고 이야기하는 테마로 함께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연천군은 날로 흉포해지는 범죄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담보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올해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천200백만원(국비, 군비 50%)을 투입해 전곡읍 평화로 다목적 복지회관 6층에 신축되며, 상시관제 인력 및 경찰, 연천교육지원청의 협조로 함께 운영된다.CCTV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될 경우 부서별로 분산 설치·운영되고 있는 각종 공공목적의 CCTV를 통합 운영하여 각종 범죄 발생 및 긴급 상황 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 군민의 안전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군 관계자는 "선제적 재해재난 예방을 위해 재난종합상황 관제시스템을 운영하고 위험시설물 안전점검 등 주민안전체계 확립 강화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천경찰서(서장 서민) 러브폴(여경봉사단)에서는 보라데이(look again)를 앞두고 아동학대 예방 등을 위해 전곡 소재 신현콩 어린이집을 방문, 원장, 선생님, 아이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관련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보라데이'로 명칭된 아동학대 교육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등을 위해 우리 모두가 아동들에게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함께 보자(보라)'라는 의미로 매월 8일 실시하고 있다.이에 연천경찰서장은 "여경봉사단의 활동에 격려를 보내면서앞으로도 아동학대 등의 범죄근절 및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어린이집 등을 방문, 아동학대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고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배수 불량으로 매년 반복되던 연천군 신서면 일대 침수피해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국민권익위)의 적극적인 중재로 해결책이 마련됐다.국민권익위는 지난 3일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배수로를 추가 설치하는 등의 조정안으로 관계자 간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연천군 신서면 보메기 마을은 예전부터 배수가 불량해 우기시 매년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천~신탄리 구간 신설된 도로가 물이 마을 부근으로 유입되도록 설계·시공되자 주민들은 침수피해가 더 심해질 것을 우려해 왔다.이에 주민들은 관계기관에 대책 수립을 요구하였으나 침수의 원인과 책임을 서로 미루며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작년 6월 국민권익위에 도움을 요청했다.국민권익위는 수차례의 실무협의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3일 오후 연천군 신서면사무소에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연천군,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참석한 가운데 김인수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해 합의를 이끌어 냈다.이날 합의에 따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보메기1 건널목에서 차탄대교 하부 국도3호선 도로구역까지 폭 2미터, 높이 1.5미터 이상의 배수로를 설치하기로 했다.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3호선의 도로배수로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연천군 연천읍 문화로에 위치한 연천수레울아트홀(체육관)이 '포켓몬GO' 트레이너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포켓몬GO' 게임에 중요한 포스트인 포켓스탑이 연천수레울아트홀 및 인근 현가근린공원에 몰려 있고, 또 중급레벨 유저들이 도전할 수레울체육관이 있을 뿐만 아니라 몬스터볼도 '우르르' 쏟아지고 있다.포켓스탑은 몬스터볼 및 무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주변에 포켓몬들이 자주 출현하는 장소이다. 특히, 희귀 포켓몬인 '잠만보 및 라프라스' 등이 출현해 포켓몬 트레이너들에게 인기가 높은 장소다.아트홀 인근에서 커피숍을 운영하고 있는 한 상인은 "연천수레울아트홀이 포켓몬 고 성지로 알려지면서 지난 설 연휴 포켓몬GO 게임을 즐기러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인근 상가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성윤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포켓몬GO 열풍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 사고에 빈틈없이 대비해 연천수레울아트홀을 방문하는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공단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는 시설물 이용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연천수레울아트홀에는 1곳의 포켓몬 체육관과 7곳의 포켓스탑이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은 오는 6일부터 6월 23일까지 20주간 2017년 상반기 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한다.이번 평생교육강좌 교육분야는 자격증 분야 10개 과정, 기술분야 5개 과정, 취미·교양분야 11개 과정, 총 3개분야 26개 과정 41개반을 편성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맞춤형 학습기회를 제공한다.통일평생교육원 관계자는 “군민이 만들고, 군민이 참여하여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한반도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평생학습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 다문화가족 등의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증진 및 주민 맞춤형 학습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기타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통일평생교육원 홈페이지(www.yeoncheon.go.kr) 또는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 (031-839-44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군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2017 전세임대주택’ 입주 희망자 23세대를 모집한다.배정물량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용 4세대, 기존주택 전세임대 16세대, 신혼부부 3세대이다.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지자체에서 접수받아 통보한 예비대상자를 LH가 최종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입주대상자가 입주희망주택을 결정하면 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해 주는 사업이다.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연천군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일정액 이하인 자이다.임대조건은 지원한도액 8500만원 범위 내 전세지원금의 5%를 임대보증금으로 입주자 본인이 부담하고, 전세금에서 입주자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금액의 연 1~2%의 이자를 월임대료로 LH에 납부하면 된다. 임대기간은 최초 2년으로 최대 9회까지 연장 가능하다.입주신청은 접수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과 관련서류를 제출하고 접수하며, 입주 대상자 발표는 LH홈페이지(www.lh.or.kr)게시 및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한탄강관광지 활성화 및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한탄강오토캠핑장 숙박시설에 대한 평일 이용료 할인 행사를 오는 2월1일 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한다. 한탄강오토캠핑장은 대한민국 캠핑 명소로 손꼽히는 곳으로 이번 할인 행사는 평일 이용할인 30%와 감면 20%(지역주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관내 주둔 군장병, 생계급여수급자)를 중복하여 적용할 경우 최대 50% 할인된다.50%할인 시 캐라반 소형 3만원, 중형A 4만원, 중형B 45천원, 캐빈하우스 5만원, 야영장 1만 등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할인기간은 이용일 기준 2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이며, 2월분 예약은 오는 16일 10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탄강관광지 홈페이지(www.hantan.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공단 관계자는 “할인 행사를 통해 평일에 연천을 방문하는 고객이 증가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 진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작년 87개 법인에 대해 지방세 세무조사에 나서 취득세 등 총 2억9천만원의 탈루세원을 발굴해 추징했다고 11일 밝혔다.郡은 성실납세 분위기 정착과 탈루세원 발굴을 위해 지난 5년간 3억원이상의 과세물건을 취득하였거나, 건설업법인 및 최근 4년 이상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했다.취득세 등 신고세목의 신고누락 또는 과소신고, 비상장법인의 주식취득에 의한 과점주주 신고누락, 공동주택 건설법인의 지방세 신고누락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탈루세원을 발굴했다.군 담당자는 "대부분의 법인이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있지만 일부 법인이 담당자의 법규 미숙으로 가산세를 포함한 지방세가 추징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사전에 주의를 당부했다.군은 올해도 정기세무조사 및 취약분야 기획세무조사를 통한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힘쓰는 한편, 기업 경영활동을 위축시키고 심리적 부담을 줄 수 있는 직접조사 방식에서 탈피해 서면 중심 위주로 실시하고,영세기업이나 성실기업 등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면제하거나 유예하는 등 친기업적 세무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지방세법에 대한 전문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에 대해서는 취득세 신고안내문을 발송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