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여고생 협박해성매매 강요 파주경찰서는 17일 후배 여고생에게 성매매를 시키고 화대를 가로챈 혐의로 김모(18)양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양은 지난 4월 가출한 후배 여고생 A양(16)을 폭행해 위협한 뒤 채팅사이트를 통해 만난 성매수 남성과 성매매를 하도록 시켜 화대 1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2008.06.18 김동영기자
경기북부, 필로폰 투약 검거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마약수사대는 15일 필로포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로 이모씨(54) 등 3명에 대하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모씨(59)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49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 14.7g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4일 동두천지역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심모씨(47)에게 450만원을 받고 20g을 판매하고 이를 경기 북부지역 모텔 등에서 2~4차례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08.06.16 김동영기자
마미캅, 성폭행위기 학생 구출 납치와 성폭행 등 잇따른 초등생 사건을 계기로 지난 4월 발족한 어머니 폴리스 ‘마미캅’이 성폭행 위기에 빠진 여중생을 구출 했다.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마미캅 김모씨(30)는 지난 9일 오후 11시께 시내의 한 도로에서 교복입은 여중생 B양을 강제로 자신의 차에 태우려는 A씨를 발견 현장으로 뛰어가자 놀란 A씨가 B양을 놔주고 도주하자 김씨는 도주하는 A씨의 차량번호를 기록 경찰에 신고하여 차적조사를 통해 A씨를 검거하였다. 조사결과 A씨는 혈중알콜농도 0.0057%상태에서 운전했으며 B양을 성폭행 하려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08.06.12 김동영기자
여성 납치, 현금인출 후 도주 9일 오후 1시께 서울 강남에서 남자 2명이 30대 여성을 납치 신용카드로 현금300만원을 인출한 뒤 풀어준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0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압구정동 A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유모씨(34)가 자신의 승용차에 타려는 순간 20대로 추정되는 남서어 2명에게 납치됐다. 이들은 유씨를 흉기로 위협해 얼굴을 가린 채 4시간 가량 태우고 다니다가 동두천시 은행현금인출기에서 유씨의 신용카드로 300만원을 인출해 달아났다. 경찰은 이들이 돈을 인출한 은행 CCTV화면을 확보해 범인의 인상착의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2008.06.11 김동영기자
초등생 외조카 성추행 50대 구속 남양주경찰서는 9일 초등학생 조카를 성추행한 협의로 A씨(55)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집에 놀러 온 외조카 B양(8)을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집과 처가 등에서 상습적으로 B양을 성추행한것 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조카가 이뻐서 쓰다듬어 줬을 뿐”이라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8.06.10 김동영기자
긴급상황시 투숙고객 정보보호보다는 안전우선 지난7일 남편으로부터 “호텔객실에서 노약을 마셨다”는 전화를 받은 A씨는 곧바로B호텔에 전화를 걸어 신분을 밝히고 남편의 투숙여부를 확인하려 했으나, 호텔직원은 고객의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 이에 1시간 후 A씨는 같은 호텔에 다시 전화를 걸어 “부인인데 남편이 농약을 마신 것 같다며”재차 확인을 부탁했지만 남편이 없다는 말만 들었다. 하지만, 남편의 소재를 알길이 없어 불안해 하던 A씨는 다음날 B호텔 인근 파출소 경찰관과 함께 호텔을 찾았을 때는 이미 4~5년 전부터 호텔 카지노에서 수억원을 잃어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객실에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결국 B호텔을 상대로 3천만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고, 이에 대해 의정부지법 민사3사단독 이진화 판사는 B호텔은 A씨에게 800만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B호텔은 투숙객의 안전을 배려해야할 보호와 의무는 있지만 B호텔의 경우는 고객 상당수가 카지노 이용에 중독돼 판단이 흐려지고 자살 등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야한다”고 밝혔다. 2008.06.09 김윤주기
의정부, 술취한 40대 초등생 납치 미수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 45분께 의정부시 가능동 한 주택가에서 40대 남성이 A양(11)을 흉기로 위협한 뒤 인근 건물 2층의 빈사무실로 끌고 가려다 A양의 비명에 놀라 달아나 수사에 착수했다. A양은 경찰에서 “학원에 간 동생을 기다리고 있는데 술에 취한 아저씨가 건물 2층에 누가 있는지 올라가 보라고 해 싫다고 하자 손을 잡아 끌고 가려해 ‘도와달라’고 소리쳤다”고 말했다. 그러자 “아저씨가 뾰족한 물건으로 위협한 뒤 손으로 입을 막았으나 행인들이 쳐다보자 달아났다”고 진술했다. 이에, A양의 부모는 이날 경찰에 신고 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A양의 진술을 토대로 인근에 설치된 CCTV에 찍힌 40대 남성을 찾고 있다. 2008.06.05. 김동영기자
동두천시, 중학교 운동부 하급생 상습구타 동두천시 A 중학교 운동부에서 상습적으로 폭력이 발생한 것이 3일 밝혀졌다. 동두천·양주교육청과 학무모에 따르면 A중학교 태권도부인 2학년 B군(15)은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4월까지 매달 선배들에게 구타와 가혹행위를 받았다. B군은 운동부 3학년 학생 5명으로부터 학교 체육관 보일러실에서 쇠망치로 어깨를 맞는 등 폭행을 당해 입술이 터지는 등 상처를 입었으며, 현재 폭행의 상처와 정신적 충격으로 통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등교를 할 수 없는 상태이다. 이에 B군의 아버지는 “ 운동부의 상급학생이 하급학생을 폭행하는 관행이 반복되고 있다”며 “그러나 학교 측은 근본적인 폭력 근절 대책마련보다 문제를 덮기에만 급급해 조만간 경찰에 고소장을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해당학교 관계자는 “폭력을 행사한 항생 한명에게 5일간 교내봉사를 하도록 하고 선수생활을 못하도록 하는 등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조치를 다했다”고 해명했다. 2008.06.04 김윤주기자
마트 현금인출기 통째로 3차례나 훔쳐 파주경찰서는 2일 동네 마트에 설치된 은행 현금인출기를 통째로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임모(38·파주 법원읍)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4시 24분께 파주시 부곡리 A마트에서 현금 800만원이 들어 있는 현금인출기를 트럭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임씨는 준비한 절단기로 경비가 소홀한 동네 소규모 마트의 출입문을 뜯고 들어가 현금인출기를 통째로 자신의 차량이나 훔친 트럭에 싣고 달아나는 등 지난해 10월 22일부터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파주와 양주 지역 마트에 침입해 현금인출기 3대 등 모두 4천400만원을 훔친 혐의다.임씨는 지난해 10월 22일에는 현금인출기를 용접기로 절단하려다 경비업체의 출동으로 미수에 그쳤고, 마트 벽면을 절단기로 절단해 침입하는 등 마트에서 현금인출기를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다.또 자신의 집 인근에 주차된 트럭을 훔쳐 범행에 사용한 뒤 다시 그 자리에 세워 놓았으며 매장 안의 CCTV를 의식해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임씨의 집 창고에서 속초 경찰서 스티커가 붙은 현금
마약복용 후 탈북녀 성추행 양주경찰서는 2일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에서 20대 탈북여성을 감금하고 성추행한 30대 남자A씨를 마약복용 및 특수강제추행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8시 50분께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에서 양주시 장흥면에서 올1월 탈북한 B(20)씨를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흉기로 위협한 뒤 강간하려다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2008.06.03 김동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