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중학생 휴대폰이용한 성폭력사건 발생 한 중학교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한 성폭력사건이 고소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양주시 A중학교에 재학 중인 B양 가족들이 지난 10월 30일 B양이 같은 반 C군과 D군에게서 수치심을 자극하는 내용의 휴대전화영상과 음담패설에 가까운 언어폭력을 수차례 받았으며, 그 동안 집단따돌림을 당해 등교하지 못하고 있다며 가해자 학생들의 처벌을 요구하는 고소장을 접수했다는 것. B양 가족들은 소장에서 C군 등 가해학생들이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괴롭혀 현재 학교도 가지 못하고 있는 만큼 가해 학생들의 전학과 정신적 치료비를 요구했다. 또한 “가해자 측에서 `전학은 말도 안된다'며 `어린 아이가 욕한 것이 무슨 문제인가.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전화통화를 거부했다”라고 주장했다. 사건이 불거지자 학교 측은 자치위원회를 열어 해당 가해 학생에게 학생 생활규정에 따라 학교봉사 명령을 내려 지난 16일부터 5일간 교내 봉사활동과 반성문을 통해 학교생활지도에 의한 처벌을 내렸다. 또 학교 측은 “피해자 부모와 가해자 부모의 중재를 통해 학생지도와 전학 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
연천 군부대 훈련장 전기선 연쇄도난 옥산리·현가리서 잇따라… 내부밝은 주민소행 추정 군부대 내 철제류 도난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군부대 훈련장 전기선이 연쇄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 군(軍)과 경찰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 18일 군에 따르면 훈련장 점검에 나선 군은 지난 11일 연천군 연천읍 옥산리 자동화사격 훈련장에서 동선 케이블 360여가 절단되고 현가리 훈련장에서도 전선 100여가 공구로 잘려나간 것을 확인했다. 군은 또 신서면 철거 폐막사에 도둑이 들어 전선 720여를 도난당한 사실을 확인,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이들 전기류자재 도난 시간대가 주·야간 순찰시간대를 피해 발생한 점으로 미뤄 관할기관 내부정황을 잘 아는 주민 소행일 것으로 추정하고 용의자 검거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공사현장 건축자재 상습절도범 구속 의정부경찰서는 경전철 공사현장에서 상습적으로 건축 자재를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 등)로 정모(55.고물상업)씨를 19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3일 오전 4시께 의정부동 경전철 공사현장에서 경비원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80만원 상당의 철재 앵글을 훔쳐 오토바이에 싣고 달아나는 등 최근까지 같은 방법으로 모두 5차례 걸쳐 460만원 상당의 건축 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병 비관 60대 할머니 전철 선로 뛰어내려 사망 지난달 31일 오후 3시10분쯤 의정부시 지하철 1호선 회룡역에서 정모(66·여)씨가 승강장 아래로 뛰어내려 열차에 치여 숨졌다. 목격자 김모씨에 따르면 “ 열차가 역으로 들어오는 순간 할머니가 갑자기 승강장 아래로 뛰어내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병이 있던 정씨가 신병을 비관해 왔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주시 섬유공장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5일 새벽 3시30분께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1동 350㎡와 기계 등을 태워 6천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공장 주변의 주민들은 “갑자기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노래방 주인 살해범 검거 지난달 30일의정부시내 한 노래방에서 일어난 살해사건의 용의자 정모(51)씨가 잡혀 의정부경찰서에서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 노래방 여주인 최모(42)씨를 둔기로 폭행, 살해한후 다음날 몽골로 달아난 용의자를 인터폴 수사 협조를 요청해 몽골 경찰에 의하여 검거돼어 지난달 29일 신병인도 받았다. 정모씨는 노래방을 자주 출입하며 최씨와 교제를 하다가 최씨가 만나 주지 않자 이같은 범행을 저질른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침입 성폭행범 체포 지난 15일 아파트 등에 우유 투입구를 이용하여 잠긴 문을 열고 들어가 잠자던 여성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훔친 협의(강도강간 등)로 정모(29)씨를 구속했다고 의정부 경찰서는 밝혔다. 정씨는 지난해 10월 광주시 김모(33.여) 씨 집에 침입하여 잠자던 김씨를 흉기로 위협하여 성폭행 하고 현금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정씨는 우유 투입구에 도구를 넣어 문을 연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서 측은 밝혔다
양주시 삼숭동 폐비닐 재생공장 큰불 10월15일 오전 8시경 양주시 양주2동사무소 인근 공장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폐비닐 재생공장인 기린산업이 공장 내부와 기자재 등 재산적 피해를 보았고, 이어 옆에 있는 섬유공장도 재산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의정부 소방서 측은 밝혔다. 또한 폐비닐이 타면서 발생한 검은 유독가스에 의해 인근 나래,성우 아파트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동두천시청소속 공익요원 여고생 성폭행 미수 여고생 위협 동두천 시청사 男화장실 끌고가 동두천시청 소속의 한 공익요원이 방과후 귀가하던 10대 여고생을 흉기로 위협, 시청사 내 화장실까지 끌고가 성폭행하려다 경찰에 구속됐다. 지난 11일 양주경찰서관계자 말을 따르면 동두천시청 소속 공익요원 A(27)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20분께 동두천시 생연동 길가에서 귀가하던 여고생 B(18)양을 흉기로 위협, 200여 미터 떨어진 동두천시청 남자화장실 내에서 성폭행을 시도했다. 그러나 B양은 부상까지 입으며 완강히 저항하여 가까스로 화장실에서 도망쳐 위기를 모면했다. 그후 주변을 서성거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체포된 A씨는 경찰조사결과, 공익근무를 시작하기 전인 2005년 9월 청소년성보호법 위반죄로 징역1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말 출소한 뒤 불과 10개월만에 또다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청사내엔 4명이 정문에 있는 당직실에서 근무 중이었으나 A씨가 B양을 시청으로 끌고 들어가 당직실에서 불과 30여m 떨어진 남자화장실 안에서 이같은 범행을 한 사실을 이날까지도 몰랐던 것으로 드러나
부재지주 땅에 투자 사기 수억 뜯어 인천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종호)는 지난 9일 ‘부재지주’ 토지매입에 투자하라고 속여 돈을 뜯어낸 혐의(특가법상 사기)로 A씨(46)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01년 9월초 서울 광진구 군자동 B씨(40)의 사무실에서 B씨에게 ‘부재지주 토지를 매입해 골프연습장으로 용도변경한 후 전매하려 한다’며 경기도 화성시 우정면에 있는 땅에 투자하라고 속여 6억7천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앞서 2002년 3월 경기도 남양주 C씨(44)의 식품회사 사무실에서 C씨에게 ‘태릉선수촌에 쌀을 납품하라’고 속여 시가 1억1천여만원 상당의 쌀을 납품받고 대금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