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장남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덕현)는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민·관·군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3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축제’를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연천 호로고루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통일바라기축제’는 지난 2014년 장남면주민자치위원회와 한국토지공사, 육군제25보병사단 제72보병연대가 함께 호로고루성 주변 30,000㎡ 면적의 돼지풀 집단서식지를 제거하고 해바라기를 심어 조성한 공간에서 연천의 대표적인 고구려 유적과 온 국민의 평화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시작됐다.제3회 통일바라기축제는 그 동안 지역주민이 주민자치센터에서 갈고 닦은 합창, 난타, 우쿠렐라 등 공연을 선보이고, 지역 출신 유명 뮤지선 붐붐의 공연(Knocking)과 육군제25보병사단 제72보병연대의 특별공연, 축제 관람객을 위한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2일 오후 5시에 열리는 개막식은 김규선 군수의 축사와 함께 연천군 홍보대사 기상캐스터 오하영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홍보대사 전원주씨도 함께 해 더욱 흥겹게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고사리, 미니밤호박, 도토리가루, 우수수 등 연천의 청정농산물을 판매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인삼해바라기
연천군은 8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지역 내 건설폐기물처리업체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점검대상은 건설폐기물 수집·운반업소 5개소, 중간처리업소 7개소로 △인·허가된 사항과 허가조건 준수 여부, △건설폐기물 보관기준 및 방치폐기물 처리이행보증 적정 여부, △건설폐기물 처리기준 준수 여부, △건설폐기물 재위탁 금지 준수 여부, △올바로시스템 자료 적정 여부,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 여부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점검 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은 건설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유도하여 환경보전과 지역주민 생활의 질적 향상을 위한 것으로,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를 하여 즉시 시정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그러나 건설폐기물처리시설 부적정 설치‧운영, 건설폐기물 불법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사법·행정조치는 물론 언론과 인터넷에 게시하는 등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군은 지난 해 점검을 실시해 행정처분 3건과 과태료 3건에 대해 170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군 관계자는 “건설폐기물처리업 허가업체에 대하여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연천군은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연천 DMZ국제음악제(예술감독 박숙련)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제6회 연천DMZ 국제음악제는 [漣川;연천]이라는 주제로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비무장지대 DMZ를 재조명하고 세계 공통언어인 음악으로 인류평화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성대하게 열렸다.7월 6일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박영민)와 함께한 성공개최염원콘서트를 시작으로,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남북의 경계선에서 평화의 선율을 흘려보냈다. 이어 23일 수레울 아트홀에서 열린 오프닝 콘서트에서는 DMZIMF챔버 앙상블을 비롯한 11명의 아티스트들이 음악축제의 서막을 열었으며, 24일 스페셜게스트 콘서트에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제임스 토코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환상적인 피아노 독주를 선보였다. 북녘땅이 바로 앞에 펼쳐진 열쇠전망대에서 열린 공연은 미국, 중국, 홍콩, 러시아, 프랑스, 한국 등 다국적 아티스트들로 이루어진 페스티벌 앙상블이 평화의 선율을 연주했다. 특히 29일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개최된 나라사랑 한마음 콘서트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한순간에 사로잡았
연천군은 오는 8월 9일 통일평생교육원에서 지역주민 공청회를 열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올해 안으로 중소기업청에 특구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군은 2021년까지 ‘연천 통일평생교육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특구 지정 절차를 이행 중이다. 특구계획(안)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연천군 전 지역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체험형 통일교육 위주의 ‘통일체험교육의 중심 거점사업’, ‘북한 문화와 생활체험의 중심 거점사업’, ‘통일교육 및 단체의 중심 거점사업’, ‘지역의 특수성을 활용한 지역자체 통일교육 활동의 중심 거점사’, ‘연천군 통일교육 관련 기반 조성사업’ 등 5개 분야 30개 단위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특구가 지정되면 지역 특성에 맞는 체험형 통일교육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군은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2학년 학생 각각 60명씩 총 1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영어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내년 2월 호주 국외어학연수와 연계해서 중학생은 25일부터, 초등학생은 8월 4일부터 각각 4박5일 동안 진행된다. 이번 연수 수료자는 영어마을에서 실시하는 영어 수행능력 평가를 통해 중학생과 초등학생 각각 20명씩 총 40명을 국외 어학연수 대상자로 선발할 계획이다.국외 어학연수 대상자로 선발되면 내년 2월 중에 호주 퀸즈랜드주에서 3주 동안 국외 어학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통일평생교육원 관계자는 “글로벌 리더 양성과정으로 어학연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문화에 대한 이해와 영어 사용능력 향상 및 리더쉽 향상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7월말까지 재산분 주민세 신고 납부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재산분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현재 연천군 관내에 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주가 사업소 연면적 1㎡당 250원의 세액을 산출해 자진신고 납부해야 하는 세금이다.군은 납세자 편의와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사업주 330여 명에게 자진신고 납부 안내문 및 신고서식을 발송하는 등 재산분 주민세에 대한 이해 및 납부방법을 안내하고 있다.신고·납부는 세무과에 방문·우편·팩스로 신고서를 제출 후 납부고지서를 발급 받은 후 가상계좌납부, 전자납부번호 또는 직접 가까운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되며,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신고서를 별도로 제출할 필요 없이 신고납부가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재산분 주민세는 7월중 납세의무자가 자진 신고·납부하는 세목으로 납기일까지 신고하지 않으면 20%의 무신고 가산세 및 1일 0.03%의 납부불성실 가산세가 부과된다.”며 사업주의 관심이 부족한 경우 가산세가 추가되는 불이익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납세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천경찰서(서장 유제열)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소회의실에서 유제열 서장을 비롯한 생활안전교통과와 범죄협의체 구성원(여성의원, 여성단체 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서울에서 일어난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사패산 살일 사건’ 관련 여성범죄가 우려되는 취약장소 설정·스마트 국민제보앱(목격자를 찾습니다)활성화 홍보·안전한 공원 만들기·등산로·둘레길 점검 등과 관련해 여성안전을 위한 대책방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논의했다.유제열 서장은 “여성범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여성안전을 위해서 앞으로 경찰, 지자체, 협력단체 등 유관기관이 모두 관심을 가지고 협업을 통해 여성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했다.
연천군은 따복(따뜻하고 복된)버스 운행노선을 통근·통학·생활·관광에 적합한 수요 맞춤형 3개 노선을 신설하고 7월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연천읍·전곡읍 기점으로 동중리 방향으로 2회, 백학산업단지 3회, 삼화리 2회로 3개노선 총7회 운행되며, 기존 노선운행 13회에서 7회 증회된 총20회로 교통불편지역을 일부 해소하게 된다.따복버스는 벽지와 오지지역, 산업단지,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경기도의 새로운 교통복지 수단으로 특정 요일이나 시간대에만 버스 이용수요가 발생해 운송업체가 정규노선편성을 기피하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군은 연천읍·전곡읍을 중심으로 3번 국도를 축으로 생활권이 형성되어 있고, 지선으로 농촌마을이 형성되어 교통소외지역이 많다. 연천읍·전곡읍과 교통소외지역을 연결하는 기존의 노선은 있으나, 배차간격이 길고 운행횟수가 적어 각 지역별 교통 불편을 격고 있다.또한 백학면에 위치한 백학산업단지와 환승거점 지역인 전곡읍간의 출퇴근 시간 및 생활시간대 운행노선을 보완 및 신설하여 산업단지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선이 필요한 실정이다.군 관계자는 “대표관광지인 연천 전곡리 유적, 한탄강 관광지, 숭의전
연천소방서는 지난 17일 재난대책회의실에서 구급 활동 중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로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과 시민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이날 수여 대상자들은 지난 2015년 10월 3일 온전 11시 26분경에 발생했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하트세이버로 선정됐다. 하트세이버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로 위급 상태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 처치로 소생시킨 소방 공무원과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이번 하트세이버 수상자 중 일반인인 김진호씨는 동료들과 동호회 활동 중 동료가 갑자기 쓰러지자 신속히 119에 신고하는 한편, 연천소방서 상황실 지도 아래 동료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어 현장에 연천센터 구급대원(소방사 김준호, 소방사 백승국)이 도착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사용,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연천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 처치 교육을 통해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소방 안전 교육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천군이 확 바뀐 주민참여 예산제와 함께 2017년 예산편성을 위해 소매를 걷어 부쳤다.지난 14일 군은 지역주민의 사업제안을 위한 창구를 각 읍면사무소 및 예산팀 내 비치된 제안서와 연천군 홈페이지 등 다각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의 눈높이에서 중요도와 시급성이 검토 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예산안 제출 이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여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를 부서 예산요구 시 반영할 계획이다. 주민 사업제안은 연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 외 군 관할지역에 소재한 기관에 근무하는 사람, 군에 영업소의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 또는 임직원이면 가능하며, 제안 분야는 군비를 재원으로 하는 군정 모든 분야의 사업이다. 단, 국·도비 보조사업이나 인건비 및 법적 경비는 해당되지 않는다.군은 6월말까지 접수된 제안들을 대상으로 관련 법률, 실현가능성 등 1차 부서 검토 후 7월 중 원 포인트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 간 토론과 합의를 통해 우선 선정된 사업을 최종 검토하고 2017년도 소관부서 본예산(안)에 담아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예산참여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예산학교의 기능도 강화된다. 지난 4월 제222회 연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