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26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7호선 노선변경을 위한 긴급예산 편성 및 용역발주를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임호석, 구구회, 조금석, 김현주, 박순자 의원 등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안병용 시장은 7호선 노선변경을 위한 골든타임이 다 지나가기 전에 하루빨리 긴급예산을 편성하고 용역을 발주해 의정부 백년대계를 위한 강한 행정력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이들 5명의 시의원은 "현재 7호선 연장사업은 경기도가 주관이 되어 총공사비 6천 412여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도봉산부터 의정부 탑석역을 거쳐 양주 옥정.고읍지구 15.3Km에 건설될 예정"이라며 "그러나 의정부의 도시발전과 인구팽창 및 지역경제발전과 도시교통망확충에 따른 인프라구축을 위해서는 신곡.장암역신설과 민락역 신설 및 이에 따르는 노선변경이 필요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언급했다.이어 "지난 6월 경기도가 발표한 용역 결과가 이전의 예비타당성 조사보다 오히려 더 떨어진 0.88로 나왔고, 그 용역 결과를 토대 삼아 이재명 도지사의 의정부 노선변경 불가 방침이 발표됐다"며 "그러나 이 용역 과정과 결과에 신뢰가 가지 않는 여러 가지 정황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추동근린공원 내 신곡실내배드민턴장 개장 기념 '2018 전국 오픈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배드민턴 선수 및 임원 3,0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경기종목은 선수단 연령별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이 치러졌으며, 예선 조별 리그전후 각 조 1, 2위를 가린 뒤 본선에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했다.신대용 의정부시배드민턴협회장은 "스포츠도시 의정부에서 '2018 전국 오픈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대회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안병용 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인 실내코트 20면의 배드민턴장과 사무실, 탈의실 등을 갖춘 구장에서 개장 기념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관심을 아끼지 않은 배드민턴협회 신대용 회장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시민들의 체력증진 및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가 늘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20일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소방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최근 점점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전기히터·전기장판·전기열선·화목보일러 등 이른 바 겨울철 3대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의정부소방서는 이날 캠페인에서 전통시장 소방차 통행로 확보 계도 병행과 함께상인 및시민들에게 화재예방 홍보물을 나눠주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도 당부했다.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화재발생(42%)이 가장 많은 겨울철은 난방용품과 전열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부주의 사용으로 많은 화재가 발생한 것을 분석됐다.소방서 관계자는 "전기난방용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기매트가 심하게 접히거나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해야 화재를 막을 수 있다"며 "특히 화목보일러의 경우 연통이 과열되면서 연통이 닿는 부분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는 지난 19일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개의하고 집행부로부터 2019년 업무보고 청취와 함께 20일부터 상임위별 2018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중이다.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겸)에서는 3일 동안 180여 건의 질문이 있었으며, 의회무사무국에 대한 집행부의 감사시기 적정성, 노숙인 임시보호소 민간위탁 운영실태의 부적정 사례 등에 대한 강도 높은 질의와 답변이 쏟아졌다. 또한 답습되던 결산서 작성방법에 대한 개선안, 취업률 제고를 위한 NCS 교육을 도입하여 취업률을 제고해 달라는 등 행정정책에 대한 대안도 여러 건 제시됐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오범구)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110여 건의 질의가 있었으며, 지역현안인 전철7호선 노선변경 건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하는 등 지역 내 대규모 사업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특히, 전국 최초 민간개발방식의 직동·추동 공원조성 사업에 대해서도 민간개발사업자를 증인 출석시켜 점심도 거른 채 시설의 부실시공을 따지는 등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30일까지 행정 전반에 걸친 감사를 마치고 다음달 5일부터 운영위원회(위원장 조금석)의 사무국에 대한 2019년 예산
상업지역·초등학교와 인접한 의정부고산 마지막 분양 공동주택용지12월 12~14일 순위별 신청 접수 및 당첨자 발표, 20~27일 계약체결 예정LH는 의정부고산지구에 분양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의정부고산지구의 마지막 분양 공동주택용지로, C1블록의 공급면적은 13,612㎡, 공급예정가격은 3.3㎡당 613만원이며, 60~85㎡형 246세대를 건설할 수 있다.또한 C3블록의 경우 공급면적은 64,028㎡, 공급예정가격은 3.3㎡당 625만원으로 60~85㎡형 1,158세대의 건설이 가능하다.공급은 추첨방식이며, 신청자격은 주택법에 따라 주택건설 사업자로 등록한 자 중 최근 3년간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실적(또는 사용검사실적)과 시공능력이 있는 업체 중 C1, C3블록을 일괄 매수할 자는 1순위, 필지별 개별 신청하는 자는 2순위이며, 3순위는 주택법에 따른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한 자이다.대금납부조건은 1순위는 3년 할부조건으로 중도금 및 잔금을 6개월 단위로 6회 균등분할 납부하면 되며, 2·3순위는 2년 할부조건으로 중도금 및 잔금을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 분할 납부하면 된다.의정부고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2일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문희상 국회의장, 홍문종·김진표 국회의원, 중국 치하얼학회 관계자 및 지역정치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8월 의정부 역전근린공원에 설치된 안중근 의사 동상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제막식을 개최한 안중근 의사 동상은 중국인 조각가 추이위(崔宇) 작가가 제작한 작품으로, 그동안 의정부시와 중국 차하얼학회 간 공공외교 활동의 결과로 의정부시에 유치하게 된 것이다.안중근 의사 동상은 너비 1.3m, 길이 3.7m, 높이 2.5m의 대형 작품으로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역에서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하기 직전 긴박한 상황을 표현했으며, 안중근 의사의 표정을 통해 굳은 신념이 생생하게 표현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안병용 시장은 이날 제막식 기념사를 통해 "오늘 안중근 의사 동상 제막을 계기로 의정부시가 대한민국 제일의 평화 도시, 더 나아가 동양의 평화를 상징하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의정부시는 안중근 의사 동상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의정부 역전근린공원에 설치함으로써 이곳을 오가는 의정부시민들에게 깊은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재형 의원(더민주, 의정부3)은 지난 21일 경기도 교통국 '2018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전철 환승손실 보조금과 관련해 환승손실액의 100%를 기준으로 도비 30%를 지원하는 현행 기준을 유지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경기도는 지난 10월 22일 '2019년도 경전철 환승할인 지원금 도비 보조 내시서 및 부담지시서'에 따라 의정부·용인 경전철에 대한 환승손실 보전 기준을 수도권환승할인 전철기관(서울)에 대한 손실금 46% 기준으로 동일하게 변경한 바 있다.이날 권 의원은 2019년 경전철 환승할인 지원금의 도비 보조율을 변경한 것과 관련해 "무슨 이유로, 왜 지금 시기에 했어야 했냐"고 강하게 질타하며 "해도 해도 너무한다. 전철 7호선 문제로 힘든 의정부시에게 '불난 집에 기름붓는 격'의 결정을 내린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며 격노했다.특히, 권 의원은 경기도 철도사업 추진에 관한 조례 제10조 '도 보조금을 지원하고자 할 경우 도의회와 협의하여야 한다'는 규정을 거론하며 "도의회와 협의한 적 있느냐, 그리고 용인이나 의정부 경전철 축소에 대해 해당 시와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쳤느냐"고 추궁했다.이에 대해 김준태 교통국장은 "수도권 전철기관과의 환승손
의정부시 의정부2동 주민센터(동장 우종모)는 일신장학회(이사장 조태성)에서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장학금을 기탁한 일신장학회는 의정부2동에 소재한 일신건영회사 설립자의 유훈으로설립된 장학재단으로, 지난2008년부터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매년 2억 원 상당의 장학금을 후원해 오고 있다. 이번 의정부2동 장학금 수혜자는 총 15명으로, 호원2동 맞춤형복지팀과 협조하여 위기가구 및 사례관리 가정 중 음악, 체육, 미술 등 예체능에 소질이 있으나 경제적 부담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청소년 위주로 꼼꼼하게 선별해 1인당 200만원씩 청소년 계좌로 지원했다.일신장학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의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의정부2동 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장학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종모 의정부2동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일신장학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장학금이 청소년들의 희망을 잇는 사다리가 되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소방기본법 시행령 개정으로 공공주택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홍보 및 계도에 나섰다.20일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소방기본법 및 도로교통법 개정안 변경으로 100세대 이상의 아파트와 3층 이상의 기숙사에서는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며, 전용구역에 물건을 쌓거나 불법 주·정차하는 행위에 대해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한 소방차 전용구역 노면표시를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 소방자동차가 전용구역에 주차하는 것을 방해하거나 진입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의 대상이 된다.홍장표 서장은 "순간의 편안함 보다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소방차 전용구역에는 주·정차를 하지 말아야 한다"며 "개정 소방기본법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1인창조기업·중장년기술창업센터(센터장 송운흥)는 20일 신한대학교 컨벤션홀에서 '2018년도 회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대학교 신종우 교수의 '4차 산업혁명시대 역량은 콘텐츠다'란 특강에 이어창업유공자 표창, 오찬 및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창업유공자로는 센터 입주기업 씨케이전기 최창호 대표, 우리컴퍼니 김지현 대표, 폼이니 김지현 대표, 씬느스튜디오 김진아 대표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이혜영 담임이 선정되어 의정부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의정부시 홍보대사 (사)한기범희망나눔의 한기범 회장이 창업자를 격려하기 위해 행운권을 추첨하고 농구공 등 경품을 전달했다. 안병용 시장은 "창업은 세상을 바꾸는 혁신가의 길"이라며 "2019년에도 의정부시는 창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창업지원시책을 아낌없이 펼쳐 기업하기 좋은 의정부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의정부시 1인창조기업·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2011년 3월 개소해 경기북부지역 창업지원 선도 기관으로서 다양한 창업 성공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유관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9개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