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0일 오후 5시 의정부시청 강당에서 청사 로비에서 농성중인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회원들과 발달장애인 정책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대안마련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이미영 의정부 지부장 등 참여자 20여 명은 장기간 농성으로 인한 피로감과 가정 및 건강상의 문제, 발달장애인 자녀 케어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조속히 설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안병용 시장은 "어머님들의 요구와 눈물을 이해한다. 제가 우리 어머니 눈물을 평생 봐왔다"며 "장애인들에 대한 특별한 애정으로 우선적으로 노인장애인과를 만들었고,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설립 필요성을 도지사에게 직접 한 시간이 넘게 보고했다"고 강조했다.안 시장은 또한 "공적 부조와 관련하여 복잡한 행정 절차와 예산, 설치 장소, 운영주체 등 다양한 검토가 필요하고, 경기도 9개 시․군에 관련 조례가 만들어져 있지만 시행된 곳은 현재 한 곳도 없다"며 "우리시는 먼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설립을 위해 조례를 올해 안에 제정하고, 두 달 안에 긴급 용역을 마무리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발달장애인부모, 해밀, 꿈이있는땅, 장애인복지관
의정부시 최대 현안사업인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이 이르면 올해 안으로 토지 보상이 이뤄질 전망이다.1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산곡동 396번지 일원 65만4천417㎡부지에 추진중인 문화․관광 등 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에대한보상계획공고 및개인별 통지를 지난 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사업시행자인 ㈜의정부리듬시티는 지난 4월 30일 사업의 승인 고시와 함께9월에는 사업지구내 토지, 건축물, 입목, 공작물 등에 대한 기본조사 및 경계분할 측량을 마쳤으며, 시는 사업시행자와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상태이다. 보상계획공고 내용은 10월 22까지 의정부시 민자유치과 사무실과 의정부리듬시티주식회사 사무실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이번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체결에 따라 앞으로 토지 등의 보상협의 및 매매계약업무는 의정부시가 맡게된다.최규석 민자유치과장은 "그동안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문의사항이 많았는데 보상계획 공고와 같이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보상협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하 KB배구단, 구단주 양종희)이 지난 10일 의정부체육관에서 '2018-19 V-리그' 출정식을 가졌다. KB배구단 치어리더 공연 및 특별영상으로 화려하게 시작한 이날 출정식에는 KB배구단 권순찬 감독을 비롯한 3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해 의정부 홈 팬들에게 인사하고 2018-19시즌의 선전의 각오를 다졌다.또한 출정식 종료 후에는 좋아하는 선수들과 100여 명의 팬들이 함께하는 '프리 포토타임' 시간을 가졌다.KB손해보험 스타즈 '1호 시즌권'을 구입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시즌의 선전을 기대하며, 팬으로서 열렬한 환호와 응원을 보낼 것"이라고 약속했다.한편 KB배구단은 오는 10월 16일 의정부체육관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2018-19시즌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부모연대, 발달장애인 위한 '평생교육센터' 설치 요구시, 중앙부서와 경기도에 정책검토 및 대책마련 요청안 시장, "이제 그만 농성을 자진 해산해 달라" 호소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의 시청 본관 중회의실 앞 로비 점거 농성에 대한 '의정부시의 입장'을 밝혔다.이날 안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의정부시는 이분들의 요구의 절실함과 필요에 동감하여 중앙부서와 경기도에 관련 정책검토와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으며 경기도지사에게는 시장이 직접 보고했고, 부시장이 시군 부자치단체장 회의에서 보고해 대책마련을 요청하고 의정부시 도의원은 경기도의 관련조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안 시장은 "의정부시 자체적으로도 실무부서가 그 대책을 검토 중이며, 의정부시의 행정혁신위원회 긴급과제로 용역 의뢰할 예정이며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학교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 탈북자, 다문화가정 및 성인 장애인 등의 평생교육을 위해 평생학습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안 시장은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가 요구하고 있는 평생교육센터 설치와 관련해 "이 과제는 광역적 지원과 정책, 예
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이 지난 5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의정부시의 최대 현안인 전철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기본계획 변경을 건의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장의 주선으로 마련된 김 장관과의 면담자리에는 민주당 소속 권재형 도의원, 안지찬 시의회 의장, 정선희, 김연균 시의원 등이 동석했다. 의정부시는 이날 면담을 통해 전철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기본계획 노선 변경'과 협소하고 노후된 '장암1단지 사회복지관의 재건축'을 건의했다.이성인 부시장은 "현재의 기본계획 노선은 의정부 시민의 광역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면에서 많은 아쉬움이 있다"며, "경기북부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노선 변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민철 위원장 또한 광역철도 노선 변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의정부시 및 경기도와 협의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면밀히 검토해 수용해 달라"고 재차 건의했다.이에 대해 김현미 장관은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여 제시해 주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YMCA가 위탁 운영하는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연희)은 오는 10월 19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복지관 앞 주공1단지 내에서 '우리 마을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제 25회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장암동 마을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25회째를 맞는 '2018년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복지관이 위치한 장암동과 주민 그리고 복지관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나눔의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마을축제에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장암동주민자치위원회 등 10개 단체를 비롯한 민·관 주요기관이 협력하는 마을 내의 공동의 축제로 진행되며, 특히 축제의 슬로건인 '우리 마을 OOO이어 좋다!'를 직접 주민들이 내용을 채우고 주민 각자의 재능, 봉사, 감사 등을 나누는 특별 부스를 통해 지역사회 모두가 즐기고 나누는 축제로 기획됐다.마을축제는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부스'와 자치단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나눔 바자회'를 진행하며 복지관 이용자, 마을주민들의 축하공연 및 주민재능발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참여부스 및 재능발표회 등의 마을축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의
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부산에서 전체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첫 의정연수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를 위해 의회 운영의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의원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적이고 실효성있는 연수 운영을 위해 전문연수기관인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주관의 위탁교육으로 진행됐다.의장을 비롯한 전체 13명의 의원들은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 정창수 박사의 '행정사무감사·조사의 핵심창안사항 및 실전사례'와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교수인 신해룡 박사의 '예산·결산심사는 이렇게 하라'는 내용의 특강을 이수했다. 안지찬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의정연수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실무 기법들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공부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경기도가 주관한 '2017년도 기업SOS대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처리, 홍보실적,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영역 21개 지표에서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서면평가 외에도 우수(특수)시책 추진에 대한 현지평가를 병행 실시해 기업애로 처리에 있어 정성적 노력도를 집중 평가했다.의정부시는 우수시책으로 추진한 '기업현장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와 함께 2018년도 경기도 규제혁파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기업규제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탁월한 성과로 인정받았다.또한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관내 9개기업의 근로․작업환경 및 산업단지 내 기반시설 개선을 지원해 근로자의 복지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으며, 상공회의소 등 기업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기업지원 활동에 큰 성과를 거뒀다.이성인 부시장은 "앞으로도 기업현장과 적극 소통하여 기업의 성장과 고용창출이 넘쳐나는 희망도시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의정부시는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경기도 기업SOS대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 경기북부 기업하기
신한대학교는 서갑원 총장이 4일부터 6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되는 10.4 남북정상선언 1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 총장의 방북 결정은 '노무현 재단'이 진행한 방북인사 선정과정에서 지난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재직한 바 있는 서 총장이 10.4선언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데 적임자로 여겨져 방문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총장은 이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명균 통일부장관 등 정부, 정당, 민간단체로 구성된 민간방북단 160명과 함께 정부 수송기로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방북했다.10.4선언 공동행사는 '판문점선언'에 명시된 "남과 북에 다 같이 의의가 있는 날들을 계기로 당국과 국회, 정당,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가하는 민족공동행사를 적극 추진한다"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공동행사는 10.4선언이 추구했던 '평화정착, 공동번영, 화해·통일'에 대한 가치와 철학을 계승·발전시키고 한반도 평화번영과 남북관계 발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남‧북 화해 시대에 평화의 새로운 미래를 기념하고 △10.4 선언 기념행사의 정례화 협의 △10.4 선언 당시 영상 및 사진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의정부부대찌개 축제'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부대찌개거리(호국로 1309번길 일원)에서 개최된다.의정부의 대표음식인 부대찌개를 널리 알리고, 축제기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온가족 건강요리경연대회, 어린이 마술쇼, 음식문화개선 및 식중독예방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또한 플리마켓, 명품노래자랑, 숨은 벽화찾기 등 다양한 체험·판매점을 운영,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의정부부대찌개 외 파주·송탄·동두천 등 '대한민국 최고의 부대찌개 전문점' 판매홍보관을 개설해 보다 특색 있는 먹을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주셔서 의정부 부대찌개를 맛보시고 축제를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다양한 볼거리를 위한 플리마켓 및 요리경연대회 참여자는 현재 모집 중으로, 문의는 의정부시 위생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