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18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고용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며,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가적 정책에 맞추어 고용친화 모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이날 의정부시는 ▲기술창업 지원(수요자 맞춤형 기술창업 지원센터 운영, 창업기업의 기술개발 및 기업성장촉진 활동 전개), ▲청년창업 지원(경기북부 거점 허브 조성 및 투자, 의정부역 지하상가 청년몰 조성, 전국 최초 문화콘텐츠산업 청년창업 지원), ▲상권활성화 노력(전통시장 홍보 및 영업지원, 환경개선사업 추진),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사회적경제 육성 지원 위원회 개최, 조례 제정, 지원센터 설립) 등 다양한 고용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안병용 시장은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 부서 및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고용친화 경영으로 시민에게 행복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잘사는 의정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신한대학교 중앙도서관(총장 서갑원)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4시 신한대학교 제1캠퍼스(의정부시) 에벤에셀관 원형극장에서 '저자 초청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9월 3일부터 21일까지 '추(秋)월(月)신(伸)한(翰)-가을에 펴는 글'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신한대 중앙도서관은 지역주민과 함께 대학문화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주민 및 대학 구성원에게 풍성한 독서 생활을 장려하고자 저자 초청 북토크를 기획했다.이번에 초청되는 저자는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의 김신회 작가로, 이번 강연 주제 도서인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외에 '아무것도 안 해도 아무렇지 않구나', '여자는 매일 밤 어른이 된다', '서른엔 행복해지기로 했다', '서른은 예쁘다', '모든 오늘은 떠나기 전날', '남의 사랑 이야기' 등의 저자로 이전에는 TV 코미디 작가로 활동했으나 최근에는 에세이스트로 활동 중이다.이번 북토크에서는 '보노보노에게 배우는 관계와 꿈'이란 주제로 착하고 순진하며 때로는 답답하고 안쓰러운 만화 캐릭터로 잘 알려진 보노보노에게도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지혜와 얻을 수 있는 희망이 있을 것이라는 김신
(재)의정부시민장학회(이사장 이상훈)가 장학사업 홍보를 위해 '제1회 의정부시민장학회 후원의 날 장학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시민장학회 설립 23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노바웨딩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일일찻집, 버스킹, 바자회 등 다채로운 나눔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고등학생 4명과 대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일일찻집은 '의양로타리클럽'과 '천사보금자리'에서 재능기부로 운영됐으며, 바자회는 '의정부 시민공감'과 '나눔 이야기' 회원들이 함께 했다.이날 오후 2시부터 매시 정각에는 충의중학교 댄스팀을 시작으로 자선 버스킹 행사가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였으며, 특별 순서로 지역인사 애장품 경매도 이루어졌다.행사 수익금은 전액 장학금으로 사용되며,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의회, 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지회, 의양로타리클럽, 라이온스클럽 등 여러 기관과 기업이 행사에 함께 동참해 후원의 열기를 높였다.이상훈 의정부시민장학회 이사장은 "장학페스티벌은 여러 후원자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할 때부터 이미 시작되었다"며 "의정부시민장학회가 오늘을 시작으로 명실상부 지역 인재양성의 요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수묵)는 지난 12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북부회와 안전문화 확산 및 크린경영 정착을 위한 3자간 경영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한전, 전기안전공사 및 전기공사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전력수급 안정화 및 전기 재해예방을 위한 동반자적 관계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경영협약식에는 한전 경기북부 본부장, 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 본부장, 전기공사협회 경기도북부회 회장 등 주요인사 16명이 참석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금품·향응 등 부정과 부패가 개입할 수 없도록 청정한 크린(CLEAN)경영 문화 정착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 논의했다.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수묵 본부장은 "이번 경영협약 체결이 경기북부지역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청렴한 문화정착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상호간의 협력체계 유지로 경기북부지역의 전력사업발전에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사이버델키(사이버불법유해정보대응센터, 센터장 가온) 주관으로 실시된 '몰카(불법정보)·몰캠 예방' 캠페인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사이버델키는 의정부 행복로에서최근 생활용품으로 위장해 점점 치밀해지고 있는 '몰카(불법촬영)'와 인터넷, 스마트폰 채팅앱으로 음란행위를 요구한 후 금품을 갈취하는 '몸캠 피싱' 등 다양화된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처방법 등에 대한 캠페인을 펼쳤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였으며, 이 중 172명은 몰카·몸캠 예방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서명활동에 참가했다고 전했다.가온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몰카 ·몰캠 예방교육이 필요하다고 공감해 주었다"고 전하면서 "온라인 활동에 머물지 않고 적극적으로 현장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사이버델키는 향후에도 청소년 몰카·몸캠 예방교육에 집중할 예정이다.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주택화재 발생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전체 화재 중 주택 화재는 18.5%이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 총 345명 중 149명(43.2%)이 주택화재로 발생했다. 지난 2017년 2월 4일자로 모든 주택(아파트 제외)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법적 의무화됐지만 여전히 설치가 미흡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의정부소방서는 '추석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추석 연휴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를 실시한다. 또한 귀성객의 이동이 시작되는 21일에는 의정부역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 역할을 하며,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를 감지하면 경보기를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홍장표 서장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초시설이다"며 "추석 연휴 고향집 방문 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로 부모님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7호선 기본계획 변경 및 역사신설 촉구 건의안, 본회의 통과권 의원, "24만 신곡․장암, 민락지구 외면한 기본계획 반드시 변경돼야"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의원(더민주, 의정부3)이 대표발의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기본계획 노선변경 및 역사신설 등 촉구 건의안'이 12일 개의한 제330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그동안 수많은 의정부시민들이 가두서명 등을 펼치며 요구해왔던 신곡․장암, 민락지구내 전철 7호선 역사 신설의 불씨가 다시 켜졌다.이번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권재형 의원은 경기도의회 제10대의회에 입성한 직후인 지난 7월 17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 신곡․장암지구와 민락지구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노선변경을 포함한 기본계획 변경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9월 3일 건설교통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건의안을 원안 통과시킨 바 있다.그동안 권 의원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의 진행이 부진했던 과정 설명과 함께 의정부시 요구사항의 미반영된 부분을 언급하며 "의정부시민의 수차례 건의와 대안 제시에도 불구하고 단선철도와 탑석역 하나 만을 고시한 것은 도무지 용납할 수 없는 처사"라며 "신곡․장암지구 11만 거주자와 민락지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10일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한 '2018 대한민국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의정부시는 2017년 5월 경전철 파산선고의 위기를 극복하고 9월 말 모든 빚을 청산해 채무제로화 성공을 통해 건전 지방자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전국 최초 직동·추동 근린공원 민간투자 사업을 통해 수천억의 시비절약과 함께 장기미집행 토지보상, 체육시설, 공원 조성 등 1조 2천억원 상당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뒀다.특히, 의정부시의 최대현안 사항인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을 위한그린벨트 해제 고시및올해 12월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해 글로벌 K-POP 클러스터, 뽀로로테마랜드,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2020년까지 들어설 토대를 마련했다.이와 함께 미군 반환공여지를 국가주도의 세계적 안보테마관광단지로 개발, 희망과 기회의 땅으로 변모시킨 노력을 높게 인정받았다.안 시장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시민이 잘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자는 목표로 1천200여 공직자가 땀 흘리며 노력한 결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올렸다"며 "의정부시 공직자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의정부가 경기도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함종식)는 내년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선거'와 관련, 조합장 임기 만료일전 180일이 도래함에 따라 후보자 등의 기부행위에 대한 예방․ 단속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다가오는 9월 21일은 내년에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조합장 임기만료일전 180일이 되는 날로, 이날부터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포함), 후보자의 배우자, 후보자가 속한 기관․단체․시설이 선거인이나 그 가족, 선거인이나 그 가족이 설립․운영하고 있는 기관․단체․시설을 대상으로 금전․물품 또는 그밖의 재산상 이익의 제공, 이익제공의 의사표시 또는 그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가 금지된다.또 누구든지 해당 조합장선거와 관련 후보자를 위해 기부행위를 하거나 하게 하는 행위, 해당 조합장선거에 관해 기부를 받거나 기부의 의사표시를 승낙하는 행위, 그리고 이와 같은 행위에 관해 지시․권유․알선 또는 요구하는 행위도 제한된다.조합장의 경우에는 기부행위 제한기간에 상관없이 임기 중에는 항상 기부행위가 금지되고 다만, 직무상의 행위, 의례적 행위, 구호·자선적 행위는 기부행위로 보지 않는다.의정부시선관위는
도특사경, 도심지 주변 자동차 정비공장(도장시설) 123개소 단속1급 발암물질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 다량 배출자동차 도장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 유해물질을 무단으로 주택가에 배출한 자동차정비공장이 경기도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법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8월 21일부터 8월 28일까지 도심지 주변에서 도장시설을 운영하는 자동차정비공장 12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업소 33개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단속결과를 보면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19개소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12개소 △대기배출시설 변경 신고 미이행 1개소 △대기배출시설 운영일지 미기록 1개소 등이다.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화성시 A사업장은 활성탄이 들어가는 흡착시설을 사용한다고 신고해놓고, 비용절감을 위해 대기오염물질 정화기능이 전혀 없는 부직포로 된 일반 필터를 사용했다. B사업장은 방지시설에 필수적인 흡착용 필터를 제때 교체하지 않고 페인트 가루를 그대로 공기 중으로 배출하다 단속에 걸렸다. 용인시 소재 C사업장은 도장시설을 가동하면서 흡착용 활성탄 필터를 전부 빼놓고 방지시설을 가동하다가 적발됐고, 부천시에 위치한 D사업장은